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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대통령 회견 요지
▲대통령관=대통령이란 자리가 영광스러운 자리라는 것은 나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통령으로서의 나의 심경은 영광을 누린다는 기분보다도 부하된 책임과 사명이 매우 무겁다는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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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
「주간중앙」에 1년5개월간 연재돼 일반의 관심을 모은 만성병 근치의 식이요법을 소개한 책이다. 자연식동호회 회장인 저자는 30년간 자연식을 연구한 경험을 토대로 식품별·질병별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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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서시리즈(35)~(39) 출간|『누구를 위한 교육인가』등 5권
중앙일보에서 발행하는 중앙신서 「시리즈」제(35)~(39)권이 새로 나왔다. 이번에 새로 나온 5권의 책은 교육환경ㆍ인구문제ㆍ국제경제ㆍ의학등 생활에 밀착된 과제들에 대한 해결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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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보람찬 새해가 되길…|연예계 새별들이 말하는 기미년의 소망
연예계의「새해유망주」5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영화배우 이영주, 가수 현숙·이세진,「탤런트」정애리·정선미양 등은 연예계의 각 분야에서 인기의 정상을 노리고 있는 눈부신 별들.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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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나이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현대 조각의 거장 「헨리·무어」
현대 조각의 거장 「헨리·무어」가 지난달 30일로 80회 생일을 맞았다. 영국 「요크셔」탄광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조각가가 된 「헨리·무어」는 노령에도 불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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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7)문학지를 통해 본 문단비사 40년대「문장」지 주변(46)|금동의 문재|정비석(제자 정비석)
중앙신문을 반년만에 그만둔 뒤에 하루는 왕십리자택으로 김동인을 방문했던 일이 있었다. 신당동에 있는 적산가옥을 미군에 빼앗기고 하왕십리로 이사간 직후의 일이었다고 기억된다. 이삿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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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건강(중)|김두종 박사 댁
『늙은이들에게 무슨 들을 이야기가 있다고…우리야 이제 반은 저승에 가 있는 사람들인 걸』 그러나 김두종 박사(80·서울대 명예교수·의사학)의 모습과 형색은 연륜의 자국도 없이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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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건강(상)|김명선 박사의 경우
팔순을 눈앞에 둔 김명선 옹(79·전 연세대 의대학장·의박)은 눈부신 은발에 미소마저 맑고 건장해 보였다. 대화를 하면서도 활기에 넘친「제스쳐」를 늦추는 일이 없었다. 그는 요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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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밤은 천연의 건위제
가을이 되면 우선 식욕이 눈에 띄게 왕성해진다. 여름 내내 입맛이 없어 시들시들하던 사람들도 드높은 하늘아래 오곡이 무르익고 갖가지 열매 등이 주렁주렁 매달리기 시작하면 왕성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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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식생활 법
심장이 생명의 「심벌」이라면 위장은 건강의 신호등이랄 수 있다. 위장이 음식물을 생명물질로 바꾸는 전초지 임을 상기한다면 이 같은 비유가 조금도 이상할 게 없다. 도대체 위장이 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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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의 할아버지 박사 탄생 김완섭옹 내 25일 고대서
78세의 할아버지 박사가 탄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고령의 박사학위 획득자가 되는 주인공은 오는 25일 고대졸업식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게 되는 김완섭옹(서울 종로구 혜화동15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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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폐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법
일반적으로 우리 몸의 세포는 닳아 없어지는 만큼 새로이 재생되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생명이 유지되는 동안은 낡은 세포가 떨어져 나가는 대신 새롭고 싱싱한 세포가 형성된다.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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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당뇨병
『당뇨병 조기치료, 우리들의 장수비결』-재작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보건 일에 내건「슬로건」이다. 마치 전염병처럼 늘어나기만 하는 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대책을 어떻게 세우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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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없는 식품」은 생명의 양식 못돼|일인 대포효추씨 초청「장수비결」강연서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이 주최한「오오우라·다까아끼」씨(대포효추·80·일본 인간의학회 회장)의 초청 강연회는 8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7일 상업은행 본점 강당에서 열렸다. 『이제 겨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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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건위
『위장이 튼튼한 사람에게 질병이 없다』라는 옛말이 의미하듯 건위는 장수의 요체다. 심장이 생명의 「심벌」이라면 위는 건강의 신호등인셈이다. 오래 오래 천수를 누린 사람들의 거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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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 장수
미국에서는 1967년 이후 냉동실 속에 들어 있는 사자가 15명이나 된다. 이들은 모두 죽자마자 액체 요소 속에 잠긴 채 섭씨 영하 2백도로 냉동됐다. 언제까지나 육체를 썩히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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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혈액의 산성화를 막자
오래 오래 살고싶다는 인간의 욕망과 간절한 바람은 고금동서를 막론하고 변하지 않는 것. 인간수명의 무한한 연장이 가능한지는 알 수 없되 적어도 천수를 누리는 비결만큼은 밝힐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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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조선어학회 사건 (25)|정인승
참으로 지루하기 짝이 없는 옥살이였다. 함흥 구치소 2층 맨 첫 방이나, 다음이 이희승 최현배 이극노의 순서로 독방을 차지하고 들어 앉아 있었다. 옆방과의 사이 벽에 천장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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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약의 날|병 부르는 약의 남·오용
10월10일은 제15회 「약의 날」. 이날을 맞아 해마다 다채로운 행사를 벌여온 대한약사회는 금년에도 11개 시·도지부를 통해 무료배부를 하는 등 갖가지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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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최선의 비방은
기온이 내려가고 찬바람이 일자 고혈압으로 갑자기 쓰러지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희생자는 주로 사회적으로 중요한 일을 맡고 있는 40대 이후의 장·노년층이어서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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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는 질병을 몰고…
날씨는 본격적으로 장마철에 접어든 듯. 장마철에는 장「티푸스」·이질·「콜레라」등 수인성 전염병과 식품 부패로 인한 식중독을 비롯해 각종 질병이 제철을 만난 듯 기승을 부린다. 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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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익장의『카라얀』필·하모닉·홀 건조
16동안「베를린·필하모닉·오키스트러」를 이끌어 온 세계적인 지휘자「헤르베르트·폴·카라얀」이 동서를 가로막는「베를린」장벽으로부터 불과 4백m 떨어진 곳에 대규모 「필하모닉· 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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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막에 신화 남긴 여우「그레타·가르보」|65세 맞은 그의 생활과 매력
한창 활동할 나이에 이유 없이 은퇴해 버려 연예계에 신화를 남겼던 여우「그레타·가르보」가 오는 9월18일로써 65회 째 생일을 맞는다. 미국의 주간지 루크는 가르보를 커버·스토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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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불로장수의 꿈과 실험보고|동경대학 병리학박사 서방지삼랑씨
나는 금년에 만87세인데 동경에서 출생했다. 원래 서방가는 결코 장수하는 가계는 아니다. 예를들어 조부인 홍암은 의학소 (현동대의학부)의 두취(현학장)로 있던 1863년 돌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