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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일감 절벽’에 2개 도크 가동 중단
거제시 조선업 불황으로 한 산업단지의 도크가 텅 비어 있다. [중앙포토]삼성중공업이 ‘수주 절벽’에 이은 ‘일감 절벽’으로 거제조선소의 2개 도크 가동을 중단한다. 25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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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북아 해양수도 육성 … 경남 항공산업 메카로 뜬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보고받은 100대 국정과제에는 부산·울산·경남에서 각각 8건씩 포함됐다. 부산은 동북아 해양수도, 울산은 미래형 글로벌 산업수도, 경남은 동남권 경제혁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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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급 대단지 분양 러시
랜드마크시티 센트럴더샵은 규모(3472가구)가 큰 만큼 대규모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사진 포스코건설] 이달 초 인천 송도에 나온 ‘랜드마크시티 센트럴더샵’은 아파트(7.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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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 조선업 도시의 역설 … 작년 직장서 밀려난 10명 중 4명이 여성
━ 불황 몸살 앓는 거제, 데이터로 분석해보니 대우조선해양의 초대형 크레인. 수주 부진이 지속되면 언젠가 멈춰 설지도 모른다. [거제=권혁재 사진전문기자]대한민국 대표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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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 법원, 외곽도로, 지리산 식수 댐 … 공약 사업 탄력 받나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대선공약이 실제 국정 과제로 채택돼 추진될 지가 관심사다. 대선공약은 부처 간 조율과 경제성 분석 등을 거쳐 취임 100일을 전후해 국정 과제화 여부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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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거제 삼성중공업 크레인 전도..5명 사망 추정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1일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쯤 길이 50~60m, 무게 32t짜리 크레인이 넘어져 현장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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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야마의 경고 “중국 공산당, 민족주의에 자신이 타버릴 수도”
프랜시스 후쿠야마 스탠포드대 교수 [사진=후쿠야마 교수 개인 홈페이지] “중국은 주변국과 분쟁이 터질 때마다 민족주의 깃발로 국민의 불만을 해소하고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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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에 3800억원 빌려준 국민연금, 빚 탕감 결정 내리지 못한 이유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가 밀집해 있는 경남 거제의 한 산업단지 [중앙포토] 국민연금공단은 6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금융당국의 구조조정 방안을 받아들일지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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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위기 모면에 급급해선 대우조선 못 살린다
문희철산업부 기자“양치기 소년이 된 것 같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 2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솝우화를 인용하며 심경을 토로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양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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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2조9000억원 더 투입해 살린다
정부가 대우조선해양에 신규자금 2조900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23일 발표했다. 유동성 위기를 겪는 대우조선의 부도를 막고 2021년까지는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돈을 투입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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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중병 든 대우조선, 일단 살리기로 했지만 …
대우조선해양 등과 거래하는 협력업체가 들어선 경남 거제 오비산업단지. 조선업 불황으로 일거리가 없어 크레인은 멈춰 서 있고 작업 인력도 보이지 않는다. 정부는 23일 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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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 목표 6%만 완료, ‘무투’ 초라한 4년
유일호 부총리(오른쪽 둘째)가 27일 무역투자진흥회의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2013년 5월 1일 청와대에는 활기가 넘쳤다. 박근혜 대통령이 야심차게 추진한 무역투자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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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대한 시작, 초라한 말로...박근혜 대표 경제이벤트 무투 사실상 종결
2013년 5월1일 청와대에는 활기가 넘쳤다. 박근혜 대통령이 야심차게 추진한 무역투자진흥회의(이하 무투) 첫 번째 회의가 열린 날이었다. 10명의 장관과 정재계 인사 180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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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 14만~24만 가구 ‘소화불량’ 예상
31일 서울 잠실동 리센츠아파트 상가에 있는 한 부동산중개업소. 대표 이씨는 손님에게 “지금이 아파트를 싸게 살 기회”라며 매수를 권유했다. 전용 84㎡형이 11억원대로 두 달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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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조선업에서만 2만7000개 일자리 사라져
지난해 12월1일 경남 거제의 한 산업단지 안 대형 크레인 주변의 모습. 일거리가 없어 크레인은 멈춰 서 있고, 작업 인력도 보이지 않는다. 이 산업단지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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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빚 내서 버틴다” 서민들도 “지갑 열기 무섭다”
지난 24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제이와이중공업의 선박 조립용 블록 공장. 납품처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가동 중단을 결정하면서 일감이 떨어져 개점 휴업 상태다. 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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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빚 내서 버틴다” 서민들도 “지갑 열기 무섭다”
지난 24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제이와이중공업. 영하권을 맴도는 날씨 속에 텅 비어 있는 축구장 14개(9만9000㎡) 규모의 공장엔 눈발만 날렸다.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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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훈의 직격 인터뷰] “노조 전임자들도 현장 일터에 가 용접봉 들어야”
━ ‘조선 도시’ 탈피 시도하는 권민호 거제시장 권민호 거제시장이 지난해 12월 22일 대우 옥포조선소 야드에서 조선업 위기는 “비정상적 호황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과정”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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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년·자영업이 무너진다
━ 이젠 민생이다 ‘예쁘게 빛나는 불빛/ 공장의 불빛/ 온데간데도 없고/ 희뿌연 작업등만’. 1978년에 나온 김민기의 악극 ‘공장의 불빛’의 한 대목이다. 경제개발기 노동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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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40대 부부 눈물 “동반실직…빈곤층 추락할까 겁난다”
━ 이젠 민생이다 꺼져가는 공장 불빛 지난 1일 경남 거제의 한 산업단지 안 대형 크레인 주변의 모습. 일거리가 없어 크레인은 멈춰 서 있고, 작업 인력도 보이지 않는다. 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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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키즈'의 눈물…민생이 무너진다
6월7일 오전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 있는 한 인력업체에서 조선소 작업복을 입은 사람들이 아파트 공사 현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건물을 빠져나가고 있다. 50여 개의 이곳 인력업체 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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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내년도 국비 지원액 확정…SOC사업에 국비대거 투입
지난 2일 400조원 규모의 국가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부산·울산시와 경남도가 내년도에 지원받을 국비 규모가 확정됐다.부산시는 지난해보다 571억원 늘어난 3조3655억원의 국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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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부산, 안전 울산, 복지 경남…2017년도 예산 큰 그림 나왔다
부산·울산시와 경남도의 내년도 예산안이 나왔다. 부산은 서부산개발, 울산은 안전분야, 경남은 복지에 예산 집행의 방점이 찍혀있다.우선 경남도는 올해보다 3.8%(2566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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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SI 우수기업] 시설 리모델링에 고객 소리 실시간 체크
한화호텔&리조트 설악 본관은 2011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쏘라노’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한화호텔&리조트(대표 문석·사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16 한국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