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민 「외유 발언」 9시간 격론의 쟁점 중단
지난 주말 신민당은 말썽 난 미국 발언을 따지는 정무위원 소속의원 연석회의를 했다. 회의 참석자 51명 중 24명이 발언에 나서 회의는 상오 10시부터 하오 7시까지 9시간 동안
-
모범 없는 위수령 철회를
▲김대중 의원(신민) 질의=현 정권은 준군정적 체제를 강화하는데만 집념하고 있는데 이는 민주주의 정부로서의 집권능력이 상실된 것을 의미하는가. 정보정치의 지배, 의원의 원내활동자유
-
각본 일사천리|10차 총회 스케치
말썽 많던 예총의 제 10차 정기 총회는 문협·미협위 대의원 40명이 불참한 가운데 재적 대의원 2백23명 중 1백60명의 출석, 18일 하오 서울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강행된다.
-
(90)|적치하의 3개월(12)|「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강제 모병(2)
공식 기록이나 자료가 없기 때문에 북괴가 남한에서 도합 얼마나 소위 의용군을 뽑았는가는 알수가 없다. 그러나 본 연재 98회에 보도된 김남식씨 증언에 따르면 충남에서는 도합 2만3
-
만취경관·교사 충돌
【광주】17일 전남도경은 국민교 교사들에게 행패를 부린 보성경찰서 벌교지서장 김길종경위(31)를 직권남용및 가혹행위혐의로 입건, 파면하고 김정호순경을 같은 혐의로 징계에 돌렸다.
-
고등군법회의 회부 | 벙어리가해 미군인
【문산】한국 인권옹호협회(회장박한상)는 2일하오미2사단참모장「G·A·아이번」대령을 방문, 한국인벙어리행상에게 군견을풀어 물어뜯게한 「D·위트맨」(239연대1대대) 중위의 가혹행위에
-
국회, 밀수사건을 질의
최근 논란되고 있는 판본·한비 등의「재벌밀수사건」은 21일 국회본회의에 정식의제로 등장, 여·야의원들은 특정재벌들의 밀수사건의 경위 및 정부방침을 추궁하기 시작했다. 본회의는 민병
-
레슬링선수 집단이탈사건|파문과 교훈|그들에게 할말이 없는가
태릉합숙훈련소를 전원 집단 이탈하여 체육계 전대미문의 불상사를 일으킨 끝에 보기 드문 제재를 받은 「레슬링」 대표선수들에 대한 체육계 일반의 여론은 『처벌은 마땅하나 구제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