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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역사 교과서 국정화 과정에 문제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왼쪽)이 20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패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정의화 국회의장이 20일 정부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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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한국사 국정 교과서 추진, 왜 시끄럽죠
'하나의 역사관 vs 다양한 역사관' 지난 12일 교육부는 한국사 국정 교과서 추진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11월 중 집필진을 구성하고 2017년 3월 일선 학교에 국정 교과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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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의화 의장 "교과서 국정화 과정 문제가 있다" 쓴소리
정의화 국회의장이 20일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절차적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정 의장은 이날 중견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 토론에 참석해 “내가 신경외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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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슈] 역사 교과서(歷史 敎科書)
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한다고 밝힌 12일 오후 서울 시내 서점을 찾은 시민이 한국사와 관련된 서적을 살피고 있다.최근 교육부가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나라에서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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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감춘 좌편향 책 안돼” “역사 거꾸로 돌리려 하나”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여야 간의 공방이 15일 경기도의회에서도 이어졌다. 새누리당 경기도 의원들이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들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촉구 건의안’의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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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역사 교과서를 이념과 정쟁으로 변질시키지 말라
역사 교과서 논란이 우려했던 대로 여야 간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정쟁으로 비화했다. 새누리당은 15일 긴급 의총을 열고 교과서 국정화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의원들은 “좌편향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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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굽은 것과 미친 것은 구분하는가
김승현JTBC 정치부 차장대우역사교과서의 국정화 논쟁 앞에 무력감을 느낄 때가 많다. 찬반 의견에 모두 설득력이 있어서다. 모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너무 폄하했다는 반성이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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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오늘‘교과서 국정화’회동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국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최재천 정책위의장이 15일 만찬회동을 한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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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역사 교과서 해법, 고품격·양질의 콘텐트에 있다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의 해에 역사 교과서 논쟁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있다. 일본은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와 독도·위안부 왜곡을, 중국은 동북공정(東北工程)을 넘어 우리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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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고쳐도 바로잡기 어려운 상황 … 나라가 최고의 교과서 만들어 새 출발”
“일각에선 정부가 교과서를 만들면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고 특정 인물을 우상화할 것이라고 비난한다. 이런 비난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이념 편향, 사회 갈등을 그대로 보여준다.”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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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올바른 교과서 vs 유신·박정·아베 교과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앞줄 가운데)와 소속 의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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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 집필기구 설립, 10년 이상 갈 교과서 만들자
당리당략에 따른 여야의 교과서 대립이 치열해질수록 그 틈바구니에서 정작 멍드는 건 제대로 된 역사 교육, 번듯한 역사 교과서다. 정권이 바뀌면 다시 교과서 논란이 벌어질 것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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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역사 교과서 근본 문제는 따로 있다
이철호논설실장역사 교과서로 또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다. 청와대와 여당은 국정화를 강행하고 야당과 진보 쪽은 “지금 이대로!”를 외치며 촛불을 들 기세다. 하지만 엉뚱한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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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방침에 대해 진보 교육감들이 일제히 반발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으로 우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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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황우여 "역사교과서 논란 종식 불가능해 국정화 결정"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정부가 직접 역사적 사실에 대한 오류를 바로잡고 역사교과서의 이념적 편향성으로 인한 사회적 논쟁을 종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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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역사교과서 이름은 ‘바른교과서’ 거론
교육부가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중·고교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발표한다. 교육부는 11일 오후 새누리당과 당정협의를 한 뒤 출입기자들에게 ‘역사 교과서 발행체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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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 박민식 “안철수 노벨과학상 받을 거라 한 역사교과서, 황당한 일”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 [사진 중앙포토]정부와 여당이 추진중인 '역사 통합 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을 강타한 가운데 그 불똥이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에게로 튀었다.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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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국정화는 역사 인식 통제” 예산 연계해 저지 검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왼쪽)가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이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강행한다면 저지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음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오른쪽은 이종걸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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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19회 풀영상] 김학용 "윤상현의 김무성 관련 발언, 특보 입장에서 적절치 않다"
윤상현 청와대 정무특보의 발언이 정치권에 파장을 낳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 15일 “새누리당 지지율은 40%인데 김무성 대표 지지율은 20%대에 머물고 있다”며 “지금 여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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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교수 160명 "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민주주의 후퇴행위"
고려대 교수 160명,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성명 발표 [사진 중앙포토] 고려대 교수 160명 고려대 교수 160명,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민주주의 후퇴행위" 고려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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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교수 160명 "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민주주의 후퇴행위" 성명 발표
고려대 교수 160명,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성명 발표 [사진 중앙포토] 고려대 교수 160명 고려대 교수 160명,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민주주의 후퇴행위" 고려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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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교수 160명,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성명 발표
고려대학교 교수 160명이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에 반대하는 고려대학교 교수 성명’을 발표했다. 정태헌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를 비롯한 6명의 교수들은 16일 오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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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한국사 국정교과서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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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역사 교과서는 다양한 시각 담아내야
이만열전 국사편찬위원장숙명여대 명예교수한국사 교과서를 검정에서 국정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도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이를 보면서 몇 년 전 교과서 채택에서 망신을 당했던 교학사 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