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의 한반도, 파국이냐 평화냐? 다음 주 결판난다
한반도 운명이 풍전등화다. 4월 6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 회담의 주요 의제 중 하나는 한반도다. 벼랑 끝으로 달려가는 북한 핵·미사일과 사드
-
“화학물질 나온 콘도, 북한이 임대” 현지서 VX 제조 가능성
26일 김정남 암살에 쓰인 VX 잔류 가능성에 대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경찰 과 소방당국이 오염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뉴시스]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
北 외무성 실세 한성렬의 빨치산 일가도 숙청 당했다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차관에 해당).북한 현직 외무성 부상인 한성렬(사진1)의 사돈이 지난 2013년 장성택 처형 당시 숙청됐다고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밝혔다. 북
-
지난해 북한과 비공식접촉했던 갈루치, "핵ㆍ미사일 도발 말라 충고했다" 북한 반응은?
지난해 10월말 북ㆍ미 비공식 접촉에 참여했던 로버트 갈루치 전 국무부 북핵 특사가 당시 북한 측 대표단에게 “핵ㆍ미사일 시험 등의 도발을 하지 말라”는 충고를 했었다고 6일(현지
-
[월간중앙 12월호] “평양 주민들의 표정에서 미래의 낙관이 읽혔다”
북·미 비밀대화의 주역 토니 남궁 박사국의 정권 교체는 향후 북·미 관계에도 상당한 변화와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올 들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
-
[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대북 선제공격과 붕괴 유도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
━ 제네바에서 북한과 ‘트랙 2’ 접촉한 ‘38노스’ 책임자 조엘 위트 내년에 출범하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파악하기 위한 북한의 물밑 탐색이 본격화하고 있다.
-
트럼프 걱정 시기상조, "방위능력" 획기적으로 강화
10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안광찬 전 국가위기관리실장을 만났다. 안 실장은 육사 25기 출신으로 한미연합군사령부에서 미군들과 5년 4개월을 근무하면서 오랫동안 한미연
-
[김정은 탐험(19)] 김정은과 미국 대선
지난 30일 지지자들 앞에서 유세를 하는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 두 후보의 모습. [사진 중앙포토]다음 주면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한다. 한반도에 가장 영향을 많이
-
[간추린 뉴스] 갈루치 “현 제재론 북핵 못 막아, 대화 필요”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국무부 북핵 특사가 지난달 30일 “현 제재로는 북핵을 저지할 수 없으며 차기 미국 정권이 북·미 간 대화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갈루치는 “현
-
北, 미국과 '트랙2' 회담에서 ‘선(先) 평화협정, 후(後) 비핵화’ 재확인
북한이 지난 21~22일 미국 민간과의 ‘트랙2’ 대화에서 ‘선(先) 평화협정, 후(後) 비핵화’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이 대화엔
-
북·미 말레이시아서 비공식 대화
북·미가 21일 말레이시아에서 비공식 접촉에 나섰다. 북한 외무성 한성렬 미국 국장과 미국의 로버트 갈루치 전 북핵 특사, 조셉 디트라니 전 국가정보국장(DNI) 산하 비확산센터
-
북 권력승계 때마다 희망 섞인 붕괴론 등장했지만 …
북한 붕괴론이 다시 고개를 드는 가운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최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AM) 시험발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TV가 지난 25일 보도했다. [사진 조선중앙
-
ARF로 국제무대 데뷔, 北이용호 외무상은 누구?
이용호 북한 외무상(왼쪽) [중앙포토]이번 북한 측 대표단이 만만치 않다. 특히 긴장해서 준비해야 한다.”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4일 막을 올린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
북·미 제네바 합의 서명 강석주 사망
강석주 북한 내각부총리(왼쪽)가 2011년 10월 23일 북한을 방문한 리커창 당시 중국 부총리(오른쪽)를 평양공항에서 영접하고 있다. [중앙포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외교
-
[이하경 칼럼] 우리는 지금 어떤 길을 가고 있는가
이하경 논설주간한 국가의 역량은 위기의 순간에 제대로 드러난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이후 박근혜 정부는 국민의 의사를 결집하는 데 성공했다. 국방부는 미국과 고고도미
-
[세상읽기] 오바마 국정연설에서 북한이 빠진 이유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북한은 핵실험을 네 번 했다. 그중 세 번을 오바마 대통령 임기에 실시했다. 또 그중에서도 두 번은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연설 직전에 감행했다. 2013년
-
[The New York Times] 북·미 제네바 합의가 결코 실패가 아닌 이유
로버트 갈루치조지타운대 교수 “평생 단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기회를 잡은 역사적 합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이란과의 핵동결 합의를 이렇게 변호한다. 그러나 베냐민 네타냐
-
"오바마, 이란핵 협상에 온 힘 쏟아 … 북한은 안 보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이란 핵 협상 잠정 마감 시한인 지난달 31일 백악관에서 국가안보팀을 소집해 스위스에서 미국 협상팀을 이끌고 있는 존 케리 국무장관 등과 화상회의
-
풍랑 속 순항하는 미국 경제
주가 변동성,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등이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미국을 다시 경기침체로 몰아넣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제는 전 세계를
-
결혼의 사회경제학
프란치스코 교황이 안젤루스 기도를 하는 동안 한 신자가 아기예수상을 들고 있다. 교황은 성탄절 시즌에 들어가면서 아기예수상을 축복했다. 선진국에선 결혼하거나 아이를 갖는 사람이 갈
-
[박보균 칼럼] 박정희 시대 과학은 드라마였다
박보균대기자 오원철씨는 뒤에 서 있었다. 10·26 ‘박정희 대통령 서거’ 35주기 추도식에서다. 26일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행사다. 추도사는 박정희 대통령의 치적을 기렸다. “
-
[서소문 포럼] 제네바 합의 20년 … 북핵 외교는 실패했다
오영환논설위원 『역사의 대하』는 1993~94년 북핵 1차 위기를 다룬 북한의 다큐멘터리성 소설이다. 김정일이 실명으로 나오는 대미 외교 승전보(勝戰譜)다. 주인공은 문선규로 가명
-
"20년간 한·미 북핵 전략은 실패 … 조건 없이 대화해야"
로버트 갈루치북·미 제네바 합의 20년을 앞두고 방한한 로버트 갈루치(68) 전 미국 북핵특사가 10일 “지난 20년 동안 한국과 미국의 북핵 전략은 실패했다”고 밝혔다. 갈루치
-
[브리핑] 보즈워스·갈루치 "미, 북과 대화할 때"
스티븐 보즈워스 전 미 북한담당 특별대표와 로버트 갈루치 전 미 북핵 특사가 27일 뉴욕타임스 기고를 통해 “지금은 오바마 미 행정부가 북한과 대화를 재개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