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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분당을 직접 출마하나
손학규 민주당 대표(왼쪽)와 전병헌 정책위의장이 10일 의원총회 도중 이야기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10일 4·27 재·보선과 관련해 “내 몸을 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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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vs 강재섭 … 달아오르는 분당을
정운찬(左), 강재섭(右) 4·27 재·보선 성남 분당을 공천을 놓고 한나라당이 달아오르고 있다. 여권 주류 일각에서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공천하려는 기류가 일자 예비후보 등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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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가 나서니 안 돼…개헌 정말 하고 싶으면 이 대통령 직접 나서라”
한나라당 홍준표(얼굴) 최고위원은 직설적이고 ‘튄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 홍 위원이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재오가 (개헌 특위를) 제안하니 안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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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이광재 동정론’ … 김해을 ‘김태호 복귀론’
‘4월의 심판’이 예고된 4·27 재·보선 지역 네 곳에선 설 연휴 동안 선거 분위기가 뜨거웠다고 한다. 도지사 선거를 치르는 강원도와 국회의원을 뽑게 된 경남 김해을, 경기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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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인터뷰] “이 대통령 내게 섭섭한 마음 들었구나 했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18일 오후 당사 대표실에서 인터뷰를 하던 중 당·청 갈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 뒤편으로 안 대표와 같은 순흥 안씨로 할아버지뻘이 된다는 안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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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농사 그만둔 강재섭 … 베이징서 정중동 김태호
강재섭, 김태호(왼쪽부터) 4·27 국회의원 재·보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이 시끄럽다. 강재섭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복귀(설) 때문이다. 강 전 대표는 성남 분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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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총리 누가 될까 … 김황식·강현욱·조무제·김진선 물망
김태호 총리 후보자 사퇴 이후 관심은 후임으로 누가 지명될 것인가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9일 “국정 공백이 최소화하도록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청와대에선 “이르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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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이재오 '가까이하기엔 멀고' 박근혜-이상득 '멀리하기엔 필요하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재오가 돌아왔다’. 아니, 충분치 않다. ‘이재오가 돌아왔다’ 이 한 문장으로 이명박 대통령 시절의 여의도를 반분할 수 있겠다.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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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이재오 가까이하기엔 멀고 박근혜-이상득 멀리하기엔 필요하고
관련기사 이상득·박근혜·이재오 삼각관계 ‘이재오가 돌아왔다’.아니, 충분치 않다. ‘이재오가 돌아왔다’. 이 한 문장으로 이명박 대통령 시절의 여의도를 반분할 수 있겠다.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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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홍준표 최고위원, 게임 끝난 뒤 룰을 탓하면 관객은 …
한나라당이 7·14 전당대회 후유증으로 연일 시끄럽다. 그 논란의 한 복판에 홍준표 최고위원이 있다. 전당대회 이튿날인 15일 홍 최고위원은 안상수 대표의 옆자리에 앉기조차 거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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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31%+무소속 23% < 민주당 39% … 6·2 지방선거, 보수는 분열로 망했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얘기가 있다. 하지만 6·2 지방선거 성적표를 받아든 한나라당 내에선 지금 “보수가 분열로 망했다”는 얘기가 파다하다. 근거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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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서울시장 후보 경선 ‘빅3’ 세 대결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전이 본격적으로 불붙었다. 경쟁자인 원희룡·나경원 의원 등에게 집중 견제를 당하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반격을 시작했다. 오 시장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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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이 친박 공심위원장 반대 왜
한나라당이 이번엔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공심위) 구성을 놓고 소용돌이에 빠졌다. 서울시당(위원장 권영세 의원)은 11일 친이계 의원 등이 집단 퇴장한 가운데 운영위를 열어 공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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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재·보선 엇갈리는 거물들
‘스타워스’. 10·28 재·보선을 두고 정치권에서 나오는 얘기다. ‘낙선 거물’들의 자천타천 출마설을 염두에 둔 표현이다. 실제 여야 모두에 그런 흐름이 있다. 11일 민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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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원내대표 “총리 바꾼다면 박근혜도 좋고 외부 영입도 좋다”
“보다 더 정치력이 있고 국민 통합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면 좋겠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29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총리도 개각 대상이 된다면”이란 단서를 달고 한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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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정동영 변수 … 2006년 - 2009년 닮은꼴 재·보선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다. 20여 일 뒤엔 재·보선이 열린다. 그 사이 북한을 제재할 수단을 두고 국내외에서 대형 논쟁이 벌어진다. 올 상황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거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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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박근혜 안고 가자고 동생 여러 번 설득”
“고비 때마다 내가 박근혜 전 대표를 끌고가야 한다고 동생(이명박 대통령)을 설득했다.”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11일 박 전 대표의 측근인 최경환(경산-청도), 유정복(김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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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나물·고추장 따로 놀면 망해 한나라당 비빔밥 정치 잘해야”
강재섭(얼굴·61) 전 한나라당 대표의 휴대전화에선 경쾌한 스윙재즈곡이 컬러링으로 흘러 나왔다. 글렌밀러의 ‘인 더 무드(In the mood)’ 였다. “요새 경제 걱정으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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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총장 선거 3파전 압축
지난 9일 오후 5시 구미시 양호동의 금오공대 글로벌관 6층 대회의실. 이 대학 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구미시선관위에서 빌려 온 기호 추첨용 녹색 상자를 회의실 책상 위로 올렸다.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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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한인 1세 미국 시장 강석희 (2)
조영남 고향이 어디에요?강석희 고향은 이북 개성입니다. 어머니께서 저를 뱃속에 넣은 채 월남하셔서 서울에서 출산하셨다고 해요. 본적은 서울 예지동입니다. 종로5가에서 태어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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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배 들지 못한 1년 … 경제위기 한파에 조촐하게
축배도 환호도 없었다. 대신 “하나되자! 이겨내자!”라는 구호를 외쳤다. 19일 김포공항 스카이시티에서 열린 한나라당의 대선 승리 1주년 기념식은 1년 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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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이방호-정종복 ‘공천 3인방’ 돌아온다
내년 4월 29일 열릴 재보궐 선거에 한나라당의 이재오ㆍ이방호ㆍ정종복 전 의원 등 18대 총선 공천을 주도한 ‘공천 3인방’의 출마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희태 대표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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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이방호-정종복 ‘공천 3인방’ 돌아온다
관련기사 이재오·이방호가 돌아온다 18대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무소속 이무영(전주 완산), 창조한국당 이한정(비례대표)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내년 4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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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Who&Why] “노출 줄여라” … ‘잠수’ 탄 박근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입이 굳게 닫혔다. 박 전 대표는 올 초 총선 공천을 둘러싸고 연일 강재섭 전 대표와 청와대를 향해 각을 세웠었다. 그러나 총선 이후 언제 그랬느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