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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홈플러스 건물’ 신축 계획 취소
대학 캠퍼스 내 상업용 시설의 입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강대는 홈플러스가 입점할 예정이었던 개교 50주년 기념관 건물의 신축 계획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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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총동문회, 와인판매 장학금 6300만원 내년부터 지급
서강대 총동문회는 호주에서 와인을 수입해 ‘서강 개교 50주년’ 기념으로 판매해 모은 수익금을 내년부터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 대학 총동문회의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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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행사 ▶조인원 경희대 총장은 15일 오후 2시 교내 크라운관에서 ‘제12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연다. ▶엄병윤 경복고 동창회장(유라코퍼레이션 회장)은 17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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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가요 같네" 교가들의 세련된 변신
'○○산 솟아 오른…' '○○강 줄기 따라…' 학창 시절 우리들이 부른 교가는 대게 이같은 가사로 시작한다. '교가'는 으레 학교의 주변 자연 환경이나 교훈과 연관시켜 가사를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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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40년 만에 모교 찾아가 희망 선물한 ‘함토벤’
단상 위에는 풍금이 놓여 있었다. 강당 안으로 들어온 연사가 풍금 앞에 앉았다. “유관수~운 누나를 새~앵각 합니다.” 장난을 치던 꼬마 관객들이 풍금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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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꽃보다 아이들
부산시 우암초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500개의 유채꽃 화분으로 교정을 단장했다. 어린이들이 유채꽃을 감상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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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알리려 영문 책자 1만 권 만들었죠”
직원이 다섯 명뿐인 주 노르웨이 대사관이 한국을 소개하는 영문 홍보책자를 자체 제작, 현지 학교·도서관과 지도층 인사들에게 배포했다. 대사관 직원이 모두 나서 취재·편집을 하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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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리더⑬ 원불교 부산교구 서면지구장 이명신 교무
이명신 교무는 어떤 자리에 있든 한결같은 성직자다. 교당에서 교무로서 직무를 수행할 때나 중앙총부에서 행정을 맡았을 때, 종교 간 대화나 남북 협력사업에 나설 때에 항상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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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학, 사회 각 분야에 기술인 7만여 명 배출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지난해 개교 50주년을 맞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특성화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산업체와 학생을 수요자로 보고 맞춤형 교육을 통한 ‘수요자 감동’,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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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은 다윈ㆍ링컨ㆍ하이든ㆍ멘델스존ㆍ캘빈의 해
2009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도 유명 예술가 등의 탄생ㆍ서거 100주년 또는 250주년 등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즐비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작곡가 요제프 하이든 서거 20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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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산부인과 병원으로 출발 … 석학 포진한 첨단의학 산실로
1958년 인천시 중구 용동. 20대의 앳된 여의사가 ‘이길여 산부인과’ 간판을 내걸었다. 반세기가 지난 2008년, 조그만 병원은 세계 의·과학계 석학이 포진한 연구소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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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바람·폭풍우 몰아쳐도 여러분이 있어 마음 든든"
"여러분의 사랑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뜻에 어긋나지 않게 바른 정치를 하겠습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지지자 수백 명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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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측 "최수종, 명예졸업장 고사했다"
한국외국어대학이 이 학교 무역학과 출신으로 알려졌다가 학력 위조 의혹을 받고 있는 탤런트 최수종(45)에 대해 22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외대 측은 최수종이 '이 학교에 합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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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명예졸업장 제의 받았으나 고사했다"
한국외국어대학이 이 학교 무역학과 출신으로 알려졌다가 학력 위조 의혹을 받고 있는 탤런트 최수종(45)에 대해 22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외대 측은 최수종이 '이 학교에 합격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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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T가 유명해진 이유는 지도자의 비전 덕분"
관련기사 세계 공대 3위 인도공대의 비결은 개교 50주년 기념 7개 캠퍼스 총장협의회 참석차 델리 캠퍼스에 머물고 있는 아쇼크 미스라(사진) 봄베이 캠퍼스 총장을 지난달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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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게 바라는 기념 식수
김광웅 서울대 명예교수 지난주 도산서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심은 금송(錦松)을 봤다. 퇴계(退溪) 사거(死去) 400주기를 맞아 정부가 서원 중수를 지원하고, 이를 기념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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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테러피습 1년 … 연세대 의료진에 식사 대접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피습 1주년인 20일 서울 논현동 한 호텔에서 당시 의료진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왼쪽부터 지훈상 연세대 의료원장, 박창일 세브란스 병원장, 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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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개교···'엄격'과 '파격' 동시 추구
서강대는 460년 전통의 세계적 네트워크를 지닌 가톨릭예수회가 설립한 학교다. 1960년 개교, 5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서강대는 지난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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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 입학할땐 '파열 테너' 연습 거듭해 '트럼펫 테너'
사진=김성룡 기자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30일 막을 올리는 오페라 '아이다'(국립오페라단 공연)의 첫 무대 리허설이 시작됐다. 아이다의 연인 라다메스가 첫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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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되어 바친 모교사랑 장학금
한국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했다가 40년 만에 만학도의 꿈을 이룬 중견기업 회장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모교사랑을 실천했다. 1951년 서울대 지질학과에 입학한 고(故) 김종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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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새 의자 外
◆ 새 의자 ▶고흥길 의원(한나라당)이 6일 오후 롯데호텔 버클리룸에서 열린 재한 미주리대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최형민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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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노동 무임금 원칙 지켜 얻어낸 값진 승리
한국외국어대 노조의 215일 파업이 원칙 앞에서 굴복했다. 학교 측은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인사권 양보 불가, 무노동 무임금'에서 물러나지 않았다. 그동안 강성 노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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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박람회] "한의학의 과학성 볼 수 있을 것"
"한의학 국제박람회는 경희대 개교 50주년이었던 1999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매년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국민 속에 자리잡았습니다. 한의학의 대중화와 과학화.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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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자·박찬숙·이금희씨 " 내 운명을 바꾼 숙명"
숙명여대가 22일 창학 100년을 맞는다. 1906년 고종 황제의 계비인 엄씨가 내탕금(황실자금)을 내려 명신여학교를 만들었다. 선교사가 아닌 한국인이 만든 최초의 여학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