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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나돈 ‘탄핵 찬성’ 62명…날 힘들게 한 명단 속 그 이름 [박근혜 회고록 33] 유료 전용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을 때 나는 청와대 관저에서 홀로 생중계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한 상태였기 때문에 심정은 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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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급 재판"…양승태 1심, 김명수 임기 내도 못 끝낼 판 [280번의 재판,잊혀진 정의]②
■ 280번의 재판, 잊혀진 정의② 「 사법부는 중증 동맥경화를 앓고 있다. 재판 지연에 분통을 터뜨리는 당사자들의 모습은 법원의 익숙한 풍경이다. 특히 1심 마비 증세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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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강제징용 의견서' 제출…'현금화' 앞서 외교 노력 알렸다
강제징용 문제의 ‘외교적 해법’을 마련하고 있는 외교부가 지난 26일 대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의견서엔 강제징용 문제의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민관협의회 개최 등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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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기준 경제상태 봐야" 과거 조국 '소신' 꺼낸 진중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법정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시절 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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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그 사람들'이 인사 독식하니 민심이 떠나지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 쇄신을 위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노영민 비서실장을 지난해 12월 말 잇따라 경질했다. 김상조 정책실장은 유임시켜 논란이다. 사진은 지난해 1월 추 장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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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사법농단 재판' 증인 불출석…"심장통증 탓"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연합뉴스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이른바 '사법농단 의혹'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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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김앤장에 위안부 합의 귀띔한 정황…檢, 메모 공개
서울 종로구 김앤장 법률사무소 입구 모습. 김앤장은 일제 강제징용 재판에서 일본 전범기업 측 변호를 대리했다. 뉴스1 외교부가 지난 2015년 12월 28일 체결된 한일 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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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원샷]정대협 결성부터 윤미향 회견까지…정의연 30년 주요 장면들
1990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로 출발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지난 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이후 ‘후원금 유용’‘안성 쉼터 고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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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자 '합의금' 묻자···이용수 할머니 "윤미향, 돈 나온 것 비밀로 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25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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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윤미향, 개인계좌 사용 정황…법은 횡령으로 간주"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 연합뉴스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기부금 사용처 논란에 휩싸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에 대해 미래한국당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이상한 행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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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징용 판결 지연’ 잘한 일이라고?
권석천 논설위원 “강제징용 사건 검토 보고서를 그대로 전달하는 게 법관의 재판상 독립을 침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까?” “그런 영향이 있을 것 같아 주저됐습니다.”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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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재판서 공개된 외교기밀…“한국 협상전략 다 노출됐다”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한·일 간의 외교가 전례 없이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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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재판서 공개된 외교기밀 "韓 협상전략 다 노출됐다"
윤병세 전 외교부장관이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스1] ━ 현장에서 "한일간의 외교가 전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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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징용재판 문서 내밀자…윤병세 "1급 기밀인데" 민감 반응
윤병세. [뉴스1]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을 둘러싼 ‘재판 거래’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이 관련 재판에 나와“대법원 판결을 뒤집을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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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日강제징용’ 판결 전 ‘개망신 없도록 하라’ 지시”
사법농단으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지난 3월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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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日징용재판 잘 챙겨달라고 했다"
지난해 10월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뉴스1] 박준우(66)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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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임종헌 ‘강제징용 재판 개입 의혹’ 증인에 김기춘·조윤선 채택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김상선 기자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위안부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개입 의혹과 관련, 법원이 박근혜정부 인사인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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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법정에선 이규진 ‘대(大)’자 수첩 방어 가능할까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심사를 마치고 검찰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재판에 넘겨지면서 검찰과 양 전 대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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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병세 전 장관 소환… '강제징용 재판거래' 추궁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0월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등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강제징용 소송 재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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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대·고영한 영장 청구 … 전직 대법관은 처음
검찰이 양승태(70)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박병대(61)·고영한(63) 두 전직 대법관에 대해 3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전직 대법관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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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대·고영한, 초유의 대법관 출신 구속영장…“양승태 공범”
박병대 전 대법관(왼쪽)과 고영한 전 대법관. [연합뉴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양승태 사법부에서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박병대(61·사법연수원 12기)·고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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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대 전 대법관 검찰 출두 “사심 없이 일했다”
박병대 전 대법관이 19일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박 전 대법관은 ’법관으로 평생 봉직하는 동안 최선을 다했고, 법원행정처장으로 있는 동안에도 사심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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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ㆍ현직 대법관 중 첫 포토라인 선 박병대 "사심 없이 일했다"
“이번 일이 지혜롭게 마무리돼 국민들이 법원에 대한 신뢰를 회복했으면 한다.” 박병대(61·사법연수원 12기) 전 대법관이 19일 오전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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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차한성 전 대법관 소환 조사…'윗선' 수사 시작
차한성 전 대법관. [뉴스 1]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직 대법관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이 양승태 사법부를 겨냥한 수사를 시작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