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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탁월한 용인술
【총평】 ?세종 때 우수한 인재들이 유독 많이 배출된 것은 세종의 탁월한 용인술 때문이다. 세종대왕은 인재를 역량위주로 선발했다. 세종은 인재 채용 못지 않게 그 인재의 실력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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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시계 거꾸로 돌린 명분 없는 쿠데타
명제: 태종우(太宗雨), 규격: 95x64cm, 그림: 우승우(한국화가) 【총평】 14세기 말 동아시아는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이러한 동아시아 정세 속에서 조선 건국의 움직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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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19)
모든 군왕(君王)은 성군(聖君)으로 기억되고 싶어 한다. 태종이 얼마나 성군이 되기를 바랐는지는 태종우(太宗雨) 고사가 잘 말해준다. 태종이 세상을 떠난 음력 5월 10일에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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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문화유산국민신탁·카툰캠퍼스가 함께하는 역사통(通) 기자단
광화문 앞에서 역사통(通) 기자단이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진형 연구원(오른쪽)의 설명을 듣고 명성황후 시해 사건 당일을 연출해 촬영을 하고 있다. 역사로 통하는 ‘역사통(通)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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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건국 뒷이야기, 이성계·이방원·정도전에게 묻다
소년중앙 시간탐험대 2기 대원들의 마지막 활동이 20일 서울 덕수궁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흔적을 따라가는 탐험을 마무리하는 시간이었죠. 이날 탐험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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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시간탐험대 2기 - ② 정릉 답사로 본 태조와 신덕왕후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흔적을 따라가는 시간탐험대의 여행. 지난 경복궁 답사에 이어 살펴볼 장소는 서울 성북구 정릉(사적 제208호)입니다. 태조의 두 번째 비 신덕왕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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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밥상에서 찾은 역사·문화 … 맛깔나고 색다른 인문학 파티
저자: 김미려 출판사: 인포그룹느루 가격: 1만5000원 ‘감추어진 식탁-옛사람과 나누는 한 끼의 식사’라는 제목에 반사적으로 ‘한식 세계화’가 떠올랐다. 스토리텔링의 시대에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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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향원정엔 명성황후의 한이 서려 있다는데 …
1 소년중앙 시간탐험대 1기 문민(서울 상명초 5)군.문화유산국민신탁, 배재학당 역사박물관과 함께하는 소년중앙 시간탐험대(이하 소중 시간탐험대)는 지난 19일 경복궁으로 첫 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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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빛내는 경기도 문화유산은?
◇ 지난 600년간 축적된 경기도의 문화유산은 대한민국 역사의 중요한 페이지들을 장식해왔다. 오는 16일 경기도 600년 기념행사에서 공연하는 안성 남사당패는 한국대중문화의 효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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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삼봉 정도전 자란 삼판서 고택 유실 51년 만에 복원
조선의 개국공신 삼봉 정도전(1342∼98)이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삼판서 고택(사진)이 경북 영주시 가흥동 구학공원에 지난 16일 복원됐다. 영주시는 2008년부터 13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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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 외교관 2
이덕일역사평론가외교로 전쟁을 막은 고려의 서희(徐熙) 못지않은 인물이 고조선의 대부(大夫) 예(禮)였다. 중국 전국(戰國)시대(서기전 475~서기전 221) 고조선은 만주 전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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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12만 명 인물 족보 정기준 없고, 조말생 있다
사극 ‘뿌리깊은 나무’에서 윤제문이 연기하는 정기준은 극중 정도전(1342~1398)의 조카다. 실제 그런 인물이 있었을까. 한국 역대인물 종합정보시스템(http://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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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平昌 평창
“중국 갔던 서기는 지금 어디 있나(中原書記今何方)/옛 고을 쓸쓸한 오랜 산모퉁이로세(古縣蕭條舊山角)/땅은 좁아 문전에 수레가 엇갈리고(地到門前容兩車)/하늘도 낮아 산봉우리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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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昌
“중국 갔던 서기는 지금 어디 있나(中原書記今何方)/옛 고을 쓸쓸한 오랜 산모퉁이로세(古縣蕭條舊山角)/땅은 좁아 문전에 수레가 엇갈리고(地到門前容兩車)/하늘도 낮아 산봉우리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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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흑인 대통령’의 폭발력 감지한 그림자형 책사
오로지 승자만이 영웅과 의인이 되는 정치권력 세계에서 책사의 존재는 무시할 수 없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주군에게 지모를 빌려주는 책사는 항상 있었다. 충실한 참모형, 주군과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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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55) 경복궁 옆 서촌
경복궁 서쪽 마을을 일컫는 서촌(西村). 고관대작부터 중인, 아전까지 서로 다른 신분층이 모여 살던 인왕산 자락 동네입니다. 사대부 중심의 북촌, 중인 중심의 남촌과는 다른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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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조선 500년 통치철학, 바탕엔 백성이 있었다
조선의 통치철학 백승종·박현모·한명기·신병주·허동현 지음 푸른역사, 404쪽, 1만9500원 반공, 한국적 민주주의 토착화, 정의사회 구현, 보통 사람들의 시대, 신한국 창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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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해 이성계 “밝은 달 가득한데 나는 홀로 서 있도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최고 지도자 자리는 일체의 사심이 허용되지 않는 자리다. 최고 지도자가 자신에게 집중된 권력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순간 공적인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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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해 이성계 “밝은 달 가득한데 나는 홀로 서 있도다”
태조 어진 고종 9년(1872년) 전주 경기전의 어진이 낡았기 때문에 박기준 등에게 영희전의 어진을 모사하게 한 그림이다. 사진가 권태균 개국군주 망국군주 태조⑤ 불우한 말년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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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갯머리 송사로 정한 후계자, 피바람을 예고하다
출중한 무장인 이성계는 정도전 같은 전략가들의 보필을 받아 선양 형식으로 새 왕조를 개창할 수 있었다. 우승우(한국화가) 개국군주 망국군주태조④ 역성혁명남은(南誾)과 조인옥(趙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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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설화
조선의 개국 공신 정도전(1342~98)은 왕권이 아닌 신권(臣權) 국가를 꿈꿨다. ‘군주의 정통성은 천명(天命)에 두고 있으며, 그 천명은 백성에 의해 확보되고 유지된다’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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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경복궁 편액
2007년부터 복원공사 중인 서울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이 올 8월 15일 광복절에 완공됩니다. 이날 새 현판(懸板) 제막식도 함께 이뤄집니다. 현판이란 궁궐 건축물의 이름이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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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보다 능력 중시 문화 르네상스와 국력 신장을 이루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입지전적 인물이 많이 출현하고 그런 인물이 대접받는 사회가 희망 있는 사회다. 태종·세종이 정점인 조선 전기는 능력만 있으면 천인(賤人)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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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보다 능력 중시 문화 르네상스와 국력 신장을 이루다
앙부일귀 세종은 천인 장영실을 명나라에 유학까지 보내면서 과학기술을 익혀 오도록 했다. 장영실이 만든 앙부일귀는 전하지 않는다. 사진은 후대에 만든 앙부일귀의 모습이다. 성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