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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트 코로나' 맞아 신·변종 감염병 대비 나선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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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바이러스의 공격, 더 집요한 인간의 항전
‘과학지식’ 활용한 역병 극복의 역사… 코로나19로 또다른 전쟁 서막 3월 23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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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자 피로 코로나 환자 완치···전문가 "근거 더 필요" 신중론
코로나19 환자 치료하는 의료진. 연합뉴스 '혈장치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완치한 사례가 나오면서 이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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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첫 발생 한달만에 100명, 50일도 안돼 200명
2월21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청도군 청도대남병원에서 입원 중인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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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완치자 피로 코로나 치료한다···"혈액원 둔 병원이 우선"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에 완치자의 혈액을 이용한 혈장 치료 첫 성과가 나온 가운데 보건당국이 혈액원을 운영 중인 의료기관에서 우선 이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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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자 '피'로 완치 성공했다 "2~3% 미만 최중증 환자에 가능"
세브란스병원이 혈장치료로 완치한 환자 이모씨의 폐 사진. 김씨가 혈장치료를 받기 전(좌)과 후(우)의 흉부 X-ray 영상. [사진 세브란스병원] 최준용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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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자 ‘혈액’으로 67세·71세 국내 첫 치료 성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가운데 혈장치료를 받고 완치된 사례가 나왔다.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혈장치료 효과가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다.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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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완치자 피로 코로나 잡았다···67세女 퇴원, 국내 처음
세브란스병원이 혈장치료로 완치한 환자 김모씨의 폐 사진. 김씨가 혈장치료를 받기 전(좌)과 후(우)의 흉부 X-ray 영상. 혈장 치료 후 폐렴 등으로 뿌옇게 보이던 폐가 나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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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40억 투입, 코로나 혈장치료제 개발 속도낸다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낸다. 항체가 형성된 완치 환자의 혈장을 이용한 혈장치료제 개발도 추진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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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백신 개발 中 여성장군, 이번에도 코로나 백신 해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우한(武漢) 지역에 직접 들어가 감염병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여성 장군이 있다. 중국군 최고 전염병학자이자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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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독서 삼매경으로 인터넷 스타 된 중국 코로나 환자
역경은 인물을 낳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출현을 최초로 폭로하고 34세의 젊은 나이로 숨진 리원량(李文亮)과 그보다 50세 많은 84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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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사망자 3위 헤이룽장성이 칭찬받는 이유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중국 사망자가 2663명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5일 발표에서 24일 하루 7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중증 환자는 7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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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항말라리아제·완치자 혈장, 코로나19 치료 효과 봤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분리해 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의 전자현미경 사진. [연합뉴스] 중국 보건당국이 말라리아 치료제 등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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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질환 수술부터? 임신 시도부터? 다학제 진료가 해법 찾는다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자궁내막증·자궁근종 등 부인과 질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에서 크게 증가해 우려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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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1번지 된 지방 중소병원
삼천포서울병원의 고압산소치료센터 치료 모습. “휠체어 신세를 면했으니 캐나다에 돌아가면 다시 사업을 할 겁니다.” 캐나다 이민 41년 만에 고국에서 고압산소치료를 받은 전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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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약 도전] 미 혈액제제 시장 진출 발판 마련…차세대 독감백신·신약 개발 역점
녹십자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 녹십자 목암타운 모습.녹십자가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의 기록을 세웠다. 핵심 사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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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 혈액형 안 맞아도 '안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100례를 돌파했다. 100번째 환자는 말기 콩팥병을 앓고 있는 최모씨(54·남)로, 혈액형이 다른 배우자로부터 신장을 성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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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항체’ 제공한 공군 원사, “필요하면 언제든 내 피 뽑아라”
어둠이 짙어지는 가운데 천안 단국대병원에 지난 12일 구급차 한 대가 도착했다. 다리에 깁스를 한 군인 한 명이 내렸다.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그는 병원 시술실로 들어갔다.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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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공군원사 핏속 메르스 항체 … “경찰 환자에게 주입”
군 의료진 투입 군 의료진이 12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발병 이후 처음으로 민간 병원인 대전 대청병원에 파견됐다. 국방부는 보건복지부와 대전시의 요청에 따라 간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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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얼마나 위험한가
지난해 초 기니를 시작으로 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무섭게 번지고 있는 에볼라(Ebola) 바이러스. 1976년 에볼라가 처음 발병한 이래 지난해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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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저하된 신장 이식 받아도 문제없다
기능이 저하된 신장(콩팥)을 이식 받아도 이식 후 치료효과는 동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장이식을 기다리는 우리나라 1만 4000여명의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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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 생존율 80% … 생존 한계 22주 태아도 살린 '신의 손'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소아청소년과 박원순(가운데) 교수가 의료진들에게 미숙아의 상태에 대해 말하고 있다. 신생아 중환자실 미숙아의 생존율은 80% 이상이다. [사진 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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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짱다리’, 관절질환 부른다
다리가 O자형으로 휜 환자를 진료하는 모습. 무릎 안쪽 연골의 손상 여부를 확인한다. [중앙포토]주부 임미순(가명·50·여·경기도 광주)씨는 2년 전만 해도 몸무게 50㎏의 늘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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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나쁘면 인공심장, 실명 땐 인공망막...‘600만 불의 사나이’ 현실로 된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21년. 김민준(65)씨는 항상 가방을 메고 다닌다. 그런데 가방 속은 휴대전화 크기의 기계 3대와 여러 가지 튜브, 각종 센서로 가득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