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셋째 낳으면 무조건 승진"…저출산 '파격 복지' 내건 이 회사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전민규 기자 셋째 아이를 낳으면 특진을 시켜주는 기업이 있다. 사내에는 결혼추진위원회도 있다. 자녀가 있는 신입사원 지원자에게는 가산점을 주고, 아이
-
"세계 엔지니어, 바라카 '원전'보다 더 놀란건 따로 있었다"
탈원전 정책의 여파는 단순히 국내 전기요금 상승 압력을 키우고 석탄·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의존도는 높이는 ‘표면적 영향’에 그치지 않았다. 원전 기자재·부품 생산 기업의 매
-
[단독]'컨테이너 할아버지' 반전…강남 2000억대 땅부자였다
사진 가운데 파란 펜스가 보이는 땅이 1300평 나대지. 오른쪽 끝에 타워팰리스가 보인다. 함종선 기자 서울 강남 한복판에 약 1300평(4189㎡)의 넓은 나대지가 매물로 나와
-
정세균, 합수본에 檢만 뺐다…“검사 투입, LH 합수단 꾸려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사건 수사에 검찰이 배제되면서 법조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민적 공분이 큰 사건인 만큼 국가수사 역량을 집중시켜야 하는
-
검찰개혁발 혼선에 한발 늦은 LH 수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한 수사가 의혹 제기 후 일주일이 되도록 본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문재인 정부 핵심 ‘검찰 개혁’ 방안
-
[사설] 끊이지 않는 정권 주변 부동산 투기 논란
지난 2일 참여연대와 민변 관계자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신도시 사전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기 사전투
-
현대건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건설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 뿐 이나리 해외 진출 국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공유가치 창출 사업을 추
-
[심층해부] 정권마다 반복된 ‘집권 4년 차 징크스
매 정권마다 4년 차에 터지는 권력형 비리로 권력 누수 가속화… ‘법조브로커’ 사건에 ‘진박’ 인사 연루설 등 대통령 측근비리로 확대될 가능성도대통령에게 있어 집권 4년 차는 숙명
-
삼성 관계사 사옥 재배치에 관심쏟는 주변 상권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사옥 재배치 계획이 알려지면서 주변 상권이 술렁거린다. 삼성 측은 사업재편, 비용절감, 현장 경영 강화 명목으로 관련 회사의 거처를 이동시키는 것이지만
-
가볍게, 빠르게, 날씬하게 … 조직 추스리는 삼성
2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 전동수 삼성전자 CE부문 의료기기사업부장 사장, 정칠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 고동진
-
권력 커지며 부패도 커졌다
취임하자마자 ‘부패 척결 숙제’ 받은 권도엽 국토부 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15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굳은 표정으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이날 회
-
청와대와 코드 맞추고 여론과 불통한 추병직, 결과는 ‘부동산 대란’
최경환 전 장관 ‘공무원은 영혼이 없다’는 말이 한때 유행했다. 그러나 어느 전직 장관은 결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장관은 공무원의 영혼을 불러내는 사람”이라고 했다.
-
"한 前총리 불법자금처 우리 아닌데…"
"'공'이 아니라 '건'입니다." 시공능력순위 28위의 상장 중견건설사인 한신공영이 한바탕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정치권과 법조계 초미의 관심사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 수사와 관
-
‘굿 금호’와 ‘배드 금호’로 나눠 구조조정 속도 높여라
지난해 12월 30일 오남수 금호아시아나그룹 경영전략본부 사장(오른쪽)이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경영정상화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김영기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뉴시스]
-
"정권은 재벌을 욕보이지 마라"
■영화 촬영 때 카다피 대통령 만날 생각 ■기업인에게 관행 무시되는 현실은 없어 ■기업은 안 되고 정부가 하면 되는 건 사회주의국가 ■기업이 당나귀인가, 왜 (정부가) 짐을 지우나
-
[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주식 담보로 넣은 게 천추의 한”
▶95년 2월, 호주 골드코스트. 동아건설이 건설한 동아골프장 사업설명회를 마치고 프로골퍼 겸 골프장 설계자 그레그 노먼과 시범 라운딩하고 있는 최 회장. 한때 동아건설 파산에 대
-
화난 성북구민들 "서찬교 구청장 주민소환을"
서울 성북구청에서 벌어진 공무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출장비 47억원을 나눠먹기 식으로 지급하는가 하면, 연수비 1억여원을 허위 지급한 것도 적발됐다. 주민들은
-
고질 '공기업 모럴해저드' 14개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단이 보니
정부의 지침을 무시한 채 임금을 올리고, 직원들에게 저리의 특혜 대출을 해주고, 업무와 직접 관계도 없는 해외출장을 다녀오게 하고, 직원 자녀를 입사전형에서 우대해주고…. 대학교수
-
제9차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2006년3월7일
남북 및 동북아 철도 연결과 경제협력 사회 : 길정우 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이사 오늘은 지난 한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언론의 화제 중심에 있었던 이철 철도공사 사장을 모셨다. 포럼에
-
'현대 갈등' 장기화 조짐
정몽구(鄭夢九)현대자동차 회장이 2일 오후 3시 이충구 현대차 사장과 함께 미국으로 가기 위해 출국했다. 기아자동차는 이날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고 정몽구 대표이사 회장의 회장직
-
'현대 갈등' 장기화 조짐
정몽구(鄭夢九)현대자동차 회장이 2일 오후 3시 이충구 현대차 사장과 함께 미국으로 가기 위해 출국했다. 기아자동차는 이날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고 정몽구 대표이사 회장의 회장직
-
대우 주력사 영업 '고군분투'
대우 주력회사들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고군분투, 과거의 영업력을 회복하고 있다. 19일 대우 주요 계열사에 따르면 ㈜대우, 대우자동차, 대우중공업 등은 대우사태 초반 생산 차질과
-
[5.24 개각] 개각 뒷얘기
김대중 대통령 취임 후 처음 본격적으로 단행한 5.24 개각은 이례적으로 예고되는 바람에 시기와 폭에 대한 관측이 분분했다. 우여곡절과 뒷얘기도 그만큼 많았다. ○ …청와대 김중권
-
정부 조직개편.인원감축 태풍예고…떨고있는 정가표정
정부조직개편안이 확정되면서 관가가 술렁거리고 있다. 법안 통과에 따른 본격적 조직 손질과 감원 등으로 한바탕 인사 바람이 불어올 것인 만큼 일손이 제대로 잡히지 않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