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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말라" 주말 출근한 추미애…윤석열 6일 최종결단
추미애(왼쪽)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와 윤석열 검찰총장의 전국 검사장 회의 소집으로 고조되던 법무부와 대검찰청의 긴장이 주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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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이어 윤호중도 압박 "윤석열, 조직 위해 결단해야"
국회 법사위원장인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조직을 위해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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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위증' 주장한 재소자 "대검 감찰부가 조사해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에서 검찰의 위증교사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재소자 한모씨의 변호인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민원실에 당시 수사팀에 대한 감찰 및 수사 요청서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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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소 분리' 혼선 뻔한데···법무부 "구체적 그림은 아직"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7일 전북 전주시 전주지검에서 열린 신청사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1] '검찰 내 수사·기소 주체 분리' 방안을 두고 검찰과 법무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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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수사·기소 검사 분리"...법조계 "이성윤 기소 반대 실패에 나온 궁여지책"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11일 오후 경기도 과천 법무부청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의 현안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1일 "검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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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시선] 법무부 문민화, ‘문맹화’였나
김승현 논설위원 검사(檢事)의 검(檢)은 칼(劍)이 아니다. 그러나, ‘조사·검사한다’는 의미보다 치명적 흉기가 먼저 떠오른다. 그 혼동엔 검사들 책임도 있다. 굳이 바로잡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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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윤석열 대망론의 조력자들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적폐수사가 한창일 때다.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사적으로 만나 얘기를 나눴다. 이 정권에서 한자리 꿰찼으니 권력에 기웃거리는 정치 검사를 예상했지만 빗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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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윤석열 대망론의 조력자들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적폐수사가 한창일 때다.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사적으로 만나 얘기를 나눴다. 이 정권에서 한자리 꿰찼으니 권력에 기웃거리는 정치 검사를 예상했지만 빗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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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추미애가 문제삼은 ‘검사동일체’, 검찰 악습일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일 오후 경기 과천시 법무부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 참석해 당부말을 전하고 있다. [뉴시스] “검사동일체 원칙은 15년 전 법전에서 사라졌지만,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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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검사동일체 박차라” 윤 “검찰 힘들게 하는 요소 많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뒷모습)이 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신임검사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1] “검사동일체 원칙을 박차고 나가라.”(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건 처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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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검사동일체 때린 날, 윤석열 "檢 힘들게하는 요소 많다"
윤석열 검찰총장. [중앙포토]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검찰을) 힘들게 하는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위치에 있든지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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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검사동일체 원칙 박차고 나가라"···또 윤석열 겨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일 오후 경기 과천시 법무부에서 열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제20차 회의에 참석해 김남준 법무·검찰개혁위원장 및 위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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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종국적으로 검찰 수사·기소 분리하는 게 맞다”
31일 정세균 국무총리(가운데)가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관련법과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회견에는 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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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 검사들' 떠난날…윤석열, 16년전 폐지된 檢동일체 거론
윤석열 검찰총장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별관에서 열린 '대검 신년 다짐회'에서 신년사를 낭독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인사이동으로 자리를 떠나는 검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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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최강욱 “공수처 뜨면 윤석열 범죄행위 수사”
청와대·추미애 법무부와 윤석열 검찰총장 간의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추 장관의 2차 대학살 인사가 나던 23일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허위 법무법인 인턴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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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기소' 충돌…법무부 "날치기, 감찰 검토" 대검 "적법"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뉴스1] 서울중앙지검이 최강욱(53)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재판에 넘긴 데에 대해 법무부가 ‘날치기’로 규정했다. 송경호(51‧사법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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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靑최강욱 기소하라" 윤석열 지시···이성윤 하룻새 3번 뭉갰다
윤석열 검찰총장(왼쪽)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연합뉴스, 뉴스1] 이성윤(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최강욱(52)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기소하라는 윤석열(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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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초강경 모드'에 한국당 내 ‘자성론’…"검사동일체같다"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열린 '공수처법 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 시민들이 참석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마치 검사동일체 조직처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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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백의 퍼스펙티브] 검찰의 ‘사법통치’ 탐욕, 다른 권력기관 탐욕으로 제어해야
━ 검찰을 어떻게 민주적으로 통제할까 서울중앙지검 청사의 검찰 로고. 막강한 권력을 지닌 검찰을 민주적으로 통제하려면 검찰이 독점하는 기소권과 수사권을 경찰 등 다른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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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밀분석] 역대 ‘특수통 검찰총장’ 굴곡사
검찰 검찰총장은 경계인의 숙명을 피할 수 없다. 임명권자인 대통령과 지휘권자인 법무부 장관의 명령에 따라야 하는 행정기관의 수장인 동시에, 권력의 외풍으로부터 조직과 수사의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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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국 가족을 위한 검찰개혁인가
조국 법무부 장관은 어제 대정부 질문에서 “검찰 수사의 독립성은 완벽히 보장돼 있지만, 인권 옹호 문제는 아직 미진하다고 국민은 판단한다”고 말했다. 대통령 업무보고 내용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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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朴구속영장' 몰랐다···靑·특검 기싸움엔 부담"
조대환 청와대 민정수석. [중앙포토]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당한 후 황교안 당시 대통령권한대행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소식을 언론보도로 접했다는 주장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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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용퇴(勇退)’라는 폐습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한국에서 힘 있는 집단의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기수(期數) 문화’ 입니다. 누군가가 그 집단의 대표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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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부실처리·의사표현 압박”…검사장·부장검사 고소한 현직 검사
━ 현직 검사의 고소…"사건 부실처리는 특수직무유기" 지난달 전직 상관인 검사장 출신 변호사와 현직 지청장을 경찰에 고소한 박병규 검사. [중앙포토] 현직 검사가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