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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파주 통일대교서 밤샘 농성 … 홍준표 “김영철 개구멍으로 들어와”
김태영 25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남단.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 90여 명과 당원 500명이 모였다. 이들은 대형 태극기와 함께 ‘천안함 폭침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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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유족 “폭침 주범 단정 못해? 정부, 김영철 비호하나”
천안함 46용사 유족회 회원들이 25일 오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한 규탄 기자회견’을 한 뒤 울먹이고 있다. 이날 유족회 30여 명은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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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대교서 밤샘 투쟁한 한국당…"개구멍으로 빠지게 했다”
25일 오전 11시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 남단.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 90여명과 당원 500명이 모였다. 이들은 대형 태극기와 함께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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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에로틱하거나 혹은 정치적.. 옛 그림 속의 개
수렵도(부분), 고구려 무용총 주실 서벽, 5세기 후반, 중국 집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그림이다. 오랜 세월 교과서에 빠짐없이 실렸기 때문이다. 중국 집안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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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동해안 지질명소 19곳 추석 때 탐험 떠나요
많은 사람들이 경주라고 하면 불국사·석굴암, 포항 하면 호미곶·구룡포, 영덕 하면 삼사해상공원·강구항을 떠올린다. 반면 경북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포항 두호동 화석산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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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영·김장겸 "퇴진하라" 뭇매…아수라장 된 '방송의 날' 행사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54회 방송의 날’ 행사에 참석한 고대영 KBS 사장과 김장겸 MBC 사장이 KBS와 MBC 노조원들로부터 “퇴진하라”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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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주인이 개에 맞춰 살아요, 펫 인테리어 주택 가보니
2012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개를 위한 건축(Architecture for Dogs)' 전시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온 관람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개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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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 서너 번 앓아야 실력 있는 이발사, 100년 채워야죠
서너 살 때 기억이다. 아버지를 따라 이발소란 곳을 처음 가 봤다. 아마 그 전에도 갔겠지만 기억은 없다. 이발사 아저씨는 성인용 의자 팔받침에 주름진 나무 빨래판을 걸치고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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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원시의 제주, 온몸으로 느낀다
| 제주 지질 여행 수월봉 아래쪽 검은모래해변. 간조 때만 오갈 수 있는 신비로운 장소다.제주도가 귀중한 지질 유산이라는 것쯤은 누구나 안다. 세계도 인정한 사실이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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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리즈 기획 - 애완의 철학(4)] 늑돌이와 함께 춤을! "함께 길을 갈 때의 그 행복감이란!"
많은 생명이 우리와 함께 살아간다는 깨달음… 그들과 특별한 유대감을 느낄 때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삶에서 가장 큰 행복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다”_빅토르 위고 “깨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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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12마리, 닭 10마리의 엄마로…78세 조각가의 특별한 전원일기
정원에 앉아있는 강은엽 선생 등에 두 살 ‘씩씩이’가 올라탔다. 청계산 떠돌이개인 어미에게서 태어나 강 선생이 젖병으로 키운 개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조각가 강은엽(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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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창경원 다음으로 동물이 많던 이곳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 [STORY O] 동춘서커스/ 창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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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문화가 낳은 중국 초대 총리 저우언라이
[중앙포토] 요즘 중국에서 각종 업무를 처리할 때 ‘판공실(辦公室)’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별로 없다. 우리식으로 직접 풀면 ‘사무실’이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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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한 상자쯤 없어져도 모르겠지”…의류창고 털어간 매장 전 직원
과거 자신이 일했던 등산복 매장의 의류창고에 몰래 들어가 옷을 훔쳐온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서울 중구의 한 백화점에 입점한 유명 등산복 매장 의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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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기묘한 절벽, 병풍같은 화산지층, 피땀어린 밭담길 ‘감탄 절로’
l 제주 원형 체험하는 ‘지오(Geo) 투어’제주도 지질관광은 크게 네 지역으로 나뉜다. 동쪽의 성산·오조, 서쪽의 수월봉, 남쪽의 산방산·용머리해안, 북쪽의 김녕·월정 일대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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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시원하다 못해 서늘한 피서지, 동굴계 판타스틱5
더운 건 못 참겠는데, 에어컨 바람은 싫고, 선풍기 소리는 시끄러워서 못 마땅한 이들에게 추천한다. 동굴은 아는 사람만 즐기는 피서지다. 컴컴한 굴의 분위기와 기묘한 석순의 조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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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년 세월이 빚은 기묘한 종유석 … 연 5만 관광객들 ‘야호’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어름치마을. 30가구 약 50명이 사는 산골 중의 산골이지만, 이 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연 5만 명에 이른다. 산 기슭에 기댄 이 두메 산골에 관광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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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잡탕밥이 된 예식장, 사교장이 된 장례식장
건축은 그 시대의 가치관과 상상력을 반영한다. 『빨간 도시』를 쓴 건축가 서현 교수(한양대)는 도시와 자연의 이분법을 탈피하면 마당이 각 세대와 연결되는 아파트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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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소망교도소의 소망은 재범률 0%
직원과 식당서 자율 배식 식사 소망교도소 재소자들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이곳 재소자들은 일반 국영 교도소와 달리 감방이 아닌 식당에서 단체급식을 한다. 교도소에서 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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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중국 고대 유머와 처세술
능숙한 유머는 사교모임에서 입을 수 있는 가장 멋진 의상의 하나이다. 유머는 인간들의 사상, 지혜, 영감 등의 결정체로서 인간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우리는 보통 유머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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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택의 중국 만리장정 개구멍으로 태산에 오르다
관련기사 들어나 봤나, 개구멍으로 태산 오른 이야기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의 그 태산에 올랐다. 여러 번 길을 잃다 겨우 도착했지만 등산로가 폐쇄돼 현지인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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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나 봤나, 개구멍으로 태산 오른 이야기
태산의 주봉인 옥황정(玉皇頂)으로 가는 등산로엔 옛 건물이 많고 심지어 호텔들도 있어서 그냥 경사진 거리 같다. ‘천하제일의 산’이라는 정취를 느끼기는 어려웠다. ‘태산(泰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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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3000원에 무한리필, 떡볶이는 덤 … 손맛 좋고 손 큰 ‘이모’
차옥순씨는 나사렛대 학생들을 위해 방학기간도 쉬지 않고 식당 문을 연다. 차씨가 음식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나사렛대학교 학생들 사이에 ‘이모 밥집’으로 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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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의 김병욱 “내 특기는 뭉클한 웃음 … 이번엔 교육이다”
김병욱 PD 이제는 안다. 마냥 웃지만은 못할 거란 걸. 그래도 우리는 기다린다. 김병욱(51) PD의 시트콤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는 그의 이야기를 말이다. 김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