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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에게 사는 재미 안겨 주자"|「더불어 사는 도시」만들기 앞장 과천시 김재영 시장

    『작은 도시, 과천에서「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추구하면서 시의 주인인 시민들에게「사는 재미」를 안겨 주는 것을 시행정의목표로 삼고 있다』는 과천시 김재영 시장(51)의『시청 문턱

    중앙일보

    1993.01.28 00:00

  • 우림의 징소리

    내게 징소리의 멋을 가르쳐준분은 서예가인 우림 김진상 선생이다. 아름다운 정원을 갖고 계신 우림 선생은 철마다 우리 내외를 청하신다. 봄에는 금낭화가 피었으니 와서 저녁을 먹자고

    중앙일보

    1992.12.14 00:00

  • 표현의 자유엔 책임이 따른다|「마광수 파문」…구중서씨의 견해

    마광수씨의 『즐거운 사라』에 대한 문학평론가 구중서씨의 글을 싣는다. 본지 30일자(일부지방 31일자)에 게재된 마씨의 「위선적 도덕주의를 우려한다」는 제하의 주장에 이은 『즐거운

    중앙일보

    1992.10.31 00:00

  • 일 누드집 낸 미야자와, 스모선수와 약혼

    일본스모(씨름)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다카하나타(20)와 인기탤런트 미야자와 리에(19)가 약혼하기로 했다고 26일 TV아사히가 보도, 일본 전국에 화제가 되고 있다. 다카하나타는

    중앙일보

    1992.10.27 00:00

  • 누드 사진 집에 사로잡힌 일본인들

    번역서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소설부문 1위에 오른 대니얼 키스의 작품과 누드사진집들이 돋보인다. 12월에 나올 마돈나의『Sex by MADONNA』(동붕사)가 서점을 통해 판매예약

    중앙일보

    1992.10.25 00:00

  • 중요 무형문화재 17호|김박영씨|고구려 기상 담긴「맥궁」되살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김박영씨(63)는 일생동안 활을 만들어온 궁시장이다. 경기도 부천시 시끌시끌한 청과물시장 한복판에 자리잡은 3∼4평 남짓한 초라한 골방에서 그는 세월을 모르

    중앙일보

    1992.10.23 00:00

  • "건강 나빠 누워 시 쓰지요"

    『나는 지금 육십세살이다./그런데 나는 팔십팔세까지 살려고 한다//그렇게 되려면 건강이 좋아야하고 신수가 그렇게 되어야한다./나는 되도록/담배를 덜 피우려하고/술도 적게 마신다.』

    중앙일보

    1992.10.16 00:00

  • 독서 통해 친목 다지는 책 사랑 어머니회

    「책 사랑 어머니회」는 이름 그대로 책을 사랑하는 어머니들이 보다 책을 열심히 접하기 위해 마련한 모임이다.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가 지난 90년 개설한 독서문화대학 수강생 중 20

    중앙일보

    1992.10.09 00:00

  • 「비누방울 이야기」책낸 홍창표장학사

    ◎“비누방울 통해 「과학」과 만나요”/암기위주 과학수업 보다못해 결심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 비누방울을 만들어 불며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

    중앙일보

    1992.09.30 00:00

  • K-2TV 오락물 크게 늘린다

    KBS-TV가 10월5일을 기점으로 가을철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3개 방송사중 가장 먼저 나선 KBS개편의 특징은 1TV가 보도와 교양물에 치중하며 소폭으로 프로를 조정한데

    중앙일보

    1992.09.25 00:00

  • 부산은행 서울분실 박영돈씨|은행선 ″수위〃문 나서면 금석학자|「조상의 숨결」캐기 40년

    이 세상에 자신의 인생을 말짱 후회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은행에서 서류배달을 하면서 재야 사학자로 탄탄한 실력을 갖춘 박영돈씨(박영돈·57·부산은행 서울분실 수위)는

    중앙일보

    1992.09.04 00:00

  • (49)서거정의「문장보국」피어나는 연수재

    내가 태어난 이 나라 이 땅, 나라사랑을 시로 써 몸바친 시인이 있었다. 국토의 방방곡곡, 산과 물을 찾아 남북 3천리동서 5백 리를 시로 누빈 시인이 있었다. 사가정 서거정은 이

    중앙일보

    1992.08.23 00:00

  • 용인 자연농원|밀림 대탐험 "등골이 오싹"

    오지의 밀림이 용인자연농원으로 「이사」를 왔다. 어린이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는 이 어둠침침한 밀림은 온갖 야생동물들의 기괴한 소리가 가득한곳. 어디선가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함께 무

    중앙일보

    1992.08.07 00:00

  • 어린이 역사노래회 박문영회장|『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작곡|"어릴 때 힘찬 기상 심어줘야"

    요즘 국민학생들중에 『한국을 빛낸 l백명의 위인들』이란 노래를 모르는 어린이는 거의 없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어떻게 그 노래를 쉽게 부르고 있는지 잘 모르지만 알고보면 그것은 노래

    중앙일보

    1992.08.07 00:00

  • 지구촌 화합 엮은 한편의 오페라

    올림픽 개막식을 보고… 호세마리아 아르텔스 전세계 50억 인구가 지켜보는 가운데 호돌이·코비가 어둠이 깔린 잠실 주경기장 상공으로 떠올랐다. 서울·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두 마스코트

    중앙일보

    1992.07.27 00:00

  • 「무엇」보다 「어떻게」보여 주느냐가 중요

    인간은 누구나 각자 고유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1억명의 인간이 있다면 1억의 모습이 있듯이 이미지도 1억개가 있다. 이러한 이미지는 다소 주관적인 관점에서 탄생된다. 보다좋은

    중앙일보

    1992.07.26 00:00

  • 한국을 사랑한 작가(분수대)

    한국을 한국사람보다 더 사랑한 외국인이 있다면 누구나 선뜻 믿으려 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25시』의 작가 비르질 게오르규는 한국사람들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고 찬미했다. 그가

    중앙일보

    1992.06.23 00:00

  • 박석수씨 작품집 나와『남편의 바람기…』등 31편

    작가 박석수씨가 작품집『분위기 있는 여자』를 펴냈다(글빛 간). 표제작을 비롯,「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빛」「남편의 바람기 잡는 법」등 이 책에 실린 31편의 손바닥만한 소설을

    중앙일보

    1992.06.17 00:00

  • (46)꿈길 같은 야경… 정취 깊은 고풍-일 히로시마·에히메

    지방자치가 오래전부터 뿌리내려 지역의 균형발전이 이루어진 일본은 어느 지역을 방문하더라도 전통문화와 유적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히려 관광지로서는 우리에게 덜

    중앙일보

    1992.05.31 00:00

  • 김남조씨 첫 소설집 나와

    시인 김남조씨가 콩트집 『아름다운 사람들』을 도서출판 말과 글에서 펴냈다. 11권의 시집을 펴낸 중진시인의 첫 번째 소설집이기도한 이 책에는 인류의 가장 좋은 미래를 위하여 나지막

    중앙일보

    1992.05.26 00:00

  • 새 기법「관행」으로 평가 말자|표절시비 「내가 누구」작가 이인화씨의 반론

    기존의 여러 작품에서 따온 「혼성모방」은 포스트모던한 기법인가, 표절인가. 자신의 소설 『내가 누구인지…』가 혼성모방이라는 한 「기법」을 취하고 있다는 작가 이인화씨의 주장에 대해

    중앙일보

    1992.05.18 00:00

  •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심기 40년『새 벗』400호 맞는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어린이잡지『새 벗』(발행인 김영진)이 5월 호로 지령 4백호를 맞는다. 52년 창간된『새 벗』은 경영난으로 한두 차례 정간되기는 했으나 지난 40년간「한국 아

    중앙일보

    1992.04.21 00:00

  • "전국의 강 안 가본데 없지요" 쏘가리 낚시로 한평생

    「쏘가리 할아버지」 김홍동 씨(77·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244의1)는 전생에 쏘가리와 못 다한 인연이 있는 게 아닌가 싶다. 태어나서 한평생을 오로지 낚시질로, 그것도 쏘가리만

    중앙일보

    1992.04.17 00:00

  • 민자당 후보 경선 그 겉과 속(사설)

    민자당의 대통령후보 경선모양이 점점 변색되어 가고 있다. 당초 내건 민주적 자유경선 원칙은 슬그머니 퇴색하고 대신 막후조정이 가미된 제한적 경선으로 흐르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중앙일보

    1992.04.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