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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템플스테이
마크(가운데)와 일리야가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을 따라 ‘마음을 씻는 다리’라는 의미의 세심교를 건너고 있다.템플스테이 운영 방법은 각양각색이다. 사찰에 머무르는 내내 아무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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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만날 수 있는 야생화 탐방 5
한국관광공사는 2015년 7월 가볼만한 곳 테마로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야생화 탐방'으로 정하고 전국의 유명 식물원 5곳을 선정했다. 강원도 양구 생태식물원 │ 원시림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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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푸마 백두대간 대종주 시즌3
지난달 16일 ‘라푸마 백두대간 대종주 시즌3’ 남덕유산 산행에 참가한 사람들이 정상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하나~둘 셋 넷, 둘~둘 셋 넷!” 지난 5월 16일 경남 함양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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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마음을 비워요, 행복이 찹니다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숲 냄새가 그리울때, 사람이 밉고 일이 싫어질 때, 산속 외진 사찰을 생각한다. 고즈넉한 절집에 짐을 풀고, 스님의 말씀을 들으며, 산에 올라 명상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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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꽃샘 미세먼지'
생강나무는 산지 계곡이나 숲속 냇가에서 자라는 나무다. 가지를 자르면 생강 냄새가 난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생강나무는 봄이 되면 잎보다 꽃을 먼저 틔운다. 작고 노란 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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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차기 대권무대는 춘추전국, 시대정신 만나면 뜰 수 있다
지도자의 조건은 ‘세 가지 액체론’에 있다. 피, 땀, 눈물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 액체를 얼마나 많이 흘렸느냐에 따라 그 그릇의 크기가 커지고 그 영혼의 깊이가 깊어진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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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야영장 중 최고는 월악산 닷돈재 등 3곳
국내 국립공원 내에 설치된 야영장 가운데 시설이 가장 우수한 곳은 월악산 닷돈재와 덕유산 덕유대, 소백산 남천 야영장인 것으로 평가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5일 국내 최초로 국립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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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화창한 날씨…유명산 단풍 절정
단풍놀이를 즐기기에 적당한 화창한 가을 날씨가 주말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4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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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내장산 가을단풍 휠체어타고 즐길 수 있다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올 가을 내장산과 월악산의 단풍을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즐길 수 있게 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월악산·내장산·다도해해상·오대산·변산반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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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옳으니 그르니 다투는 소리
‘첩첩 바위 사이를 내달려 겹겹 봉우리 울리니, 지척의 말소리도 분간키 어려워라. 늘 옳니 그르니 다투는 소리 귀에 들릴세라, 흐르는 물로 온 산을 둘렀다네’. 통일신라 말기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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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한국의 일본 알기
박보균대기자 한국과 일본은 서로를 연구한다. 아는 만큼 친해진다. 연구 실적만큼 상대방을 압도한다. 정보가 승부를 결정한다. 그것은 역사·문화 분야에서 실감 난다. “일찍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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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제13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은 총 80작품이며 대상작으로는 ‘운해넘는 가야산’(권순혜作)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도봉산의 초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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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사진전 대상에 ‘운해(雲海) 넘는 가야산’
운해 넘는 가야산 - 권순혜 도봉산의 초가을 - 신현화 육형제봉의 새벽 - 김미숙 무등산 산너울 - 박진호 북한산 일출 - 조국제 설천봉의 달빛 - 전석호 후투티의 육추 -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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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단풍아, 어디 가면 너랑 놀 수 있니
가을은 색으로 찾아온다. 한여름의 태양을 떠안고 푸르게 빛나던 신록은 노랗고 붉은 빛에 제 자리를 내어준다. 낮이 짧아지고 아침저녁으로 목덜미에 차가운 바람이 와 닿으면 나뭇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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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국립공원 대피소·야영장 추첨신청 16일부터
올 가을 국립공원 대피소·야영장을 이용하려면 16~23일 추첨 신청을 해야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여름성수기에 도입한 이용객 추첨제를 이번 가을성수기(다음달 16일~11월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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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의 디지털 시대 최치원에게 길을 묻다
김양동의 ‘계원필경 중원제사(中元齊詞)’(2014), 화선지에 먹, 180 × 250cm 23일 열린 ‘인문학자와 예술가의 대화’ 참석자들이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풍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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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 같이 잘 사는 법
[일러스트=강일구] 혜민스님 가을 안거 결제에 동참하기 위해 봉암사에 들어온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윤달이 있는 해라 그런지 평소보다 많은 100여 명의 스님이 올가을 안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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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 스님 법문, 랩으로 듣는다고?
‘가야산 호랑이’ 성철 스님의 법문을 랩으로 들으면 어떨까. 성철 스님의 상좌인 원택(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스님이 ‘성철 스님 법어’를 음악으로 푸는 작업을 했다. ‘성철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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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을 넘어 다시 만난 최치원의 풍류
최치원의 입신과 좌절을 그린 목조(서용선 작)가 그의 시대인 신라 때부터 있었을 듯한 경주 삼릉 소나무숲 사진(배병우 작)과 함께 전시됐다. 권근영 기자“스님아, 청산이 좋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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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참외 작년에 다 팔았죠" 값 폭락 걱정없는 성주 농가
농산물 가격폭락에 많은 농가들이 시름에 잠겨있지만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농가도 있다. 경북 성주군 월항면 일대에서 참외를 재배하는 ‘성주가야산공동체(이하 공동체)’가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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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참외 작년에 다 팔아" 값 폭락 걱정없는 농가들
성주가야산공동체 박재원 대표가 수확한 참외를 들고 있다. [성주가야산공동체]농산물 가격폭락에 많은 농가들이 시름에 잠겨있지만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농가도 있다. 경북 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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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두품의 비애, 감미로운 차향에 날려 보낸 최치원
중국 양저우((揚州)시 당성에 있는 최치원 기념관. 최치원은 이 지역에 5년간 살면서 『토황소격문』 외에 ‘계원필경’ 같은 많은 글을 썼다. 조용철 기자 당(唐)에서 이름을 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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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식탁, 3대 숙성한우 … 첨가물 없는 쥐포 … 입에서 살살 녹아
명품식탁에서는 숙성 한우 등 특색있는 상품을 24일까지 할인판매한다. [사진 명품식탁] 명품식탁은 설을 맞아 24일까지 3만원대의 군산 황금박대 선물세트에서 20만원대의 최고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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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 연구 20년 … 이젠 칭찬 일색 벗어나야죠
한국불교 전문가인 서강대 서명원 교수. “화두 참선만을 최고로 여기는 경직성에서 벗어나야 한국 불교가 세계화될 수 있다”고 했다. [최승식 기자]서강대 종교학과 서명원(61)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