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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탄핵' 또 꺼낸 민주당…與 "타깃 3명 모두 이재명과 악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위증교사 녹취록 조작' 의혹 관련 발언을 한 서영교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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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탄핵 1호' 안동완 아슬아슬 파면 면했다…재판관 5대 4 기각
헌정사 최초로 검사 탄핵 대상이 됐던 안동완 부산지검 2차장검사(54·사법연수원 32기)가 파면을 면했다. 헌법재판소는 30일 “재판관 5(기각) 대 4(인용) 의견으로 탄핵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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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왜 제일 못사는지 알겠다"던 道간부, 6일만에 사직 철회
갑질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21일 사직서를 낸 전북자치도 간부 A씨 SNS 캡처. 전북자치도는 이틀 만에 사직서를 수리했으나, A씨는 지난 27일 사직 철회서를 제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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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해서 경찰한다"…난동 부린 만취자 뺨 때린 경찰 해임
서울 관악경찰서. 사진 연합뉴스TV 행패를 부리다 체포된 만취자가 지구대에서도 경찰관을 조롱하는 등 소란을 벌이자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뺨을 수 차례 때린 경찰관이 해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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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 유출에 음주 뺑소니까지…"기강 박살" 자조 터진 부산경찰
부산경찰청 전경. 사진 부산경찰청 이달 초 부산의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A경무계장이 초과 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수당을 탄 것으로 조사됐다. 경무계는 직원 근태와 인사ㆍ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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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장 수백억 상속 분쟁…“국세청 금품·향응” VS “세무사 수임료”
현직 검사장이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 세무 공무원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부산고검이 내부 조사중인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비위 행위가 사실일 경우 검찰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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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건’ 법리 논쟁…“임성근 지키기 압력” VS “박 대령, 권한 전부 행사”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7월 채수근 해병이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와 대통령실·국방부가 해병대 수사단의 자체 진상규명을 방해했다는 외압 의혹을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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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사무총장 아들 '세자'라 불렸다…"충격적" 선관위 채용비리
지난해 5월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이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 관련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긴급회의에 참석하던 모습. 연합뉴스 ‘조작, 내정, 특혜, 청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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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 중 10대들 덮친 교사…교육청 "직위해제 사유아냐"
현직 공립고등학교 간부 교사가 만취 운전을 하다 10대 2명을 들이받아 중상을 입혔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조처 없이 해당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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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헌정사 탄핵안 과반이 '검사' 겨냥…대통령∙장관보다 많았다
“검사의 공소권 행사 관련 헌법과 법률을 정면으로 위반했다.”(국회 측) “헌법 수호 아닌 정치적 목적으로 국회 탄핵소추권 남용했다.”(안동완 검사 측) 헌정사 첫 검사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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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와 성관계' 검사 해임…음주운전은 3번 걸려야 잘렸다 [역대 검사 징계史]
현직 검사 신분으로 4·10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신성식 법무연수원 연수위원, 김상민 대전고검 검사가 법무부로부터 각각 ‘해임’ ‘정직 3개월’ 징계 처분을 받으면서 검찰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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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징계 압박에도…김상민 '윤심은 다르다' 꿈쩍않는 이유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를 가리지 않고 판·검사와 경찰 간부의 여의도행이 줄을 잇고 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12일 전상범 전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를 영입했다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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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수리 이틀 만에 여의도로…판·검·경 출신 대거 출사표
━ 총선 앞 출마 러시 대검찰청이 12일 현직 검사 신분으로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김상민 대전고검 검사에 대해 법무부에 중징계를 청구했다. 중징계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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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돌아갈 배 태웠다"…검찰총장 분노에도 총선 나오는 검사들
“어떤 자리에 똘똘 뭉쳐 검찰이 공직 후보자에 출마하겠다는 것을 검찰 공화국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9일 오전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상민 대전고검 검사가 창원 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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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이성윤 사표 "尹사단 청산 최선봉 서겠다"…총선 출마 시사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지난달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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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주의 시선] 검사의 길
문병주 논설위원 ‘황운하 판례’ 파장이 만만치 않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후보로 출마한 당시 황 치안감은 공무원 신분으로 당선됐다. 법정 다툼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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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수리 되기도 전에 줄부터 섰다...총선 열차 올라탄 검사들
내년 4월 총선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직뿐만 아니라 현직 검사들의 총선 도전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검찰총장 출신의 대통령 배출 후 첫 총선으로, 과거와 달리 현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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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집 수색 지시했는데 왜 영전”…경남도 공무원 노조 반발하는 이유
‘내부 절도범을 잡겠다’며 부하 직원에게 자동차와 자택을 수색하게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경남도 간부 공무원에 대한 인사 조처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공무원 노조가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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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사건 은폐, 월북 몰이 결론…감사원, '서해공무원 사건' 13명 징계·주의
2020년 9월 북한군이 피살한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이대준씨의 배우자가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회관에서 전날 대통령실과 해양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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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찔끔찔끔 주니 잘 안 된다"…브로커 법정서 드러난 수사무마
'사건 브로커' 성모씨의 비위 의혹을 검찰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진 탁모씨(오른쪽)가 코인 사업 동업자와 함께 찍은 사진. 탁씨는 코인 사기와 경찰 수사 무마 등을 위해 성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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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수사 22개월 만에…'감사원 3급 뇌물' 검찰에 기소 요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4일 감사원 3급 공무원 김모씨에 대해 감사업체로부터 15억원대 뇌물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 달라고 서울중앙지검에 요구했다. 수사 기간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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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억에 5명 승진" 캘수록 커지는 파문…치안감만 넷 연루
김모 전 치안감의 극단적 선택으로 이목이 집중된 광주지검의 ‘사건 브로커’ 의혹 수사가 경찰을 상대로 한 수사무마 청탁과 승진 청탁 두 갈래로 전개되고 있다. 이미 전직 경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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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필로폰 밀반입 공모 의혹…경찰, 세관 직원 압수수색 완료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들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밀반입 필로폰 국내 유통 범죄조직 검거' 브리핑 중 압수한 필로폰을 공개하고 있다. 영등포서는 나무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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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수사’ 검사 탄핵 이유는 스키장 이용 청탁
더불어민주당이 9일 ‘고발사주’ 의혹을 받는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불법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하는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탄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