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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 조기 검진하면 완치율 90%, 예방-조기진단-치료 3박자 맞아야
단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정필상 교수얼마 전 목에 생긴 멍울이 한 달 동안 없어지지 않는다며 외래를 방문한 30대 환자. 더불어 구강염 증상이 지속되고 음식을 삼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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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60·70대 안면거상술 → 상안검·하안검 수술 → 보톡스·필러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69)은 지난해 ‘노(No) 보톡스’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2008년 대선 경선에서 61세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팽팽한 피부로 대중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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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 환우 초청 ‘메이크센스 캠페인’ 성료
[김진구 기자] 대한두경부종양학회,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지난 26일 ‘2016 메이크센스 캠페인(Make Sense Campaign) 일환으로 마련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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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무조건 간 때문?
일러스트 강일구 30대 젊은 남성이 진료실에 들어와 앉기도 전에 “간 검사만 좀 해주세요” 라고 한다. 그는 “요즘 피로가 오래 가고 주량도 예전 같지가 않아서요”라고 했다.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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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건강검진 시 꼭 받아야 할 게 있다는데
[이민영 기자] 사진 한국건강관리협회엄마·아빠의 건강은 가족 행복의 주춧돌이다. 그렇지만 사회생활에 치이고 육아와 집안일에 정신없는 날을 보내다 보면 건강검진은 남의 일이 되기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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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의 ‘의예동률(醫藝同律)’] 한약 처방에도 밸런스·타이밍이 중요
춘원당한방박물관 제공저에게는 한의학 스승이 두 분 있습니다. 한 분은 제 할아버지이고 다른 한 분은 창덕궁 앞에서 ‘성제원 한의원’을 개원했던 운계 김정제(雲溪 金定濟)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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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결절, 세침흡인검사로 초기 정확한 진단 및 치료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다섯 배 이상 많이 발병하는 갑상선 질환, 그중 성인 10명 중 1명에게서 발견되는, 어떻게 보면 흔한 질병이 갑상선결절이다. 무서운 병이 아니라 크게 걱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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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긴 간병에 장사 없다…배우자 12년 돌본 60대 “다섯 가지 약 먹어요”
간병은 노인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노인 환자를 돌보는 배우자는 일반인보다 사망률과 우울증 위험이 높다.한국보다 고령화가 일찍 시작된 일본에선 최근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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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은행원의 갑작스런 죽음…법원 "업무상 재해"
2014년 1월 어느 날 새벽 한 샐러리맨(이모씨. 당시 49세)이 목숨을 거뒀다.이씨는 잘 나가는 은행 지점장이었다.1990년 A 은행에 입사한 뒤 이씨는 일만 보고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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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여성이 알고 싶은 약 이야기' 발간
▲ '여성이 알고 싶은 약 이야기' 표지 청소년기부터 가임기, 임신, 출산, 육아 및 갱년기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전 생애에서 꼭 필요한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책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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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증도 심하면 질병...염증·궤양으로 이어질 수도
피부 가뭄의 계절이 왔다. 겨울의 대기 습도는 40~50%대. 여름철 습도인 70~80%에 크게 못 미친다. 건조한 대기는 우리 몸의 수분을 빼앗는다. 인체 평균 수분 함유량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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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의 ‘의예동률(醫藝同律)’] 좋은 물은 약 못지 않은 효능
이 세상에 있는 물질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물’입니다. 약을 달일 때나 국을 끓일 때에 가장 중요한 것도 ‘물’입니다. 보기에는 다 같이 맑고 투명해 보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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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환급금 좀 줄였어요, 대신 보장 범위 확 넓혔어요
가족이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위험 중 가장 치명적인 건 가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다. 가장의 부재로 인해 남은 가족은 재정적·심리적으로 큰 고통을 안게 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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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40.5도 이상, 의식 없을 땐 신속히 병원 찾아야
여름철 산과 바다는 빼놓을 수 없는 피서지다. 만약 의료기관과 먼 곳을 선택했다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은 미리 숙지하고 가는 것이 현명하다.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허탁 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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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3D 바이오 프린팅 활용 장기 바꾸는 트랜스 휴먼 출현
고령화, 만성질환자 증가 등으로 장기이식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장기 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하다. 기증받더라도 면역 거부반응 때문에 생명 연장이 어려울 수 있다. 이종(異種)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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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3D 바이오 프린팅 활용 장기 바꾸는 ‘트랜스 휴먼’ 출현
고령화, 만성질환자 증가 등으로 장기이식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장기 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하다. 기증받더라도 면역 거부반응 때문에 생명 연장이 어려울 수 있다. 이종(異種)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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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증후군 여성, 한방치료 3개월 만에 배란 잘 돼"
올해 26세인 김여진(여·가명) 씨는 얼마 전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진단받고 한방병원을 방문했다. 3개월간 한약을 복용하며 침 치료를 받았다. 3개월 후 생리주기가 67일에서 3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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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루게릭병 환자, 해외보다 더 어릴 때 발병해
국내 루게릭병 환자 발생빈도는 유럽·북미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외국과 비교해 다소 이른 나이에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루게릭(ALS)협회(회장 이광우·길병원 신경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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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사후관리 돕는 첨단 기술 '눈길'
이달부터 치아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대상이 기존 70세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와 마찬가지로 구강 상태와 사후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특히 노인들은 잇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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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뭐하려 했더라’ 기억력 뚝 떨어지면 의심을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TV를 볼 때 유명한 연예인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책을 보면 이전 페이지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다. 해야 할 일이 있는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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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수술부터 완치 때까지 밀착 치료, 유방암 극복 ‘동반자’
분당제생병원 외과 김상욱 교수와 지난 1월 유방암 2기 진단을 받고 수술한 환자가 항암·방사선 치료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질환 극복을 다짐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정한유방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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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 2016 화두는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전 세계 암 치료의 최신 경향은 면역항암제의 병용요법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23일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의 주요 임상결과를 소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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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 넘기지 마세요, 큰병 부릅니다"
직장인 김모(34) 씨. 최근 몇 달 간 피로감과 떨어진 업무 집중력, 계속되는 두통과 인후통에 시달리고 있다. 약을 먹어봐도 증상은 그대로다. 김씨는 매일 아침 찌뿌듯한 느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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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아침에 30분간 운동 땀 흘리면 노폐물 싹~ 틈틈이 물 마시세요
운동은 땀샘 기능을 활성화해 노폐물 배출이 잘 되도록 돕는다. 몸속에 수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운동하는 중간에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 프리랜서 조상희여름은 땀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