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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주52시간 감속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홍남기 부총리와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경제장관회의에 참석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과 같은 새로운 경제 정책은 경제·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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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최저임금 인상ㆍ노동시간 단축 부작용 인정 "수용성 고려해 보완조치 강구”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과 같은 새로운 경제정책은 경제ㆍ사회의 수용성과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조화롭게 고려해 국민의 공감 속에서 추진하는 것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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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적폐 시즌2 같다”
e글중심 19대 대통령 선거를 약 50일 앞둔 지난해 3월 19일.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경선 합동토론회가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렸다. 당시 문재인·안희정·이재명·최성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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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율 폭락 원인은 젠더이슈? 20대女 61% 男38%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최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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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왜 코레일 빼고 검사했나"…KTX탈선 뒤엔 두 기관 갈등
강릉선 KTX 가 탈선한 현장. 선로전환기와 분기기 주변 선로가 잘려나가 있다. 우상조 기자 지난 8일 발생한 강릉선 KTX 탈선 사고는 선로전환기의 결함 때문이었다.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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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승객 대피 늦었던 이유…“승무원, 대피 명령 권한 없어”
강릉선 KTX 탈선 사고 현장. [연합뉴스] 강릉선 KTX 탈선 사고 당시 코레일 비상 대응 매뉴얼 때문에 승객 대피가 늦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승무원에게 대피 명령 권한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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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시속 20㎞ 철도의 영도자 깨우치기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철도는 상징이다. 철길은 자유와 억압을 표출한다. 북한 사회는 공포의 통제다. 열차 여행은 감시망 속에 있다. 철도는 국가 경영의 건강성을 농축한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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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회의서 “원팀” 강조한 2기 경제팀, 내주 ‘소주성’ 보완책 발표
12일 오전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는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기존 소득주도성장 정책 일부에 대한 수정·보완책이 논의됐다. 정부는 이를 종합해 다음 주 초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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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오간 국토위…“국민이 국회에 ‘저놈들 또 XX한다’ 않겠어요?”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강릉선 KTX철도사고 등 현안보고를 안건으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순자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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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임기 채운 적 없다···코레일 사장 '13년 잔혹사'
11일 사퇴 의사를 밝힌 오영식 전 코레일 사장. [연합뉴스] '평균 재임 기간 18개월. 임기(3년) 채운 사장 '0'명' 코레일은 지난 2005년 출범한 이후 8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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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났네 이거” KTX 사고 당시 관제사들 녹취록 보니
지난 8일 오전 강릉역을 출발한 지 5분 만에 탈선한 KTX 복구 작업이 이틀째 이어졌다. 9일 강릉시 운산동 열차 탈선 사고 현장에서 코레일 관계자들이 대형 기중기를 이용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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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열차 탈선보다 더 무서운 ‘낙하산 공기업’의 조직 탈선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강릉선 KTX 탈선 사고에 책임지고 어제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책임을 덮을 수는 없다. 강릉역 사고를 계기로 드러난 코레일 내부에는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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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철도 내달 감사원 감사” 한국당 “낙하산으로 기강 해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KTX 강릉선 탈선사고 관련 국토교통위원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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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낙하산 때문에", 김현미 "KTX 사고 심려끼쳐 사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오른쪽)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KTX 강릉선 탈선사고 등과 관련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김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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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부터 잘못된 강릉선 선로전환기…다른 지점도 위험 가능성"
강릉선 KTX 탈선 사고 현장. [연합뉴스] 강릉선 KTX 탈선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선로전환기 관련 부품이 설계부터 잘못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부품을 한 업체가 공급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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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낙하산 한계 보여준 코레일 사고···"이런 게 적폐지"
■ 「 [중앙포토] 지난 토요일(8일) 강릉선 KTX 열차의 탈선사고가 있었습니다. 객차들이 탈선하고 케이블도 끊어진 대형 열차 사고였는데요.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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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에 날아든 메모 뭐길래···코레일 부사장 당혹
KTX 강릉선 탈선 사고 등과 관련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긴급현안질의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 늦게 참석한 여당 의원들 자리가 빈 채 박순자 국토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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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오영식 가도 ‘노조 왕국’ 코레일 남는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11일 잇따른 철도 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뉴스1] "후임 사장을 찾기도 어렵겠지만 누가 돼도 고생길이 훤할 겁니다." 11일 오영식 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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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탈선사고 책임 통감" 오영식 코레일 사장 사퇴
오영식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이 10일 KTX 강릉선 열차 탈선 복구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강릉발 오전 5시30분 서울행 KTX산천 첫차에 탑승하기에 앞서 대합실에서 승객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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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전공기업’만큼은 낙하산 인사 안 된다
낙하산 인사를 하더라도 착지는 제대로 찾아야 한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의 캠·코·더(대선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출신) 인사는 국민 안전과 관련 있는 공기업까지 향했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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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KTX 탈선 부끄러운 사고”…사흘만에 운행 재개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강릉선 KTX 탈선 사고와 관련해 철도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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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탈선, 온수관 파열···안전사고 뒤엔 '공기업 낙하산'
오영식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왼쪽)이 10일 오전 강릉역 대합실에서 KTX 탈선 사고와 관련해 승객들에게 허리를 숙여 사과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24일 서울 KT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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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평창올림픽 개최일 쫓긴 시급한 개통·시스템 고질적 문제”
10일 운행을 재개한 강릉선 KTX 열차가 지난 8일 탈선 사고가 발생했던 강원 강릉시 운산동 현장을 지나가고 있다. 왼쪽으로 탈선 열차의 기관차가 보인다. [연합뉴스] 전국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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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없는 文정부 ‘재난ㆍ안전 공공기관장’ 인사가 안전 불감증 부추긴다
지난달 24일 서울 KT 아현지사 화재사고와 4일 고양시 백석역 인근 온수관 파열 사고에 이어 8일 강릉선 KTX 열차 탈선 사고까지. 지난 2주 동안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