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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잘 아는 서독언론인이 펴낸|『분단된 미소의 나라…한국』전 주일특파원 「앨리사이트」씨 출간
오늘의 한반도 비교정세와 한국인의 정신적 배경을 종합적으로 취급한 새로운 한국관계 책자가 최근 서독의 한 언론인에 의해 간행되었다. 저자는 전 「벨트·암·손타크」동경 특파원이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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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주장속 WBC최종결정, 염동균에 불리하게 날듯
도대체 염동균은 어떻게 된 거냐? 이 같은 궁금증으로 요즘 신문사에는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어 「복싱·팬」들이 이 문제에 얼마나 답답해하는가를 나타내주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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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북괴, 모든 유아를 부모와 격리. 집안에 후계자 없도록. 대구-마산간 고속도로 기공. 모든 길은 신라 옛 땅으로. 가짜 장관 공문 나돌아. 아니 땐 굴뚝에 왜 연기 났나. 26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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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치하의 캄보디아-NYT샌버그 기자의 프놈펜 생활 13일
-다음은 「캄보디아」가 「크메르·루지」에 의해 점령당한 후 한 서방기자의 눈에 비친 공산「캄보디아」의 모습이다. 「뉴요크·타임스」지의 「시드니·H·섄버그」기자는 「크메르·루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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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꿀을 믿게 하자"|토봉 보호「캠페인」
【강원특별취재반=이량·김광섭 기자】「토봉을 보호하자」멸종위기에 놓인 우리 나라 고유의 꿀벌인 토봉(혹은 한봉)의 보호「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토종꿀의 주 원산지인 강원도 인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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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불구 여운 긴 장흥발언
길전식 공화당사무총장의 개헌발설은 당사자와 당직자들의 완강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의원들간에는 심심찮은 화젯거리가 돼 여운을 남기고 있다 . 19일 중앙당사에 나온 이정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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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TV「탤런트」독무대
21일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린 제7회 한국연극영화예술상에서 연극부문 인기상은 동양TV의 전속 「탤런트」가 모두 차지해서 이채를 띠었다. 김동원 이순재 김동훈 안은숙 여운계 사미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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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반납 제도 있어야"
75회 정기 국회가 회기 말의 예에 따라 30여 개 안건을 무더기로 처리하고 폐회한 24일 하오부터 정가의 관심은 즉각 공화당 개편에 쏠렸다. 공화당 사람들은 요즘 원내 외를 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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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초속 20m의 강풍|화재도 물난리등 곳곳서 큰피해
15일 새벽부터 초속 20m이상의 강풍이 휘몰아쳐 부산을 비롯한 전해안지역에 큰 피해를 냈다. 중앙관상대는 15일상오 우리나라 전해상과 서울 및 중부산악지대에 폭풍주의보를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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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의원들 울분의 노호
장부의장의 개회 선포 망치가 두들겨지자 김영삼 김형일 조윤형 조일환 김상현 이기택 성낙현 임갑수 등 젊은 의원들이 일제히 돌격. 그러나 김영삼 의원은 조창대 의원에게, 조윤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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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노이로제
교포의 행세는 시대풍조를 반영한다. 이승만박사의 권력이 온중생을 지배할무렵 「하와이」 교포라고하면 귀한자리에 모셔야했다.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노인만봐도 으례 「하와이」교포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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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설화」(2)|원갑희
남을 그 사이에 인생은 늙지요! 남갑 시계는 시계야, 얼간 망텡아! 남을 시계의 바늘은 인간의 얼굴 위에 주름살을 긋게 해요, 바로 나처럼. 남갑 시계는 시계야, 얼간 망텡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