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10주기 보도, 의미와 문제의식 더 담았어야
━ 독자위원회 | 중앙일보를 말하다 제49회 중앙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가 지난 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위원들은 4월 한 달간 중앙일
-
민주당 “준연동형 유지…반윤연대로 선거연합할 것”
이재명 민주당 대표(왼쪽)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청년 비하 논란 현수막에 대해 사과하고 홍보 행사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위성정당과 자매정당은 다르다? "野, 4년마다 선거법 장사"
정치개혁과 선거법 개악 저지를 위한 제 정당-시민사회 토론회 사진. 이탄희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20일 군소정당ㆍ시민단체과 토론회를 열고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자
-
여야, 중·남·북부 권역별 비례제 가닥…‘연동 폐지’는 野 내부 반발
여야가 비례대표를 중·남·북부 3개 권역으로 나눠서 뽑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기로 큰 틀에서 의견을 모았다. 다만 21대 총선에서 ‘위성정당’ 논란을 일으켰던 준(準)연
-
박용진, 김기현·국힘 국회의원 증원 반대에 “무책임한 태도 극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뉴스1 박
-
미군은 '레드팀' 일부러 만들었다…한국 검찰도 꼭 필요한 이유 [Law談-윤웅걸]
최근 검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검사장이나 부장검사 등 상관은 나쁜 악당, 젊은 평검사는 정의로운 사람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검찰의 의사 결정 과정을 그리면서
-
김웅 “지지율 빠지면 나오는 개헌…죽지도 않는 각설이”
국민의힘 김웅 의원. 연합뉴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4월 재보선 이후 개헌 논의를 본격화하자는 박병석 국회의장의 제안을 비판했다. “지겨운 개헌론은 죽지도 않고 또 찾아온 각설이
-
[인터뷰] 김세연 “현재 이해관계보다 태어날 세대 위한 입법활동 해야”
부산 금정에서 내리 3선을 한 김세연 미래통합당 의원은 지난해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근 그는 더불어민주당뿐 아니라 자신이 속한 미래통합당에도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
[이정민의 시선] 좀비 정치 퇴출의 날
이정민 논설위원 2019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봤다는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은 좀비가 된 왕의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왕의 후광을 업고 세도를 누려온 외척 조학주(영의정)는 권력
-
"정봉주 당은 친문 위성정당···정의당, 토사구팽 심정 어떤가"
정봉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민주당 창당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은 29일 정봉주 전 의원이 비례대표 정당인 가칭 '열린민주당'
-
[월간중앙] ‘진중권 현상’의 모든 것
친문의 잇따른 비리와 팬덤의 극우화에 맞서 저격수로 등판 진중권이 포문 연 ‘반민주당 전선’ 총선의 최대 변수로 급부상 진중권은 진영을 가리지 않는 자유주의자다. ‘독설가’,
-
한국당 “의원직 총사퇴”…제1 야당으로는 10년 만에 결의
문희상 국회의장(가운데)이 3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4차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기 위해 의장석으로 향하는 도중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항의를 받고 있
-
황교안 “공수처 통과되면 與, 비례민주당 추진할 것…이용당하지 말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김경록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군소 정당들에 마지막으로 촉구한다”며 “민주당에 더이상 이용당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
배현진이 대독한 황교안 병상 호소문 “선거법 무용지물로 만들 것…도와달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3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공수처법ㆍ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병상에서
-
지역구 단 1석도 못줄인 코미디…그뒤엔 유성엽 막판 몽니
지역구 250석과 253석의 차이는 뭘까. 23일 ‘4 1 협의체(더불어민주당ㆍ바른미래당 당권파ㆍ정의당ㆍ민주평화당 대안신당)’가 선거법 개정안 최종 합의를 내놓으면서 남긴 의
-
1.3m 투표용지 꺼낸 황교안 "선거법 땐 100개 정당 나올 것"
23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연동형 비례제를 비판하는 동안 성동규 여의도 연구원장이 길어진 가상의 투표용지를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
정의당 줄 의석 한국당 챙길라···이래서 꼼수 경연장 된 선거법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 정지 표시판이 놓여져 있다. [뉴스1] 연말 정국이 다시 ‘원포인트 본회의’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2일 “‘4+1협의체’(민주
-
[사설] 의석에 눈멀어 국민은 안 보이는 선거법 협상
선거법 개정을 둘러싼 정치권의 행태가 차마 눈 뜨고는 못 볼 지경이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어떻게든 자기들에게 유리한 선거법을 만들겠다는 당리당략으로 혈안이 돼 있다. 더구나
-
4년전 "석패율 반대" 외치던 심상정, 이젠 찬성 돌변한 이유
“진보정당은 석패율제를 반대해왔다. 제한된 비례대표 의석수를 기준으로 할 때 석패율제는 다선 의원의 부활통로가 될 수 있다.” (2015년 3월 2일,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
-
변혁 “민주당과 위성세력, 한 번도 경험 못한 수퍼예산 날치기 통과”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등 의원들이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가 끝난 뒤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로 구성된 ‘변화와 혁신’(변혁) 창당준비위원회는
-
심상정 "세비, 최저임금 5배 내 제한"···의원 늘리기 말 안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31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회의원 세비(월급)를 최저임
-
[사설] 중구난방 검경 개혁…국민은 헷갈린다
신체의 자유 등 국민의 기본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검찰과 경찰 개혁이 오락가락 중구난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다간 개혁은 고사하고 ‘개악(改惡)’으로 귀결되지 않을까 우려
-
이언주 당직자 밀치고 입장, 미래당 의총 210분 집안 싸움
바른미래당이 18일 의원총회에서 손학규 대표 퇴진과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처리를 놓고 찬반으로 갈라지며 파열음을 냈다. 이날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이언주 의원(등 보이는 이)
-
집안 싸움만 보여주고 아무 결론없이 끝난 바른미래당 의원총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문제를 놓고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가 극심한 당 분열상만 노출한 채 결론 없이 끝났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오른쪽)와 김관영 원내대표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