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 옮긴 근로소득자, 3명 중 1명은 월급 줄었다
직장인 김모(55)씨는 대전의 한 은행에서 27년간 일하다 지난해 퇴직했다. 퇴직을 앞두고 일자리를 알아보다 중소 식품업체로 이직했다. 김씨는 “인생 2막을 빨리 열고 싶어 공백
-
이직자 셋 중 하나는 월급 적어졌다…나이 많을수록 더 그랬다
직장인 김모(55)씨는 대전의 한 은행에서 27년간 일하다 지난해 퇴직했다. 퇴직을 앞두고 일자리를 알아보다 중소 식품업체로 이직했다. 김씨는 “인생 2막을 빨리 열고 싶어 공백
-
일용근로자 월 근무일 22→20일, 대법 21년만에 바꿨다
사고로 다쳐 일을 못 하는 사람의 손해액, 즉 ‘일실수입’을 계산하는 월 기준일이 기존 22일에서 20일로 줄어든다. 대법원이 주5일제 정착 등으로 평균 노동일수가 줄었다고 판단
-
사고로 일 못해 받는 ‘일실수입’ 기준 월 22일→20일로 줄었다
대법원 전경. 뉴스1 사고로 다쳐 일을 못 하게 된 사람의 손해액, 즉 ‘일실수입’을 계산하는 월 기준일이 기존 22일에서 20일로 줄게 됐다. 대법원이 주5일제 정착 등으로
-
직장인 17% 총선일 근무…31%는 수당 못받아
직장인 유오찬(42)씨는 지난 6일 오전 여자친구와 총선 사전투표를 마쳤다. 유씨의 회사는 법정 공휴일인 4월 10일(총선일)에 쉰다. 유씨는 “선거일에 하루 온전히 쉬고 싶어서
-
직장인 10명 중 2명 '총선일' 근무…휴일수당 1.5배 챙기려면
지난 6일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아이와 함께 온 유권자가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직장인 유오찬(42)씨는 지난 6일 오전 여자친구와 총선 사전투표
-
“빚 못 갚겠어요” 채무조정 신청, 1년새 4만건 늘었다
20대 A씨는 요즘 300만원 상당의 신용카드 요금 고지서에 한숨이 나온다. 1년 넘게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건설 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다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
-
"빚 못 갚겠다”…1년간 19만명 신복위 '채무조정' 신청했다
고금리와 경기부진 파고에 빚을 못 갚고,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의 채무조정 문을 두드린 차주가 최근 1년간 19만명에 육박한다. 사진 뉴스1 요즘 20대 A씨는 300만원
-
일용직 노동자 호소…중처법 강화, 일할 기회 없어질 수 있어요 [이두수가 소리내다]
앞보다는 뒷모습이 그이 본 모습일지 모른다. 겉모습에 너무 휘둘리지 않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 우리 반장처럼... 그림=이두수 4.10 총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선거를 정
-
'SOC 예산' 65% 당겨쓰는 정부…총선 뒤 하반기 실탄 어쩌나
정부가 상반기 경제살리기에 '올인'하는 분위기다. 도로‧철도‧공항‧항만 건설 등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의 65%를 상반기에 집행한다. 올해 목표로 하는 직접일자리의 97%는
-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시작…혜택 많은 ‘인적공제’ 챙겨야
15일 시작한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가장 먼저 입력하는 항목이 ‘인적공제(부양가족 공제)’다. 세금 혜택을 받을 부양가족의 범위를 정하는 과정이다. 인적공제를 연
-
연말정산, 가장 많이 받지만 또 많이 틀린다…인적공제 총정리
연말정산 일정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국세청] 15일 시작한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가장 먼저 입력하는 항목이 ‘인적공제(부양가족 공제)’다. 세금 혜택을 받을
-
"사흘 굶었어요, 국밥 한 그릇만…" 생활고 40대에 생긴 놀라운 일
생활고에 시달리다 ″사흘을 굶었는데 국밥이 먹고 싶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도움을 요청한 40대 남성 A씨가 많은 이들로부터 온정의 손길을 받은 뒤 ″다시 일어서야겠다″고 결심했
-
옷·음식·화장품 모두 덜 샀다…소매판매 20년 만에 감소
1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 중 대표 먹거리 지표인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6.8%로 나타났다.
-
새해 내수에 경고등 켜져…소매판매 20년 만에 줄었다
경기 분당에서 30석 규모의 카페를 운영하는 박모(41)씨는 올해부터 아르바이트생 1명을 줄였다. 박씨는 지난해까진 점심 피크시간을 마치고 퇴근했는데, 앞으론 마감시간대 다시 나
-
푸시업 130번 80대, 오늘도 허탕 60대, 눈 탓 눈 못 붙인 50대…대한민국 새벽에 무슨 일이
━ SPECIAL REPORT 지난 25일 새벽 경기도 고양시 차량 기지에서 차만석씨가 헤드라이트를 조정하며 제설 작업 준비를 하고 있다. 김홍준 기자 화이트크리스마스였
-
올해만 19곳 부도…부동산 PF 우발채무 22조, 위기의 건설사
주요 건설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우발채무 규모가 2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우발채무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확정되지 않은 빚이다. 고금리 여파가 이
-
외국인 근로자 셋 중 한 명, 월 300만원 이상 번다
지난달 20일 오후 6시.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 공사장 인근 식당에서 외국인 근로자 10여 명이 식사를 하고 있다. 식당 메뉴판엔 중국어·베트남어로 ‘드실 만큼만 가져가세요’
-
외국인 근로자, 3명중 1명 월 300만원 번다…"이민 대책 틀어야"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 HD현대중공업 제공 지난달 20일 오후 6시.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 공사장 인근 식당에서 외국인 근로자 10여명이 식사를 하
-
군인없는 전방, 유치원 대신 노치원…'축소경제’ 습격 덮쳐온다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달 27일 오후 7시. 강원 화천군 상서면 사방거리 상가에 불이 꺼져있다. 군인을 상대로 한 군장점, 패스트푸드점과 백반집은 일찌감치 문을 닫았고, 건너편
-
“애랑 오늘 2000원 썼지롱” 이걸로 매출 15억 만든 아빠 유료 전용
우리 아빠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요. ‘애기야가자’ 오세정(35) 대표 아들은 아빠의 직업을 이렇게 표현했다. 애기야가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갈
-
건설현장 속속 뛰어드는 MZ “노가다? 무조건 칼퇴근”
지난 19일 대전의 한 건설업 기초교육기관. 주말 이른 아침부터 22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듣고 있었다. 건설현장에서 일하기 위한 최소한의 자격인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
-
"야근은 없잖아요"…건설현장 뛰는 20대, 20% 늘었다
건설현장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 모습. 대전=나상현 기자 지난 19일, 대전의 한 건설업 기초교육기관. 이른 주말 아침부터 22명의 교육생들이
-
7월 취업자 21만1000명 증가…29개월만에 최소폭
지난달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취업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만여명 늘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