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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조 쏟은 바다숲 인공어초…흉물스러운 콘크리트 무덤 됐다 [창간기획-붉은 바다]
강원 양양군 조도 해양보호구역에 설치된 바다숲이 방치되면서 쓰레기가 쌓여 있는 모습을 취재기자가 보고 있다.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 [붉은 바다, 위기의 탄소저장고]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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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같았던 독도 바다 밑, 해조 막 뜯어먹는 성게 제거했더니…
성게가 해조류를 먹어 치운 뒤 바위가 드러난 모습. '바다 사막화'로 불리는 갯녹음의 현장이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바위나 자갈이 깔린 바다 밑바닥에서 해조류가 사라지는 갯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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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동해 가장 뜨거웠다”…해면수온 40년전보다 2.7℃상승
━ KIOST “7월 동해 해면수온 사상최고” 동해 7월 평균 해면수온 변화.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한반도 동해 해면수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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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속가능경영’ 최우수 기업
해조류와 어장이 형성된 트리톤. [사진 포스코] 포스코가 14일 세계철강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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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찌꺼기로 만든 포스코 인공어초,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상’ 수상
해저에 설치하기 위해 크레인으로 이동 중인 트리톤. 사진 포스코 포스코가 14일 세계철강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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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생물의 보고 울진 '왕돌초'…국가핵심 바다숲으로 관리
경북 울진군 후포면 동쪽 바다에 위치한 '왕돌초' 위를 잠수부가 헤엄치고 있다. [사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서 동쪽으로 23㎞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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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여름 고수온 … 제주서 잡힌 물고기 40%가 아열대성
━ 대한민국 바다가 달라졌다 국립수산과학원 직원들이 지난달 동해에서 수온과 해양 생태를 조사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전문가들은 바닷물이 뜨거워지는 원인을 크게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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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파일] 2100년 바다 산호가 모두 사라진다
산호가 고운 빛깔을 잃고 하얗게 변하는 게 백화현상이다. [중앙포토] 산호 백화현상(Coral Bleach)과 갯녹음 전 세계 해양에서 산호가 죽어가고 있다. 화려한 산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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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무인도에서 멸종위기 산호 서식지 발견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발견된 유착나무돌산호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전남 여수 금오도 인근의 무인도 등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3곳에서 멸종위기종인 유착나무돌산호 서식지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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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목장 전국 26곳 … 사라졌던 뱀장어·명태가 돌아왔다
오늘은 바다의 날입니다 바다의 날은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 기념일입니다. 통일신라 시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달(5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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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고래가 눈앞에서 헤엄쳐요" … 가상현실로 재현한 생생한 바닷속
국제해조류박람회 즐길거리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행사장 배치도 지난 25일 전남 완도의 국제해조류박람회장 내 ‘바다신비관’. 원통 구조물에서 쏟아지는 물줄기 위로 현란한 VR(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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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온실가스 흡수, 단백질 푸드 … 해조류는 인류숙제 풀 ‘만능키’
국내 연안에서 자생하는 해조류는 916종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진 전남 완도군] 인천시 영흥도 화력발전소 앞바다엔 테니스장을 두 개 붙여 놓은 규모의 파란 수조가 떠 있다.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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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온난화·질병·식량 등 인류 난제 풀 '마스터키'
바다에서 자라는 해조류는 해양생태계의 먹이사슬을 이루는 바탕이 되고 인간에게도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사진 전남 완도군] 지난 2015년 12월 하순. 강원도 고성군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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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이 자동차 연료 변신 … 완도서 만나는 ‘바닷속 숲’의 신비
박람회 직원들이 해상 전시관 안에서 막바지 점검을 하는 모습. [프리랜서 장정필] 지난 26일 오후 전남 완도군 완도읍 국제해조류박람회 공사 현장. 휴일을 맞아 완도해변을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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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사이언스] 바다는 쓰레기장이 아니다
강찬수논설위원·환경전문기자지난 9월 극동 러시아 취재 때 오호츠크라는 곳을 들렀다. 오호츠크해(海)에 이름을 선사한 곳이지만 인구가 4000여 명에 불과한 한적한 항구였다. 끝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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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의도 10배 ‘바다 숲’ 만든다
올해 국내 연안에 여의도 면적의 10배에 달하는 ‘바다 숲’이 조성된다. 바다 밑 10~20m 바닥에 석회조류가 끼어 해조류가 사라지고 이어 물고기나 조개마저 폐사해 사막화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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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복 입고 바닷속 출근 … "직원 90%가 다이빙 자격증 땄어요"
5월 말 양태선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울릉도 앞 바다숲과 바다목장 조성 예정지를 둘러본 후 직원들과 포즈를 취했다. 바다 사막화로 주변에 석회질 성분의 바닷말류가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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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해국·참매·극동혹개미 … 너희들 언제 독도 왔니
검은가슴물떼새·참매·원앙 등 11종의 희귀 동식물이 독도에서 발견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해 4~9월 실시한 독도 생태계 조사에서 11종의 생물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16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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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우리가 먼저 시작하는 ‘바다 식목일’
양태선수산자원사업단 이사장 육상에 나무를 심는 날이 식목일인 것처럼 ‘바다에 해조류를 심는 날’, 다시 말해 ‘바다 식목일’도 있어야 할 이유가 있다. 정부가 1946년 식목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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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게, 귀한 몸에서 애물단지로
일본에 수출되면서 고급수산물로 귀한 대접을 받던 성게. 2000년대 들어 일본 수출이 중단되면서 이제는 바다의 천덕꾸러기로 변해 퇴치 대상이 되고 있다. 해조류를 대량으로 먹어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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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토포럼] 동해 심층수에서 21세기 노다지 캔다
20일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원포리 워터비스 공장. 수(水)처리실에서는 양양 해안으로부터 17㎞ 떨어진 깊이 1032m 바닷속에서 끌어 올린 물에서 염분을 빼고 미네랄을 섞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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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안 조성 ‘바다숲’ 효과 크네
제주도가 연안 어장에 조성한 해중림(바다 숲)에 다양한 해조류가 자라 어류들이 많이 몰려 드는 등 기대했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수중 암석이 석회로 변해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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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아열대] ③ 휴전선 근처에 웬 왕대 군락?
지금 전 세계는 기상이변으로 온통 몸살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지구 온난화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그 결과 한반도는 아열대 지대로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과연 그렇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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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아열대] ⑥- 지구 온난화 전방위 공격에 지역축제 속앓이
지금 전 세계는 기상이변으로 온통 몸살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지구 온난화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그 결과 한반도는 아열대 지대로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과연 그렇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