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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부리백로 집단 서식처 첫 발견
세계적인 희귀조인 노랑부리백로가 경기도옹진군북도면장봉리 신도에서 집단서식하고 있는 것이 조류학자 원병오박사(경희대교수)에 의해 확인되어 학계에 보고되었다. 문공부는 30일 문화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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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터 흔적 잃어간다
민족공동체의 맥을 잇기 위해 유난히 역사 쓰기를 좋아했던 선인들이 남긴 주요 유적의 하나인 사고터(지)가 대부분 황폐한 채로 내버려져 있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국사편찬위원회가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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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뇌염환자 발생
경기도 강화에서 올들어 첫진성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보사부는 지난13일 뇌염증세로 앓기 시작, 19일부터 서울연세의료원에 입원치료를 받고있는 경기도 강화군 화도면 문산리 조철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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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절 기념식 가져|단단학회
단단학회 (회잠 임운)는 대영절(음력3월16일)을 맞아 30일 상오 11시 강화군 화도면 단학동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대영절은 일명 삼신맞이· 산상맞이· 한맞이라고도 하며 단군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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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불만 으뜸은 교통 불편|동양방송 서비스·센터 운영 1년
현재 서울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문제는 무엇일까-시민들의 불만과 억울한 사정을 진정받고 있는 동양방송「서비스·센터」가 지난 1년간의 통계를 낸 결과 『교통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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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민간간척사업 내년 중 6억원 지원
건설부는 내년 중 27개 미완공 민간간척사업에 총 6억7천3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 사업이 완결되면 4천4백90정보의 새 농지가 조성되어 연 11만4천2백섬의 식량을 생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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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정수사 대웅전 장마로 추녀 무너져-날림보수 1년만에
【강화】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마니산 동쪽 산중턱 정수사(주지 박장복)안에 있는 보물 161호 대웅전 뒤쪽추녀일부(4평 정도)가 지난4일 하오8시쯤 이날 내린 비 때문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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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를 바치며 땀흘리는「백의」학생 진료반
『맴 맴….』매미들의 합창이 한가로운 고목나무 밑에 어린이들이 엄마와 누나의 손목에 잡혀 몰려들었다. 경기도 강화군 화도면의 어느 무의촌. 문화와 인술에 외면 당한채 원시 그대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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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기술자 월북기도
【동경=조동오특파원】한국인 파월 기술자가 귀국길에 일본에서 조총련과 접선. 월북공작을 벌이다 경찰에 검거됐다. 11일 일본경찰에 의하면 대판경찰청은 한국현대건설 파월 기술자 이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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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화의 「각시 바위」
언제 들어도 우리 민족의 체취처럼 구수하고 흐뭇한 이야기. 예부터 구전돼 내려온 설화는 한 개의 바위 조그마한 언덕에도 서려있다. 마을과 마을, 고을과 고을에 숱하게 많은 이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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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품안에서 감격의 재회
【판문점=본사 임시 취재반】지난달 29일 서해 말도 앞 바다에서 조개를 캐다가 북괴 무장 병들에게 강제 납치됐던 어부 1백 12명중 1백 4명(남 53명·여51명)이 20일 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