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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중국서 ‘갑질’ 의혹…지연이자만 연 4000%”
교촌치킨이 중국 상하이 지역에 사업권을 빌려주는 계약을 하면서 납품대금 등에 연 4000%에 이르는 지연이자를 물리고, 광고하지 않는데도 4만달러의 광고모델료를 떠넘기는 등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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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속보]갑질 논란 미소야 측 "공정위 신고할 수 없다"는 우월적 계약서·합의서에 명시
갑질 논란에 휩싸인 프랜차이즈 ‘미소야’ 본사 ㈜보우앤파트너스(보우)가 지역본부 사업자인 ㈜굿모닝F&D(에프앤디)와 계약서를 체결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 신고할 수 없다”는 조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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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또 프랜차이즈 갑질 논란… 가맹사업자 파산·직원들 길거리로
지난 5일 오후 4시 대전시 동구 낭월동 ㈜굿모닝F&D 건물. 출입을 차단하는 철제레일이 가로로 굳게 놓여 있었다. 지난해 12월 31일 문을 닫은 이 건물은 6개월 넘게 방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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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미스터 피자 갑질' 뒷북 고발 논란에…"당시 치즈통행세 신고 없었다"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검찰 요청으로 뒤늦게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69)을 고발 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2015년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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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밸리'가 된 실리콘밸리
#2014년 세라 쿤스트(31)는 북가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투자회사 500스타트업에 취업하기 위해 면접을 봤다. 유명 벤처투자자인 데이브 매클루어가 공동창업한 회사다.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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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부당” 호소하니 … 공정위 심의 뒤 영업 1시간 늘어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접수한 분쟁 3538건 중 조정이 성립된 사건은 1983건에 달한다. 56%에 달하는 분쟁이 해결됐다. 적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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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간 치즈 통행세 눈감은 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거래조정원이 지난 2008년부터 2014까지 접수한 분쟁 3538건 중 조정이 성립된 사건은 1983건에 달한다. 이 수치만 보면 56%에 달하는 분쟁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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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투자하겠다며 잠자리 요구 … 여성의 ‘지옥’이 된 혁신 천국
━ ‘성희롱밸리’가 된 실리콘밸리 #2014년 세라 쿤스트(31)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투자회사 500스타트업에 취업하기 위해 면접을 봤다. 유명 벤처투자자인 데이브 매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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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성장한 만큼 소비자 불만도 늘었던 '카셰어링'..공정위 '갑질 약관' 대폭고쳐
A 씨는 카셰어링(차량 공유) 서비스를 통해 빌린 승용차 안에서 비타민 흡입제를 폈다. 그런데 A씨가 마치 담배를 피우는 거로 보이는 사진이 찍혔다. 카셰어링 회사가 차내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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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살이’ 지쳤다, 집단 목소리 내는 대학원생들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한모(54) 교수의 인건비 횡령 사건이 터진 뒤 소속 대학원생들은 ‘벙어리 냉가슴 앓듯’ 속만 썩이고 있다. 한 교수는 국가 지원 연구 프로젝트에 제공되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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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살이 대학원생들의 냉가슴, 집단 목소리로 이어질까
“제가 잘 모르구요 …말씀드리기도 좀 그렇습니다.(서울대 대학원생 A씨)” ' 중 한 장면. 고려대 대학원 총학생회는 대학원생들의 사례 제보를 받아 제작한 웹툰을 게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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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을의 분노’ 봇물 터졌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갑질’ 폭로 또는 관계당국의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을’의 반격이다.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미스터피자 창업자 MP그룹 정우현(69) 회장이 대국민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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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갑질’ 혐의 미스터피자 회장 사퇴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이 26일 서울 방배동 그룹본사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읽고 있다. [임현동 기자] 가맹점 ‘갑질’ 혐의로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오른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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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사퇴 "(보복 출점) 논란 매장 즉시 폐점"
가맹점 ‘갑질’ 혐의로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오른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69) MP그룹 회장이 “책임을 통감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26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방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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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통업체 갑질, 과징금 갑절로 물린다
‘갑의 횡포’ 차단을 위한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중소 납품기업에 부당한 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과징금을 지금보다 두 배 더 물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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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검찰 두 개의 칼, 대형 마트·프랜차이즈 조준
‘갑의 횡포’ 차단을 위한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중소 납품기업에 부당한 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과징금을 지금보다 두 배 더 물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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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대형유통업체 ‘갑질’ 근절 행보 본격화…과징금 부과기준율 2배 높여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의 불공정행위 적발 시 매겨지는 과징금의 부과기준율이 종전의 2배 오른다.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제재 실효성을 높여 ‘골목 상권’을 보호하겠다고 공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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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가 후려치기 의심받는 MCM 브랜드
명품 브랜드 MCM을 제조·유통하는 성주디앤디가 ‘하도급 불공정 행위’ 논란에 휘말렸다. 성주디앤디가 독일 MCM을 인수한 2005년 이후 핸드백 납품 원가를 정하면서 사실상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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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가 우선 들여다보겠다는 'MCM'…무슨 일이
명품 브랜드 MCM을 제조·유통하는 성주디앤디가 ‘하도급 불공정 행위’ 논란에 휘말렸다. 성주디앤디가 독일 MCM을 인수한 2005년 이후 핸드백 납품 원가를 정하면서 사실상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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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사의 표명…오는 30일 이임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2015년 11월 대한적십자 본사 5층 총재실에서 본지와 인터뷰했다. 조문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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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폭탄’에 놀란 대학…"이 참에 갑을관계 바로잡자" 목소리
#서울대 공대 대학원에 다니는 A씨는 "교수 이름으로 받은 국가·기업체 연구과제를 실제로 진행하는 건 대학원생들인데, 기여도에 맞는 인건비를 받는 일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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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갑질에, 오너리스크에 … 속타는 가맹점주들
“제발 불매운동 하지 말아주세요.” 호식이두마리치킨 가맹점주들이 울상이다. 최호식(63) 회장의 여직원 성추행 논란 이후 주문이 눈에 띄게 줄었기 때문이다. 점주 A씨는 “불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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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수수료율 공개..소프트웨어 불공정 관행 점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관계자들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을 퇴근하며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김현동 기자 대형마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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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갑질, 필수품목 강매부터 뿌리 뽑는다
5년 넘게 피자 가맹점을 운영했던 권 모(50) 씨는 “가맹본부는 도매가격으로 피자 재료를 공급해주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일부는 동네 슈퍼마켓보다 비싼 가격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