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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판 몰려가는 민변 사람들 … 문·안 캠프 주력으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박원순 서울시장, 문 후보 캠프의 고영구 후원회장, 전해철(캠프 지역총괄본부 간사)·박범계·진선미(캠프 공동대변인) 의원, 무소속 안철수 후보 캠프의 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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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진보 … 행동방식과 문제해결 과정도 ‘진보적’으로 바뀌어야
1일 오후 각계의 학자들이 한국 진보정치의 명암에 대해 얘기하고있다. 왼쪽부터 정영태 인하대 교수,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고유환 동국대 교수, 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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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최원석 집 털었던 이학영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19대 국회 ‘전과자 논란’이 뜨겁다. 그런데 논란은 대부분 종북(從北) 주사파에 관한 것이다. 특히 이석기 당선자 등 진보당 핵심 세력에게 모든 시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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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 "대학때 연애할 때에도…" 충격 고백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주사파(主思派)-. 북한 김일성이 창시했다는 이른바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남한 내 운동권 집단이다. 1980년대 말부터 약 10년간 주사파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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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의 북 체제 비판 계기로 주체사상에 의구심”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나를 수령님·장군님 전사로 여겼고 남한을 북한처럼 만들고 싶었다” “민혁당은 때를 기다리는 주체혁명 장교 양성소였다” 이광백은 원광대 법대 학생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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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그거 평양행 기차였어 ?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총선이 끝난 마당에 표를 되돌릴 수도 없다. 분노와 희망을 실어 힘껏 던진 종이돌이 투표함에 봉해져 선관위 창고에 입고됐기 때문이다. 불량상품이라면 반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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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숨겨둔 180억 걸린 전 대기업 회장은
정태수(89) 전 한보그룹 회장과 김우중(76) 전 대우그룹 회장.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대기업 총수들이 뒤늦게 국세청에 덜미를 잡혔다. 숨겨 놨던 재산이 적발돼 10년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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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돌아 살아남은 친박연대 4명 … 박근혜 의리공천 아닌가”
19대 총선 공천을 현장에서 지켜본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류정화·김정하 기자, 남윤호 부장, 강인식·허진·김경진·정효식 기자, 박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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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센티의 장을 잘라낸 뒤에도 내 욕심의 길이는 줄지 않으니 …
이해인 수녀는 맑고 고운 시어로 만인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한다. 그런 그에게 암이 찾아왔지만 암의 고통까지 행복지수를 끌어올리는 쪽으로 승화시켰다. 수녀님이 지난달 부산을 찾은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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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중음악계 천재 김해송을 아십니까
1930~40년대 대중음악계를 이끌었던 음악인들. 왼쪽부터 장세정, 윤부길(윤항기의 아버지), 신카나리아, 김해송, 이난영, 이봉룡(김해송의 처남). [이동순 교수 제공]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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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이라크·아프간 오지 진료 40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 김동수
그의 청진기엔 국경이 없다. 특공대도 간담이 서늘한 곳. 잠시 총탄이 잦아든다. 주사와 약을 들고 격전지 복판에 몸을 던진다. 언제 죽을지 모를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그렇게 누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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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시계 느려지면 시간은 쏜살처럼 느껴진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시간을 볼 수도, 들을 수도, 만질 수도 없지만 우리는 늘 시간에 쫓기고 시간을 의식한다. 불가사의한 시간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은 영화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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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시계 느려지면 시간은 쏜살처럼 느껴진다
시간을 볼 수도, 들을 수도, 만질 수도 없지만 우리는 늘 시간에 쫓기고 시간을 의식한다. 불가사의한 시간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은 영화에도 종종 나타난다. ‘사랑의 블랙홀’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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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장애] 이 악무는 습관 안 고치면 안면 비대칭 생길 수 있어
정진우 교수가 촉진으로 환자의 턱관절 기능을 검사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제공]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가 최근 방송에서 “ 노래를 부르다가 턱이 빠졌는데 아무리 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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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서비스업을 키워야 한다
캐나다는 주요 20개국(G20) 이전의 글로벌 파워하우스인 G7 국가 중 하나다. 여느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우주·항공, IT, 의약, 서비스산업 등이 골고루 발달돼 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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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구하라 성형의혹 해명 "얼마나 억울했으면…"
인기 걸그룹 멤버들이 잇따라 성형 의혹을 해명했다. "네티즌이 지나치게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는 이유에서다. '애프터스쿨' 유이는 5일 방송된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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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추천한 명의] 권성준 한양대병원 암센터 소장→박일형 경북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
‘1구, 2족, 3약(一口, 二足, 三藥)’. 의사의 첫 번째 임무는 입을 통해 환자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설명하는 일. 두 번째 임무는 아무리 바빠도 발을 움직여 환자를 자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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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귀찮은 그들, 초식남과 건어물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칼럼 끝에 달린 필자 소개에도 밝히고 있지만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스마프(SMAP)’의 오랜 팬이다. 이번 주엔 반가운 소식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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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귀찮은 그들, 초식남과 건어물녀
칼럼 끝에 달린 필자 소개에도 밝히고 있지만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스마프(SMAP)’의 오랜 팬이다. 이번 주엔 반가운 소식이 하나 전해졌으니 지난달 공원에서 만취해 “알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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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재미를 선택한 삶 주철환
‘주철환’이라는 이름은 예능 프로듀서로들 사이에서 하나의 신화다. ‘모여라 꿈동산’부터 ‘대학가요제’, ‘퀴즈 아카데미’, ‘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정의 무대’ 등 그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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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거리에 ‘붕어빵 미인’ 넘친다? 펼쳐질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왓츠 넥스트 (What’s Next) 제인 버킹검 티파니 워드 지음 김민주 송희령 옮김, 웅진윙스, 504쪽, 1만8000원 세상은 변한다. 변화는 흐름이다. 세상에는 그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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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치매학회 한설희 이사장 “40대부터 관리하라”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인 한설희(54·사진) 건국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40대 중반부터 뇌에 좋지 않은 단백질이 쌓인다”며 “이때부터 성인병을 관리하면 우리나라 치매의 70% 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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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통 뗏목 타고 바다낚시 하실래요”
호텔신라 제주 GAO팀이 한자리에 모였다. 맨 뒷줄 왼쪽부터 황용걸 팀장, 김태형·이재욱·정상훈 씨, 가운데 줄 박상신·허성진·장호연·김재성씨, 맨 앞줄 남신영·조애경 씨.제주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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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2000년대의 골프” vs “와인은 공부하는 게 아니라 즐겨야”
와인은 만인의 입을 열게 한다. 와인을 앞에 두면 아무리 과묵한 사람도 수다스러워진다. 와인 이야기에서 시작해, 온갖 세상사가 다 와인의 안주가 된다. 물론 소주도 그렇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