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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과속운전…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뿌리 뽑는다
29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간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 복합상가건물 화재, 4명이 숨지고 126명이 다친 2015년 1월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모두 불법 주정차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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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문 여니 4m 낭떠러지…‘비상구 추락사’ 노래방 업주 징역형
지난해 4월 30일 강원도 춘천의 한 노래방 건물 2층 ‘낭떠러지 비상구’(원 안)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했다. 이 남성은 나흘 만에 숨졌다. 박진호 기자 비상문을 열고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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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 소방특별조사 확대"… 정부, 화재안전특별대책 발표
제천 복합상가건물,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과 같은 대형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특별조사가 불시에 이뤄진다. 소방점검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다. 지난해 12월 21일 대형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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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글로컬] 결국 제 밥그릇 지키기 된 선거구 획정, 선관위에 맡기자
김정석 내셔널부 기자 #1. 2005년 12월 24일 토요일 오전 대구시의회 건물 뒤편 외벽에 사다리가 세워졌다. 어두운 색 점퍼를 입은 강황 당시 대구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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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현관 쇠사슬에 잠겨…화재경보에도 대피 못한 학생들
오른쪽 사진은 지난 2월 울산 뉴코아아울렛 화재현장. 왼쪽은 자물쇠로 잠긴 서울 강남구의 한 예술계열 전문학교 기숙사 현관문 [경상일보, 독자 제공=연합뉴스] 서울의 한 예술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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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민방위의 날…오후 2시 전국 동시 화재대피 훈련
[사진 행정안전부] 21일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화재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훈련은 오후 2시 정각 라디오를 통한 상황 전파와 동시에 시작된다. 각 건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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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19소방안전패트롤 불시 점검 동행해보니…안전불감증 여전
지난 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한 건물. '119 소방안전패트롤'이라고 적힌 검은 조끼를 입은 소방관들이 11층 비상계단 문(방화문)을 열자 잡동사니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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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검 나왔습니다” 장관 깜짝 방문에 당황한 쇼핑몰
“안녕하세요, 안전점검 나왔습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오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위해 서울시 중구 밀리오레빌딩을 불시에 방문해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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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대진단 결과 올해부터 공개 … 불시점검도 강화할 것”
지난 8일 경기도 광명의 아파트 공사현장을 찾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밀자로 타워크레인의 와이어로프를 측정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지난달 난 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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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만 명 오가는 병원에 피자 굽는 500도 화덕
━ 비상구 없는 위험사회 서울 시내 한 공공병원 구내식당 주방 환풍구 곳곳에 쌓인 기름때 모습. [청소전문업체 미르엔] 지난 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화재가 화덕피자집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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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참사' 불량 소방시설 묵인 혐의 소방관 2명 검찰 송치
2017년 12월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피트니스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9명이 숨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관련해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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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과 세브란스병원 … 안전 투자가 운명 갈랐다
━ 비상구 없는 위험사회 건물 전체에 연기 냄새가 가득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3일 오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3층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 얘기다. 8일 전인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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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셔터가 유독가스 길목 자동 차단 … 309명 지켰다
━ 비상구 없는 위험사회 지난 3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대피해 있다. 아래 사진은 같은 날 화재를 진압한 뒤 현장을 살펴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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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소방대 꾸린 광주 양동시장 상인 “불나면 소방차 출동로 우리가 확보”
━ 비상구 없는 위험사회 부산 동구 IBK기업은행 참!좋은어린이집 원생들이 지난달 30일 안전모를 쓰고 지진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실전 같은 훈련은 지난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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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참사 건물, 외벽공사에 6650만원 더 썼더라면 …
━ 비상구 없는 위험사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유기단열재와 무기단열재의 내연성 실험 결과 유기단열재로 된 부분은 다 탔지만 무기단열재인 ‘미네랄울’로 된 부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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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찜질방 점검했더니… "여전히 비상구 폐쇄"
지난달 인천의 A찜질방은 중앙소방특별조사단의 현장 조사에서 방화 셔터가 작동하지 않아 시정명령을 받았다. 불법증축도 드러나 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됐다. 비상구를 폐쇄해 과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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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 10곳 중 6곳은 고층에 위치…불나도 긴급대피 어려워
겨울철 노인밀집 시설의 화재 위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상당수 노인요양시설이 화재 등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수도권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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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인 위로 철근이 날아다닌다
━ 비상구 없는 위험사회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의 대로변에 있는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철근을 나르고 있다. 인도에 세워진 공사 차량을 피해 차도로 내려간 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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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 5층 덩치 키운 세종병원, 안전시설은 빼먹었다
━ 비상구 없는 위험사회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포클레인이 철거 공사를 하고 있다. ‘가족들이 사는 집 한 채와 병원으로 쓰는 건물 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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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불법 시설 3000만원 물고 끝 … 처벌 강화해야
━ 비상구 없는 위험사회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는 10년 넘는 불법과 탈법을 관계 당국이 제대로 대처하지 않아 화를 키웠다. 세종병원은 2005년 4월~2006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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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야 안전해진다]고속 성장하며 비상구는 안 만든 대한민국의 '불안 성장'
━ 수십년째 급성장한 밀양 세종병원 그래픽=박경민·심정보 기자 minn@joongang.co.kr '가족들이 사는 집 한채와 병원으로 쓰는 건물 한 동'. 밀양 토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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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안전한 세상은 공짜로 오지 않는다
함인선 건축가·한양대 건축학부 특임교수 ‘화불단행(火不單行)’이라 해야 하나. 최근 대형 화재 참사가 잇따르고 있다. 29명이 숨진 충북 제천 화재 참사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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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언제까지 목숨 걸고 병 고치러 가야 하나
이은지 내셔널부 기자 1.5평(5㎡). 밀양 세종병원 301호 입원실의 환자 1명당 공간이다. 법적 기준인 1.3평(4.5㎡)을 겨우 넘겨 침대 하나만 놓아도 빠듯하다. 무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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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본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밀양 참사 피해 키웠다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 참사 사망자가 29일 현재 39명으로 늘었다. 화재 발생 이후 원인과 책임 소재 규명 작업이 진행 중인데 현장 조사를 통해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