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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80돌 남자의 처절한 수칙, 당신은 아는가?
━ [더,오래] 강인춘의 80돌 아이(34) [일러스트 강인춘] 작가노트 필자인 저와 같은 동년배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제가 그린 이런 처절한 수칙들을 여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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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인기 필진 칼럼, 이젠 전자책으로 읽으세요
━ [더,오래] 반려도서(73) 더,오래에 연재 중인 필진의 글을 엮은 전자책 12종이 출간됐다. 더,오래의 출판 브랜드인 '더,오래 이야기'는 더,오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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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옥 "떳떳한 꼴찌인생, 내겐 매일매일이 이야깃거리"
지난 8일 올해 가장 더운 날, 흥해배씨 임연재 종택에서 송미옥 작가를 인터뷰했다. [사진 서영지] 마감에 쫓겨본 사람이라면 잘 알겠지만, 글을 시간 맞춰 쓴다는 것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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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서열 1번이 외출하면 생기는 일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29) [일러스트 강인춘] 우리 집엔 언제부터인가 허물 수 없는 서열이 존재한다. 1번 - 마누라 2번 - 쫑(동거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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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게 아름다웠다, 핸드백 들고 화장실 앞에 선 그 신사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92) 더,오래에서 연재 중인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 [일러스트 강인춘] 내 글도 올리면서 ‘더,오래’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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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으면 왜 마누라가 무서울까?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11) [일러스트 강인춘] “선배님, 지금 이 나이까지도 형수님께 daring, honey, love라고 부르시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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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거리듯 붉게 타는 노을은 아름다웠다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50·끝) [일러스트 강인춘] 이른 저녁을 먹은 나는 오랜만에 마눌과 같이 아파트 뒤 산등성이에 올랐다. 때마침 저녁노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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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의 본성은 삼식이를 미워하지 않았다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49) [일러스트 강인춘] 삼식아, 너무 속상해하지 마! 마눌이 겉으로만 미워하는 척하는 거야. 마음속 깊은 곳에선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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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는 왜 마눌이 무서울까? 참 이상하네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48) [일러스트 강인춘] 삼식이가 된 나는 그날부터 마눌이 아니, 마눌님이 무서워졌다. 무서워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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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에게 가끔은 인간 삼식이의 본성을 보여야 한다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47) [일러스트 강인춘] “그래, 나, 백수, 삼식이다. 내가 원해서 허구한 날 집안에서만 주저앉아 있는 거 아니잖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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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를 우리말 사전에서는 뭐라고 했을까?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46) [일러스트 강인춘] “여보! 우리말 사전에 ‘삼식이’를 뭐라고 했는지 알아?” “뭐라고 했는데?” “백수로써 집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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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만들어주는 마눌님, 삼식이가 밉지는 않은가 보다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45) [일러스트 강인춘] 아파트 산책길 반환점을 막 도는데 “따르릉!” 스마트폰 벨이 울린다. 마눌님이다. “집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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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백수 남편의 겸연쩍은 미소에 담긴 뜻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44) [일러스트 강인춘] “저…. 저녁까지 먹고 들어 올 거지?” 여고 동창생 모임이 있어 밖으로 나가려는 나에게 남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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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가 완벽하게 설거지 끝내는 법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43) [일러스트 강인춘] 십수 년 전 백수, 삼식이가 된 그 날부터 마눌한테 온갖 모욕과 설움을 뒤집어쓰면서 배운 노하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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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았네,마눌 잔소리는 사랑의 메시지란 걸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42) [일러스트 강인춘] 어느 누가 그랬다. 집안에서만 허송세월 보내는 삼식이에게 마눌의 잔소리란 남편에게 보내는 아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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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오빠, 여봉~" 하다가 "야" 하고 불렀을 때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41) [일러스트 강인춘] “석진씨! 오빠! 아빠!” “여봉~! 자기야! 예은 아빠! 소갈딱지씨!” “야!” 결혼 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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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덩어리, 웬수덩어리, 에휴 내 신세여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40) [일러스트 강인춘] 집에 두고 나오면 근심 덩어리. 같이 나오면 짐 덩어리. 혼자 내보내면 걱정덩어리. 마주 앉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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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심신을 평온으로 이끄는 황금열쇠 "여보, 미안해!"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39) [일러스트 강인춘] “여보, 미안해! 내가 잘못한 것 같아.” 삼식아! 참 잘했다. 내 여자한테는 무조건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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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까지 살겠다던 친구들이 차례로 작별인사라니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38) [일러스트 강인춘] 잘 있어, 친구야! 나, 먼저 가네! 살아 있을 때 건강해라. 나처럼 아프다 가지 말고. 너랑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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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가 집에만 있으면 마눌님은 징역살이라나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37) [일러스트 강인춘]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남자가 집안 차지하고 앉아 있으니까 하루하루가 숨이 탁탁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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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늙어봤니? 나 젊어봤다! 어쩔 수 없는 어긋남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36) [일러스트 강인춘] 대한민국에서 사는 65세 이상의 노인네들. 이들이 전체인구의 14%가 넘어 바야흐로 고령사회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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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심한가 내 탓인가, 주름진 마눌님 얼굴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35) [일러스트 강인춘] 오늘 아침 식탁에서 바라본마눌의 얼굴 때문에 종일 심정이 좋지 않았다. 거실 창을 열고 베란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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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안 살아 타령’하면서 48년간 붙어사는 부부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34) [일러스트 강인춘] 나는 물 조롱으로 화초에 물을 주다 뜬금없이 마눌에 말을 붙였다. “당신이 수시로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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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땡이면 뭐하나, 마눌님 표정도 못 읽는 칠푼이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33) [일러스트 강인춘] 마눌과 오랜만에 데이트(?)인데 웬 날씨가 심통을 부리는지 모르겠다. 날씨가 끄물거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