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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시선] 병든 약속의 시대
김승현 사회부디렉터 # “약은 효과에 대한 약속이고 신뢰입니다.” 공익광고 같은 제약회사 카피가 귀를 때렸다. 마음속에서 아이유의 삼단고음 같은 ‘삼단공감’이 일어났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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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국민 1000만원 대출"…총선앞 또 '포퓰리즘 끝판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출금리 부담완화 입법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국회의원 총선거를 1년 앞두고 벌써 정치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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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길 잃은 한국 정치 향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쓴소리
“지금은 국가위기 상황… 여도 야도 총선 얘기하지 말자” ■“尹 대통령,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때문이라면 민주당 원내대표라도 만나야” ■“민주당 지지율 하락은 민생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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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KBS에 화나는 3가지 이유
2019년 7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사옥에서 KBS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자사 '검언유착' 의혹 보도가 오보로 드러나자 이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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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국회의 직무유기가 ‘균열 일터’의 재앙 불렀다
정철근중앙SUNDAY 사회에디터그늘 한 점 없는 전봇대에 올라 2만2900V의 고압선을 직접 만져야 한다. 고무장갑을 꼈다지만 잠시라도 방심했다간 순식간에 장기가 타 들어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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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시대 변혁 소용돌이 예고 신이 내린 직장 공기업 ‘나 떨고 있니’ …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대선 과정에서 여러 차례 공기업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공기업을 비롯한 공공 분야의 규모가 점점 비대해지고 효율성은 더욱 떨어지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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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공업 인수한 두산의 힘]
"음료회사라는 이미지 때문에 그동안 회장 대접도 제대로 못 받았다." 두산 박용오 회장은 최근 사석에서 한국중공업 인수전에 뛰어든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朴회장은 "한국에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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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공업 인수한 두산의 힘]
"음료회사라는 이미지 때문에 그동안 회장 대접도 제대로 못 받았다." 두산 박용오 회장은 최근 사석에서 한국중공업 인수전에 뛰어든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朴회장은 "한국에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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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동투 금주가 최대 고비]
[노동계 동투 금주가 최대 고비] 한전노조가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올해 노동계의 겨울투쟁(冬鬪) 도 다소 맥이 풀리게 됐다. 또 정부로서는 공기업의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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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동투 금주가 최대 고비]
한전노조가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올해 노동계의 겨울투쟁(冬鬪)도 다소 맥이 풀리게 됐다. 또 정부로서는 공기업의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노동계는 조합원 2만4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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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겨울투쟁 금주가 최대 고비
한전노조가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올해 노동계의 겨울투쟁(冬鬪)도 다소 맥이 풀리게 됐다.또 정부로서는 공기업의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노동계는 조합원 2만4천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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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전노조 파업은 없어야
한국전력 노조가 분할매각을 골자로 한 민영화 계획의 수정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을 선언했다. 파업 단행 여부를 떠나 부채가 늘어나는 공기업의 노조원들이 구조조정에 반대해 극단적인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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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민영화 실태]
'한국 마사회 운전기사 연봉 6천1백만원' '한국통신이 1년간 접대비로 지출한 술값 19억원' . 감사원의 공기업 경영실태 감사 결과 중 일부다. 주인 없는 공기업들의 방만한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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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민영화 실태]
'한국 마사회 운전기사 연봉 6천1백만원' '한국통신이 1년간 접대비로 지출한 술값 19억원'. 감사원의 공기업 경영실태 감사 결과다. 주인없는 공기업들의 방만한 경영을 가늠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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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거듭나야할 공룡 公기업
한국통신 사태는「공룡」기업의 환부(患部)를 속속들이 노출시켰다. 우선 거대 공기업의 고질적인 경영 난맥상이 드러났다.조직의 비대화,경영의 비효율성등이 한꺼번에 수면위로 떠올랐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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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보호막」없어져 걱정 태산|여소야대 임시국회 맞는 정부 각 부처
여소야대의 첫 임시국회를 맞아 정부 각 부처는 두려움과 각오 속에 새롭게 펼쳐질 국회·정부관계의 정립을 위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당장 답변준비도 거대 여당의 보호 속에 어물쩍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