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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시끄럽다" 성대수술 유행 억지 벙어리 된 아파트 견공
목청 잃은 치와와의 눈망울이 더욱 더 커 보인다. 아무리 짖어도 소리를 내지 못하는 성대 잃은 애견들-. 한국판 몬도가네가 유행하고 있다. 단독주택보다는 아파트 거주자들이 개 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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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말 개정시안
◇받침 부엌(부엌) 동녘(동녘) 갓모(갈모) 강낭콩(강남콩) 옹콤 (옴큼) 옹큼 (움큼) ◇예사소리·된소리·거센소리> 꼽추 (곱추) 가을갈이 (가을카리) 거시기 (거시키) 채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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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자치공화국
얼마전 입주민 자치제로 운영되고있는 서울Y「아파트」관리조합에서 3억7천여만원 규모의 새해 예산을 확정 시키기 위한 이사회가 소집됐다. 예산안을 토한 L씨가 『이사회 운영비로 8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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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빛깔과 냄새
외마디 신음이 터져 나왔다. 운경이가 대학을 갓 들어갔을 무렵, 서울 친구를 따라 명동 구경을 나왔던 어느 날, 「딸라 골목」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밀리고 밀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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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안은 채 숨진 아들
【인천=신종수·연국희·양원방 기자】인천시 남구 주안 2동 688 셋집에서 17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한 이종대 (40)는 26일 하오 8시2분 1발의 총소리 (12번째)를 남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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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의 한국 토종견 삽살개 혈통 고정에 성공|경북대학교 농대 연구반서
경북대 농대 토착견 혈통고정 연구반은 멸종 위기의 토종견 삽살개를 조사, 그 혈통을 고정시키는데 성공했다. 69년이래 전국적으로 산간 벽지에서 수종의 삽살개 50여 마리를 조사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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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와「따루」
봄에 이곳으로 이사를 와보니 이제 하나 둘 집들이 들어서는 신흥주택지가 되어서인지 집집마다 개가 없는 집이 없다. 어떤 집은 두 마리씩이나 있어 어쩌다 이웃집에 가려면 여간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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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 넷 소사 밀양
【밀양】5일 상오3시40분쯤 밀양군 하남면 수산리 814 대중자전거점(주인 조봉구·50)작은방 부엌 연탄아궁이에서 연탄 과열로 불이나 집 2등이 전소되고(건평25평)잠자던 조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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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
『강아지와 주인은 아닙니다.』-「로마」의 「마루첼리」 「패션·하우스」봄 여름「컬렉션」에 나타난 「맥시·앙상블」과 「맥시·그루」가 「미니」에의 반발을 과시하고 있다.【AP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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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가 졌구나"
이집 저집, 골목마다 개가 많은 동네다. 아이도 아직 없으니 적적한데 강아지 한 마리만 기르자고 오래 전부터 그이는 얘기해오지만, 나의 반대로 그이의 작은 소원은 번번이 꺾여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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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낙원-미「프린스턴」학술 연구소
제계 각국의 천재들이 모여 정신적 거인들의 전당을 이룩한 「프린스턴」고등학술연구소의 분위기를 가리켜 「폴럼비아」대학교 영문학부장을 지낸 문학계의 태두「마조리·흐프·넬슨」(72)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