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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줄줄 샌 농업지원금
농협 간부가 가족 명의로 돈을 타내 나중에 변제능력이 없다는 이유를 붙여 아예 떼어먹어버렸다. 택시기사와 건축업자, 횟집 주인까지 농협 직원과 짜고 가짜 경작.가축사육 확인서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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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곳으로 간 농업경영 개선자금
서울에서 독서실을 운영하던 김모(49)씨는 2001년 고향인 경남 하동으로 전입신고를 한 뒤 벼 4200평, 참깨 300평, 마늘 600평을 경작한다며 허위로 서류를 만들어 농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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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 1. 1 北, 신년공동사설 발표 - 한미연합사령관, 2008년 이후에도 주한미군의 임무·역할 불변할 것임을 강조 2005. 1. 3 유엔, 2004년 대북지원모금 계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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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고창 황토
▶ 전북 고창군 대산면 황토 들녘에서 주민들이 밭에 심어져 있던 무를 꺼내고 있다.[고창=양광삼 기자] 전북 고창군 대산면 매산리의 토마토 선별장. 영하의 추운 날씨에 빨갛게 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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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구원 「2005년도 한반도 정세 전망」
Ⅰ. 국제정세 전망 1. 국제테러와 갈등의 지속 2005년에도 세계 여러 지역에서 민족주의적·분리주의적 세력의 활동에 따른 정치적 불안, 인종·종족·종교간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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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서울 을지로 가판대(kiosk) 김명자씨
그가 사람을 대하는 건 높이 60㎝, 폭 1m20㎝의 유리 없는 창을 통해서다. 그나마 창 높이의 3분의 1은 쌓아 놓은 담배.과자.껌에 가려져 있다. 서울 을지로 롯데백화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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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녹즙 진실은 뭘까?
'가짜 유기농 녹즙'을 보도한 KBS와 이를 부인하는 풀무원 간의 공방이 뜨겁다. 만두파동 이후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터라 소비자들은 양측의 진실게임 향방을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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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사기 가짜 도면·공문서 '버젓이'
부산에 사는 L씨는 지난 3월 '기획부동산'으로부터 충남 당진의 논 200평을 평당 25만원에 샀다. 땅을 판 업체의 임원은 "이웃한 3000여평을 묶어 아파트단지로 개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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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경제퍼즐] 5월 둘째주
①기업이나 금융기관 등에서 정년 이전에 사원들의 조기 퇴직을 유도하는 제도. 국내엔 1990년대 불황 극복책으로 도입됐으며 형식적으로는 자발성을 띠지만 사실상 정리해고의 성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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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경기미 신고하면 포상금 '1,000만원'
경기도는 10일 "가짜 경기미의 유통근절을 위해 가짜 경기미 신고 포상금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이달 안에 관련 조례를 만들어 이르면 내년 초부터 가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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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경기미 신고 1천만원 포상금제 추진
경기도는 가짜 경기미를 신고할 경우 최고 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도(道)는 10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큰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는 가짜 경기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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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마천면 토종꿀 수확기 맞아
지리산 천왕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경남 함양군 마천면. 붉은색 플라스틱 그릇을 뒤집어 쓴 어른 키 만한 사각형 기둥들이 농가마다 몇개씩 세워져 있다. 벌통들이다. 마을 뒤 야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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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짜 경기미' 근절대책 마련
경기도는 시중에 대량 유통되고 있는 가짜 경기미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5일 도(道)에 따르면 앞으로 주부 및 농민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경기농산물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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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마음으로 약한 자, 힘없는 자들을 안아 줘야죠, 그죠?
최근 여성신문사에서 출간된 『수수밭으로 오세요』는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살』(삼신각), 『시절들』(문예마당) 등에 이은 공선옥씨의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에서 공선옥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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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부채 경감] 농민들 강·온 목소리
농민단체들을 중심으로 농가부채 경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이를 반대하는 농민들도 적지 않다. ◇경감 찬성=최근 고속도로를 점거하고 농기계 반납과 현물상환 투쟁을 벌였던 농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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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부채 경감] 농민들 강·온 목소리
농민단체들을 중심으로 농가부채 경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반대하는 농민들도 적지 않다. ◇ 경감 찬성=최근 고속도로를 점거하고 농기계 반납과 현물상환 투쟁을 벌였던 농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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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송이버섯 유명세 몸살
전국 최고급으로 소문난 자연산 송이버섯 산지인 강원도 양양지역에 가짜 '양양 송이' 가 나도는 등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양양송이는 자생지의 기후와 소나무 군락.토양등 서식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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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프랑스 생활상, 자잘하게 담겨있죠"
"특이한 사진을 찍고 싶은데요." "스파이더맨처럼 벽에 달라붙을까요?" 예리한 눈으로 사진 찍을 장소를 물색하던 소설가 김영하 님은 까페 밖 유리창에 몸을 기댔다. 유리창 넘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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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갤러리 16일부터 '우리의 화가 박수근'展
박수근 (1914~65) .가난한 집안 환경 탓에 보통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였던 입지전적 화가. 한국전쟁이 끝난 후 미 8군 PX에서 초상화와 간판 그림을 그리며 생계를 꾸려나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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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단란주점에 간 농촌개선자금
지난 92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42조원을 투입해 진행된 농어촌 구조개선사업이 부실덩어리였다는 감사원의 특별감사결과는 또다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농.축협비리에 연속된 부실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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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탈세 혈투'…탈세가담 세무관리 4명 사형
중국에도 겨울 한파보다 더 매서운 '세풍 (稅風)' 이 불고 있다. 다만 한국의 '세풍' 은 대선과정에서 국세청 고위간부 등이 특정 후보의 선거자금 모금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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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농·축협과 비슷한 상점명 소비자 혼동
정부가 규제개혁차원에서 농.축협법에 대한 '유사명칭 사용금지'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는데 이는 잘못된 처사라고 생각한다. 주부 상당수가 농협표시만 보고 농산물을 구입한다. 이는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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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특산물 '가짜와 전쟁'
국립농산물검사소 나주출장소는 최근 나주시왕곡면과 봉황면의 과수원에서 배 97상자를 진주.영암 배 상자에 담는 현장을 주민 제보로 적발했다. 조사결과 진주.영암 배 생산업자들이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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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상표로 수박.멜론 재배하는 농민들 피해봐
4천여평의 유리온실과 비닐하우스에서 수박과 멜론을 생산하고 있는 '변사또농장'대표 변종호(卞鍾浩.46.경남함안군가야읍도항리)씨는 가짜상표때문에 피해를 본 대표적인 농민이다.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