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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딛고 케냐 의료봉사 동행
최찬규 사진작가(왼쪽)와 장항석 교수.“눈물을 주체할 수 없어 카메라 셔터를 잘 누르지 못했습니다. 사막의 모래바람은 참을 수 있겠는데 아픈 아이의 모습은….” 8일부터 19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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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표적 항암제
권선미 기자아직도 ‘암=죽음’을 떠올리시나요. 정부는 최근 우리 국민 가운데 암으로 투병하고 있거나 완치 판정을 받은 암 환자가 80만 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실제 주위를 둘러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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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50만원 대장암 표적항암제 보험 안 되니 치료 엄두 못 낸다”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환자 샤우팅(Shouting)’이라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중증 질환 치료와 관련해 환자들이 불만을 5분 동안 쏟아내는 자리였다. 이날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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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빈혈이면 태아도 빈혈 … 인지·감성 떨어지고 유산 위험 커져
임신부가 철분이 부족하면 태아 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별도로 철분을 보충해준다. [중앙포토]몸매 관리를 위해 살 빼기에 돌입한 이재현(27·여)씨. 레몬을 이용한 원푸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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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스트레스 컸나 … 실리콘 밸리 ‘투병 중’
미국 실리콘밸리 최고경영자(CEO)들이 난치병에 시달린다는 외신 보도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미국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 경제주간지 비즈니스 위크는 최근 래리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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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조리할 때 마시는 유해가스도 폐암 원인
세브란스병원 폐암클리닉 김주항 교수(오른쪽)가 폐암 환자에게 항암치료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 세브란스병원] 암에도 무서운 암·착한 암이 있다. 암 세포마다 진행속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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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자궁암 왜 생기나 봤더니 99%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여성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를 꼽으라면 자궁이 적어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것이다. 여성의 2차 성징이 자궁에서 시작되고, 제2의 인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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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백신 맞으면 70% 예방 효과
관련기사 자궁암 예방은 정기검진이 최선 여성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를 꼽으라면 자궁이 적어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것이다. 여성의 2차 성징이 자궁에서 시작되고, 제2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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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00만 암 생존자의 사회 복귀를 도와야 한다
주변에 암 환자가 흔해졌다. 정부가 발표한 ‘200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매년 20만 명 가까이 새로 발생한다. 평균수명(81세)까지 살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3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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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 혹 수술 않고 고주파로 태워 … 2000명 이상 치료
이기문 원장이 갑상샘 결절 환자를 고주파 절제술로 치료하고 있다. [사진 강북서울외과] 갑상샘은 목 안쪽에 있는 나비넥타이 모양의 호르몬 분비기관이다. 음식으로 섭취한 요오드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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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 국내 최고 의료진 협진 … 정교한 수술로 기능 보존
우리 몸의 어느 장기인들 중요하지 않은 게 있을까. 하지만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기관을 대라면 눈·코·입·귀가 단연 으뜸이다. 보거나 듣지 못하고, 숨을 쉬기 어려울 때의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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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암 1위 위암…10만 명당 2만9727명 위암 환자가 늘고 있다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김형길 교수가 조기 위암 환자의 입 속으로 내시경을 집어 넣어 암 세포를 떼내고 있다. [중앙포토]초기 위암 수술 20분 만에 끝 … 내시경 덕분이죠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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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암투병' 32세女 "여러번 암 걸리자…"
하나의 암도 어려운데 한 사람에게 세 개의 암이 찾아왔다면 어떨까. 그런 경우를 찾기도 쉽지 않다. 연세암센터 환자 중 10년 이상 생존자 4600여 명 가운데 2개 이상의 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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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암은 착한 암? 10명 중 1명엔 아주 고약해
요즘 주부 열이 모이면 셋은 갑상샘암 얘기를 한다. 유방암을 제치고 여성 암 1위에 올라섰다. 다행히 갑상샘암은 ‘착한 암’이다. 천천히 진행되는데다 치료효과도 좋다. 하지만 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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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5년' 배우 강신일 "격한 등산 후회…"
배우 강신일은 간암 발병 5년째를 맞고 있다. 강신일은 간암 수술 후 충북 괴산군 칠보산 산골마을에서 6개월을 보냈다. 산의 정기 덕분일까, 암세포가 그의 통제 아래에 있다. 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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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암투병' 32세女 "여러번 암 걸리자…"
하나의 암도 어려운데 한 사람에게 세 개의 암이 찾아왔다면 어떨까. 그런 경우를 찾기도 쉽지 않다. 연세암센터 환자 중 10년 이상 생존자 4600여 명 가운데 2개 이상의 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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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다는 글루코사민, 당뇨환자엔 예외죠
건강기능식품도 자신에 맞는 제품을 골라 먹어야 약이 된다. 하늘땅한의원 장동민 원장은 “사람마다 체질이 모두 다르다. 어떤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 다른 사람에겐 독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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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취업해도, 못 해도 걱정 … 기초수급 대물림
서울 등촌동에 사는 장모(62·여)씨 가족은 이번 달부터 8년간 받아온 기초수급자 혜택을 못 받게 됐다. 이달 말 전문대를 졸업하는 딸(23)이 지난해 6월 중소기업에 취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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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흉터·담배빵 지우는 ‘레이저의 마법’ 어디까지
[일러스트=강일구] 경기도 이천시에 사는 김이남(여·37)씨는 여섯 살 난 딸 흉터 때문에 늘 마음이 아프다. 아이가 두 살 때 옆집 아이가 뺨을 할퀴어 얼굴에 5㎝나 되는 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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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브리핑] ‘코알레르기에 의한 입호흡 치료와 키 성장’ 건강강좌 및 체험행사 外
■ 코알레르기 전문 영동한의원은 18일과 25일 오후 1시부터 ‘코알레르기에 의한 입호흡 치료와 키 성장’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대상은 키가 평균치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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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골고 방귀 끼고 … 제대로 망가진 엄정화
영화 ‘댄싱퀸’에서 댄스가수에 도전하는 주부 역할을 맡은 엄정화. 19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공교롭게 동생 엄태웅이 출연하는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와 맞붙는다. 그는 누나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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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의 시시각각] 리더십보다 ‘캐처십’이다
이나리경제부문 차장 벤처기업의 성공을 가늠하는 두 잣대가 있다. 증시 상장과 고가 매각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나온 매각 성공 사례는 아쉽게도 단 두 건이었다. 가을께 티켓몬스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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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비 너무 싸거나 붐비는 병원 피해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연말·연초는 건강검진 시즌이다. 여기저기서 건진 결과표를 받아들고 희비가 엇갈린다. 비싼 검사를 받았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다며 갸우뚱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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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비 너무 싸거나 붐비는 병원 피해라
김수정 인턴기자 연말·연초는 건강검진 시즌이다. 여기저기서 건진 결과표를 받아들고 희비가 엇갈린다. 비싼 검사를 받았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다며 갸우뚱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