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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 없는 리메이크 심수봉의 '젊은 태양'
'햇빛 쏟는 거리에선 그~대, 그~대' 제목에 '젊은'이란 단어가 들어간 덕택일까. 가수 심수봉의 히트곡으로 중·장년층의 귀에 익은 '젊은 태양'(박광주 작사·작곡)이 또 리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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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 ◆보임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정철근 [편집·뉴미디어국] ▶국장대리 겸 경제연구소장 고현곤 ▶정치국제에디터 이정민 ▶경제에디터 정선구 ▶뉴미디어에디터 강주안 ▶정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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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엔 전용 61~100㎡형이 대세"
[황정일기자] 오는 2020년 주택시장을 이끌 주택형은 전용 61~100㎡ 이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020년 주택수요 전망' 보고서에서 건설·부동산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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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 인사(승격) ▶부국장대우 안성규 손장환 김종혁 오병상 이철호 최영태 김시래 고윤희 이규연 이상일 최훈 ▶전문기자(부국장급) 김진 ▶부장대우 김종대 신인섭 김상진 전익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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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뉴스, 2시간짜리 드라마·시트콤 … 지상파에 없는 새로운 볼거리가 온다
국내 지상파 방송의 주요 뉴스 시간대는 오후 9시 또는 8시다. 여태껏은 그랬다. 머지않아 메인 뉴스 시간에 오후 10시(jTBC), 오후 7시45분(매일경제TV·MBS)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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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지뢰 위험 교육 실시해야”
지뢰금지국제캠페인(ICBL)은 세계 90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비정부 단체다. 지뢰피해자 실태를 고발하고 지뢰의 위험성을 알리는 노력을 한 공로로 1997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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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국 곳곳 신고 안 된 ‘지뢰무덤’ 골머리
전방 민통선 인근 지역 곳곳에 ‘지뢰무덤’이 널려 있어 군 당국이 골치를 앓고 있다. 지뢰무덤이란 지역 주민들이 농토를 개간하면서 발견한 지뢰를 군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몰래 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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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살아있는 지뢰’ 상태로 쏟아져나와
어린이 놀이터에서 지뢰를 찾기 위해 대형 굴착기가 흙을 퍼 내고 있다(왼쪽). 지뢰 제거 작전에 투입된 한 탐지병이 M2A4 대인지뢰를 살펴 보고 있다. [프리랜서 신승철, 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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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기획] 당신의 아이는 누가 키우십니까
만 5세 이하 미취학 아동 4명 중 3명은 남의 손에 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관심을 가장 필요로 한다는 만3세 미만 영아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본지 탐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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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누가 키우나 … 대안은
아이를 누구에게, 어떻게 키울 것인가. 쏟아져 나오는 저출산 대책에 앞서 물어야 할 질문이다. 서울대 이순형(아동학·사진) 교수는 “아이를 돌보는 사람이 엄마냐 아니냐의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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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66% 키우는 보육교사 … 월급은 126만원
전국 미취학 아동의 66.2%가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 다닌다. 어린이집 일일 교사체험을 한 박아람 인턴기자(왼쪽에서 둘째)는 “고된 일과에도 아이들에게 웃음을 잃지 않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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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률 126% ‘어린이집’은 넘쳐나는데 정작 부모들은 “믿고 맡길 곳 없다” 아우성
보육시설은 넘치는데 정작 아이를 마음 편히 맡길 곳은 없다. ‘어린이집 공화국’의 현주소다. 서울시의 경우 보육 수요는 18만2606명인데 어린이집 정원은 23만8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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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진짜 로비는 돈으로 안 해…자녀들 취직시켜 주는 게 최고”
30년 넘게 국내 건설현장을 지킨 굴지의 대기업 하청업체인 K사의 하윤성(가명·53) 사장. 그는 기자와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이 운영하는 건설업체 사장 명함과 대기업 A사 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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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억 ‘흙 다짐 공사’ 하도급 업체가 실제 받은 돈은 980억
지난해 7월 개통된 서울~춘천고속도로. 본지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토공사 부문에서 정부로부터 2014억원을 받아 하도급업체에는 980억원만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7월 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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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평가서 심사순위 비워둔 채 사인 하라고 해”
지난해 8월 금호건설 로비를 고발했던 연세대 이용석(전기전자공학과·60·사진) 교수는 여전히 바뀌지 않는 비리 관행을 지적했다.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임대주택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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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대 공사, 0.07점 차 입찰 갈리니 죽기살기로 로비”
“1000억원대 공사 입찰 심사가 100점 만점에 소수점 이하인 0.07점 차이로 결정되니 교수·연구원 등 심사위원을 죽기살기로 로비해 승부를 걸 수밖에 없습니다.” 30년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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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기획] 공사비 두 배 부풀리기 … 10년 전 단종된 굴착기에 비밀 있다
충청북도 진천군 혁신도시 건설현장. 지난주말 어스름한 새벽부터 15대의 덤프트럭이 줄을 서서 상차(흙과 모래를 차에 싣는 일)를 기다리고 있었다. 덤프트럭 운전만 20년째인 이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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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아주대·연세대, 등록금 불법 투자
성신여대·아주대·연세대 등 일부 사립대들이 등록금을 걷어 마련한 학교 운영자금을 주식형 펀드 등 위험성이 높은 자산에 불법 투자해 왔던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이들 대학 중 일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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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최악 손실 나도 숨김없이 공개
“우리 대학은 지난해 -27.3%의 투자 손실을 봤고 발전기금 적립액도 369억 달러에서 260억 달러로 줄었습니다. 따라서 직원 구조조정 등을 통해 학교 운영 예산을 크게 줄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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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대학 작년 적립금 투자손실 124억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이 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에 투자 내용을 공개한 대학 중 11개 대학이 총 124억6000만원의 평가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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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한푼 아쉬운데 … 불법 알지만 어쩔 수 없었다”
사립대들이 등록금으로 마련한 교비 등 학교 운영 자금을 위험성 높은 해외펀드와 수익증권 등에 투자한 사례는 광범위하게 발견됐다. ◆투자해선 안 될 돈으로 고위험 투자=아주대는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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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지뢰제거 위해 40억 낸 나라인데 정작 국내 피해자들 외면하면 되겠나”
한나라당 김영우(포천-연천·사진) 의원은 “우리는 해외 지뢰제거를 위해 40여억원을 낸 나라인데 자국 피해자들은 외면하면 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난 1월 ‘지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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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하면 폭발 … 긴장 속 지뢰 탐색·수거
“지뢰 발견, 지뢰 발견….” 발견된 지뢰 등을 폭파 처리하는 모습.8일 오후 4시26분 명파부대의 김필수 상병이 주변을 향해 외쳤다. 멀리 동해가 바라다보이는 강원도 고성군 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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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피해자 실태
지난달 30일 강원도 철원군 대마리 마을 행사장. 이곳에서는 마을 입주 기념축제와 함께 지뢰사고 희생자 위령제가 열렸다. 이 마을에는 1967년 150명이 처음 들어와 지뢰를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