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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西로 갈 땐 충청·전북
어리굴젓, 간재미회, 우럭매운탕, 붕어찜…. 바다에서 갓 건져온 팔딱거리는 해산물에 침이 꼴깍 넘어가는가. 그렇다면 당장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자. 그리곤 충남 당진이건, 변산반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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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東으로 가면 강원·경북
강원도에서 경북으로 이어지는 한반도의 등줄기는 그야말로 여행의 보고(寶庫)다. 펼쳐진 산과 바다의 푸름을 눈으로 뿐만 아니라 '맛'으로도 볼 수 있는 게 바로 이곳이다. 굽이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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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한방] 천식
영화 '요람을 흔드는 손을 보신 분'들은 아실 것이다. 천식을 앓고 있는 주인공은 인공호흡기 없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발작적인 기침과 쌕쌕거리는 천명은 죽음의 신호음처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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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한방] 천식
영화 '요람을 흔드는 손'을 보신 분들은 알 것이다. 천식을 앓고 있는 주인공은 인공호흡기 없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발작적인 기침과 쌕쌕거리는 천명은 죽음의 신호음처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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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결식아동에 '아름다운 도시락'
▶ 아름다운 가게.서울시.SK텔레콤.NHN.투니버스 관계자들이 결식아동들에게 특식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2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 도시락을 만드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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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石人과 함께 신명나는 무대 엽니다"
▶ 김정옥씨가 야외에 전시된 ‘돌얼굴’을 손으로 짚으며 밝게 웃고 있다. 붕어찜으로 유명한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에 '명소' 하나가 생긴다. 조선시대 왕실용 백자를 공급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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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나들이] 서울 양평동 '영광굴비정식'
나이든 어르신 밥상에 오르는 찬 가운데 으뜸은 굴비다. 그것도 영광 굴비라면 맨밥에 맹물만 내도 "임금님 상 부럽지 않다"는 찬사를 받을지 모른다. 먹을 것이 넉넉하지 못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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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주말] 패밀리 레스토랑 마르쉐 外
◆패밀리 레스토랑 마르쉐를 운영하고 있는 ㈜아모제(대표 신희호)는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안에 국내 처음으로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 토마토(Omuto Tomato)'를 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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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장금이는 저리 가라 … 맛깔스러운 졸업식
*1 지난 16일 혜연이랑 상은이, 애린이는 큰 상을 차렸습니다. 교자상을 펼치고 깨끗하게 닦은 유기그릇에 음식을 하나 둘 담아 올립니다. 신선로.수삼냉채.전복초.대하찜 등 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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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대결! 찜질여행 '숯 vs 海水'
산 좋고 물 좋으면 어디든 찾아가던 시절이 있었다. 그땐 고생을 감수해야 여행의 참 재미를 맛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대충 허기만 채우고, 밤이슬만 피해 누울 수 있으면 그저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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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 건강 보살펴 드리는 게 가장 큰 선물
민족의 명절 설이다. 온 가족이 모여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는 날이다. 하지만 차례 못지 않게 부모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면서 평소 못다한 효도를 하는 의미도 크다. 연로하신 부모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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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 건강 보살펴 드리는 게 가장 큰 선물
민족의 명절 설이다. 온 가족이 모여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는 날이다. 하지만 차례 못지 않게 부모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면서 평소 못다한 효도를 하는 의미도 크다. 연로하신 부모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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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음식도 '간편 바람'
해마다 찾아오는 추석이면 음식장만을 도맡아 해야 하는 주부들의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다. 식구가 적은 가정에서는 추석 차례 음식을 직접 장만하는 것보다 즉석식품을 이용하는 것도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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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숙자 소장이 전하는 추석음식 이야기
추석상을 준비하는 주부들에겐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올 추석이 좀 부담스러울 듯 싶다. 유난히 잦았던 비 때문에 추석 물값이 어느 때보다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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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여름철 식단
◇만성질환자의 여름철 식사요령 ▲ 고혈압 환자는 짜게 먹지 말고, 카페인.알코올 섭취를 대폭 줄인다. ▲ 당뇨병 환자는 등푸른 생선을 즐겨 먹고, 과도한 음주를 삼간다. ▲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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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여름철 식단
◇만성질환자의 여름철 식사요령 -고혈압 환자는 짜게 먹지 말고, 카페인.알코올 섭취를 대폭 줄인다 -당뇨병 환자는 등푸른 생선을 즐겨 먹고, 과도한 음주를 삼간다 -당뇨병.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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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lunch] 한정식 전문점 '진연'
은행원은 많은 고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분을 맺고 신뢰를 쌓아간다. 그들의 재산 관리뿐 아니라 사업, 심지어 가정 내의 대소사까지 함께하기도 한다. 자연히 식사자리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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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음식] 제육볶음·보리밥으로 더위를 이기자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6월엔 스태미나식을 먹어 보자. 한낮엔 더위가 심하고 아침.저녁엔 찬 기운이 남아 있는 여름의 문턱이다.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몸 안에 저장해둔 단백질.무기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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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음식] 제육볶음·보리밥으로 더위를 이기자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6월엔 스태미나식을 먹어 보자. 한낮엔 더위가 심하고 아침.저녁엔 찬 기운이 남아 있는 여름의 문턱이다.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몸 안에 저장해둔 단백질.무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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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출판] '내 부엌으로 하루키가 걸어들어왔다' 外
내 부엌으로 하루키가 걸어들어왔다 1, 2 /부엌에서 무라카미 하루키를 읽는 모임 지음, 김난주 옮김/작가정신, 각권 9천8백원 내 가방 속의 샐러드/녹슨금 지음, 한국씨네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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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요리사는 민족요리연구가?
강계면옥의 감자농마쟁반국수(左), 청류관의 대표요리 신신로(中)와 쉬움떡(右)북한은 요즈음 "4월의 명절요리축전"을 맞아 각 음식점의 요리사들은 요리경연 준비에 한창이다. 평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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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요리·한정식 기내식으로 인기
조선시대 왕족들이 먹던 궁중요리와 한정식이 기내(機內)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16일 "기내식으로 제공하고 있는 궁중요리 '칠첩반상'이 입소문을 통해 승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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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클럽 드 생크' 갈라디너
서울 장충동에 있는 신라호텔 프랑스식당 라콘티넨탈은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포도원 소유주 모임인 '클럽 드 생크(Club de cinq)' 회원들을 초청해 3월 8, 9일 갈라 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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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재료로 뚝딱 간식 만들기
'올해는 부엌을 많이 어지르자'.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사는 최원형(38)주부의 새해 각오다. 결혼생활 10년이 넘어도 여전히 어렵게 느끼는 부엌일과 친해지기로 마음먹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