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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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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촛불 정권, 연성 독재로 전락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한국의 리버럴 정권이 내면의 권위주의를 드러내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에 실린 기사의 제목이다. 자칭 ‘촛불정부’의 변질을 외신에서도 주목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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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권, 윤석열 ‘독재 배격’ 발언을 자성 계기로 삼아야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등장은 진보와 보수의 양극화와 민주주의의 위기를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좌파적 포퓰리즘에 근거해 비판을 허용하지 않는 권위주의 정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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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수천억원 투입 감염병 온라인 경보체제, 작동하지 않았다
━ 중국은 왜 코로나19의 초기 대응에 실패했나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통제되기 시작하던 지난 3월 23일 상하이 도심을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시민들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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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여권의 ‘내로남불’로 얼룩진 박원순 퇴장
민주당,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의 친분 앞세워 피해자 2차 가해 초래 측근에 둘러싸인 제왕적 권력이 안희정·오거돈·박원순 사태의 불씨 7월 1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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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위에 CCTV·민물게 그림···17억 모은 中 반체제 예술가
중국 반체제 예술가 아이웨이웨이는 마스크 위에 중국 정부를 비판하는 상징을 그려 판매했다. 그는 수익금 전액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 계층을 위해 쓰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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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 한국모델 핵심은 국가·시민사회 간 신뢰·협업…정치권 각성해야”
━ 포스트코로나 대변혁이 온다 ⑤ 비대면 정치 김선혁 교수 코로나19가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한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정치학자들은 민주주의의 위기를 경고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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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일 KDI 대학원장 "경제 성곽시대 회귀 재앙, 문명적 퇴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 대유행, 팬데믹 선언 후 석 달이 넘었다. 대봉쇄와 대침체가 뒤를 이었다. 경제위기를 견디지 못해 많은 나라들이 봉쇄를 해제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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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칼럼니스트의 눈] 오웰의 『1984 』로 보는 코로나 시대의 위험과 희망
━ 코로나와 빅브라더, 양극화 1984 영화 이미지 [Imdb] 2016년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자, 고전 소설 하나가 새삼 주목받게 되었다. 영국 작가 조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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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백의 퍼스펙티브] 격해지는 미·중 경쟁, 중국 의존 줄이고 교역 분산해야
━ 코로나19 이후의 세계 질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격화하며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글로벌 리더십이 실종됐다. 중국이 코로나19 팬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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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조금으로 직원 월급? 美시민단체는 1달러도 못 쓴다
미국 시민단체 기부금 수입 현황.[미국 국세청(IRS) 2019년 9월 통계] '세계의 자유 보고서(Freedom in the World report)' 발간으로 유명한 프리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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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 정부 지원받아 시민단체 연명 못한다
━ 견제없는 권력, 시민단체〈하〉 정부 자금은 받지 않는다며 재정 독립을 표방한 휴먼라이츠워치가 10일 "미국의 코로나19 피해 격차는 구조적 인종차별과 탄압을 반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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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구의 퍼스펙티브] 시민사회는 민주화·운동권 세력과 결별하고 탈정치화를
━ 박정희·노무현식 넘어서 국가 지배구조 재건축해야 지난해 3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원전 반대 퍼포먼스를 하는 시민단체 회원들. [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파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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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광양회" 외치던 중국의 돌변···영화 '전랑'처럼 거칠어졌다
지난 24일 홍콩 경찰이 시내에서 벌어진 시위 현장에서 체포된 참가자를 길바닥에 눕혀 놓고 머리를 누르고 있다. 중국이 힘과 독설, 보복을 앞세워 벌이는 늑대 외교의 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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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위협, 자본주의보다 민주주의에 더욱 치명적
━ 베스트셀러 작가가 본 ‘전염의 시대’ 1918년 스페인 독감 유행 당시 미국 캔자스의 한 병원. [사진 내셔널 건강의료박물관] ‘성공의 비결’은 무엇일까. 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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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코로나19와 ‘다스림의 정치’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필자는 서구 정치학 용어인 거버넌스(governance)의 우리 말 번역어로 ‘다스림의 정치’란 표현이 걸맞다는 생각을 해왔다. ‘다스림’에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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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 원인 된 스페인 독감처럼 국가주의 강화 우려
최종현학술원과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코로나19 위기와 대응, 그리고 미래' 웨비나가 8일 서울 강남구 최종현학술원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 김용학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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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온라인 개학'이라는 데 노는 건지 공부하는 건지…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 9일 서울 마포구 서울여고 교실에서 선생님이 온라인으로 조회를 열고 출석 체크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이제 고등학교 전 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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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퍼스펙티브] 분석하고 예측하고 대비하면 못 넘을 재앙은 없다
━ 팬데믹 후 세상에서 살아남기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전망과 분석은 인간종의 특권이다. 전망이 있어야 대비도 한다. 예고된 위기는 위기가 아니란 말도 그래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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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칼럼니스트의 눈] 감시 권위주의, 서구 포퓰리즘의 표류, 그리고 한국모델
━ 코로나전쟁과 국가의 변신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 1월 중국 상하이. 한 남성이 변형된 중국 공산당의 상징 그림이 그려진 벽화 앞을 마스크를 쓴 채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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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방역이냐 개인의 자유냐···'코로나 손목밴드'가 묻는다
지난달 19일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한 승객이 팔에 코로나19 관리용 전자팔찌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 EPA=연합뉴스 바이러스의 전염을 막기 위해 개인 프라이버시는 어디까지 포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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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언급만 해도 체포한다···'감염 0' 청정국가의 비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공식적으로는 ‘0’명인 청정국 투르크메니스탄의 비밀은 ‘정보 통제’였을까. 투르크메니스탄 당국이 ‘코로나바이러스’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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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국제단체 ‘n번방 사건’ 보도…“정부 대응 공백 드러났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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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n번방에도, 테러에도···텔레그램 문은 열리지 않는다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창업자. 사진 파벨 두로프 페이스북 계정 ‘n번방’ 수사에 텔레그램은 끝내 협조하지 않았다. 홍콩·러시아 같은 권위주의 정부에 맞서는 ‘인터넷 자유 수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