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신설될 동해·창원·제천·영주시|관할구역확정 내무부법안마련
내무부는 19일 내년에 설치될 강원도동해시·경남창원시·충북제천시·경북영주시 등 4개시와 양주군에서 분할되는 남양주군의 관할지역을 정한 「시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마련, 법제처의
-
TBC배 중고 배구 내일 개막|25팀 참가 열전6일
중·고 배구의 대향연인 제l5회 TBC 배 쟁탈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가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상오 9시30분 경기 송산 중-경북 경복 중의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 6일째 돌입
-
땅값 껑충…개발기대 부풀어―시 승격 눈앞에 둔 묵호-북평, 제천, 영주, 창원
새로 시로 승격되는 4개 지역주민들은 『우리도 이젠 시민이 된다』는 긍지에 부풀어 환영일색이다. 다방·상가·직장 등에서는 모두 시 승격에 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 도시권의 확장과
-
물물교환시대의 장터의 중계인 「말장이」가 성업중이다|강원도 양양지방
지금은 거의 사라진 우리 나라 고유의 장터에서 약방의 감초격으로 각종 곡물 거래를 붙여 주고 말이나 되로 공정한 셈을 해준 뒤 품삯을 받는 말감고(두감고·말잡이·말장이·되장이라고도
-
도토리과자가 나온다-속초 박이일씨가 개발
도토리로 「카스텔라」 양갱 「아이스크림」류까지 빚어내고 있어 주목을 끌고있다. 도토리를 원료로 한 과자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사람은 박이일씨(54·속초시 조양동 1442의 2) 박씨
-
국적 있는 교육을 내실화 할 때
박정희 대통령은 5일 『지금은 우리가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괄목할 만한 경제·사회적 발전의 바탕위에 더욱 튼튼하고 격조 높은 정신 문화의 탑을 쌓아 올려야 할 때』라고 말하고 『앞
-
"16년간 동거생활했어도|10년나이차 나면 결혼무효"|사회통념 어긋난다고 대법원서 이색판결
10년 연상의 여자와 결혼한다는 것이 꼭 사회통념에 어긋나는 것일까. 더구나「16년」동안 동거생활을 계속해온 사이인데도 여자의 나이가 「10년」이 높다하여 결혼의 성립으로 보아서는
-
(2)두 현직 두 전직이 뛰어들어 혼전 춘천
손승덕(공화) 홍창섭(무) 두 현직 의원 외에 김재정 전 공화당 원내총무(5선)가 무소속으로, 김준섭 전 의원(5, 8대)이 신민당 공천을 받아 전·현직의원 4명이 각축전을 벌이
-
가열하는 득표전
선거분위기가 전국적으로 조성돼가고 있다. 10대 총 선거일 공고와 후보등록이 시작되면서 곳곳에 후보선전을 위한 현수막이 내 걸리고「○○○후보선거사무소「선거대책위원회」간판이 붙는 등
-
(7)선거운동 백태
출마자의 득표운동 제1보는「이름 알리기」초년생 후보가 특히 그렇다. 이재연씨(달성-경산-고령)처럼 시장의 콩나물장사 아주머니까지 찾아다니는「저인망식」도 있고 김수씨(고흥-보성)처럼
-
(6)공약·공약
공화·신민·통일 당이 모두 10대 선거공약을 유권자 앞에 내놓았다. 80년대의 한국을 젖과 꿀이 흐르는「가나안」복지로 그려놓은 공화당의 미래형 공약에 신민당은「공화당 정권의 10대
-
총선 조감(4)|주목받는 지구(상)
10대 총선에서의 두드러진 특징은 여권인사들이 총출동하는 「올스타」전-. 경남을 예로 들더라도 『동부(울산-울주)의 이후락, 남부의 김택수 (김해-양산) , 중부의 박종규(마산-창
-
『정치권』으로의 흡수…중량급망라
이번 공화당공천의 가장 큰 특징은 전·현직거물급·중진급인사의 대량기용이라는 점이다. 유정회에서 넘어오는 김종필·구태회·현오봉의원과 정치 휴면기간을 가졌던 민관식·김택수·오치성·김창
-
「지퍼·테이프」공장 20일 준공|한일공업, 강원도 문막면에
★…한일공업(대표 탁시근)은 20일 정원도 원성군 문막면에 설립한 일산 50만m 규모의 국내 최대 「지퍼·데이프」 새마을공장의 준공식을 갖는다. 이 새마을공장은 1억원의 국민투자기
-
조상 묻힌 땅서 절대 안 떠난다
전국에서 법정리 가운데 가장 작은 자연부락이 된 강원도 춘성군 북산면 추전리 마을은 비록 마을규모가 작긴 해도 고등채소·사과재배 등을 배우며 외롭지 않게 살아가고 있다. 5가구 2
-
「거북놀이」농악 34년만에 재현-이천군 대월국민교 김종린 교감
『거북아거북아 놀아라 천석 거북아 놀아라 만석거북아 놀아라』-. 해방이후 자취를 감추었던 경기지방의 대표적인 민속농악「거북놀이」가 한국교 교감의 집념으로 34년만에 재현되어 빛을
-
휴일 빗길… 윤화로 11명 사망
광복절이자 휴일인 15일 전국에서는 74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11명이 숨지고 1백8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대부분 차량들이 빗길을 과속으로 달리는 등 안전운행을 하지 않아
-
지방대학(10)
학생정원의 팽창, 엄청난 시설의 확충, 종합대학교로의 승격 등-. 지방대학 육성시책으로 인한 갖가지 「특별급부」가 쏟아지자 문교 당국을 향한 지방대학의 「로비」열풍이 최근 더욱
-
강림 수전을 시찰|최 총리
최규하 총리는 일요일인 30일 유각종 동자부차관·김영준 한전사장·이명춘 행정조정실장을 데리고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동현리 강림 소규모 (4백50kw출력) 수력 발전소를 시찰했다.
-
(12)단양 구인사 박토에 불심 담아 녹색혁명 이뤘다
해발 5백22m의 헐벗은 야산이 90만 불도의 지극한 불심으로 푸르게 가꾸어지고 있다 .이는 시주에 의지하던 사찰운영에서 벗어나 조림을 통한 사찰 자립경제조성이라는 점에서도 한국불
-
농촌은 변하고 있다>(7)부지런한 노인들
전북 부안군 백산면 신금부락의 한영국 노인(76)은 혼자 집을 지키고 있었다. 2만4천평 땅에 벼농사와 유채를 2모작, 1년에 1천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부락이다. 고교 교사인 장남
-
소 수력 발전 시설 대폭 증설|2천4백여 곳에 건설 추진
정부는 「에너지」자원의 확충과 농업 발전을 도모키 의해 경제적으로 개발이 가능한 2천4백여 지점의 소 수력 발전소 건설 계획을 추진 중이다. 11일 동자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
-
(16)극단 『혼성』(춘천)
춘천의 유일한 극단 「혼성」(대표 장덕원)은 연극의 불모지였던 이 지역에 연극의 뿌리를 내리고 명맥을 이어가게 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극단 혼성은 지난70년 연극을 사
-
해외홍보용 책자 2권 간행
문공부는 최근 해외홍보용으로 2권의 한국소개 책자를 간행했다. 한 권은 78년만 영자『한국백과』(A Hand book of KOREA=국판·1백45「페이지」)로 오늘의 한국정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