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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한 육신을 깨워주는 봄의 제왕 ‘두릅 차돌말이’ [쿠킹]
김혜준의 건강식도 맛있어야 즐겁다 ⑰ 두릅 차돌말이 두릅을 차돌박이로 돌돌 만 뒤 찹쌀가루를 묻혀 구운 봄철 보양식 두릅 차돌말이. 사진 김혜준 3월의 파란 하늘을 올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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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작물의 4~5배 소득 ‘개두릅’…이를 시의원에 준 공무원 300만원 구형
춘천지방법원. 연합뉴스 고소득 작물로 알려진 민가시 개두릅 묘목 수백 그루를 시의원에게 공짜로 준 공무원에게 벌금 300만원이 구형됐다.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26일 춘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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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기름에 볶은 냉이는 해산물 향, 된장과 버무린 달래는 견과류 맛
━ 봄나물 100% 즐기는 법 춘곤증을 이기고 겨우내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는 데 봄나물만 한 게 없다. 냉이·달래·쑥 등 종류도 20가지가 넘는다. 그런데 식탁에 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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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냉·부’ 초대손님 울린 정호영 셰프의 손맛…연희동 ’카덴’ 점심 한 상
연희동 ‘이자카야 카덴’이 어제(3월 8일)부터 점심 식사를 한다. 맛으로는 이미 정평이 난 저녁 음식 12가지를 양을 줄이거나 작게 만들어 밥·국과 함께 한 상 개념으로 나무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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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시어머니에게 김치 담그기만 5년 배웠어요
━ 다산 정약용 7대 종부 이유정씨 이유정씨가 예부터 다산 정약용 집안에 내려오는 대표적 음식을 한상 가득 차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떡을 찌는 데 상추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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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겹겹 산중에 맛은 더 깊은 토속음식…멀어도 갈 이유가 있었네
깊고 깊은 산골 음식점 겸 펜션 ‘오대산 내고향’ 산채정식의 핵심인 산나물 10종 무침. ①개미취 묵나물(사진 가운데) ②단풍취묵나물(사진 6시 방향/이후 시계방향) ③오가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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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위험한 유혹’ 옻순, 15가지 요리 즐긴 잔치 … 내년을 기약하며
순이 너무 자란 옻나무: 옻순잔치가 열린 박기영 시인 집의 장독 사이에서 자라고 있는 옻나무. 키가 3m쯤 돼 보이는데 3년생이라 한다. 성장이 무척 빠르다. 지난달 29일 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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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건강, 어린이 교육에 도움 되는 내용 담아
팜파티에선 친환경 먹거리를 즐기고 자연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1 직접 채취한 산나물로 만든 뷔페 팜파티 프로그램은 농산물의 종류와 가공 방법에 따라 다양하다.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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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졌네 봄나물 향기, 군침 도네 그 나물에 그 밥
호텔 식당가에서도 봄나물 행사가 한창이다.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뷔페 식당의 봄나물 요리.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냉이·원추리·달래·돌나물·두릅·참나물. 식탁 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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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며 역사·생태체험 하세요
전북 김제시가 자연 생태체험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금구 둘레길’을 개통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3억3000만원을 들여 조성한 금구 둘레길은 2개의 코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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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식품이야기] ‘시베리아 인삼’ 오갈피, 우주비행사의 원기회복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최근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종 2급 식물인 가시오갈피 자생 군락지(120여 그루)가 발견됐다. 1927년 일본 식물학자가 찾아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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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인삼’ 오갈피, 우주비행사의 원기회복제
최근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종 2급 식물인 가시오갈피 자생 군락지(120여 그루)가 발견됐다. 1927년 일본 식물학자가 찾아낸 후 83년 만이다. 지리산은 추운 곳에서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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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는 맛 먹는 맛 … “감자 심기, 카트라이더만큼 재밌어요”
서울 중화동 한내들어린이집 옥상에 마련된 텃밭. 감자·상추·고추·두릅·앵두 등 20여 종의 채소와 과일을 아이들이 교사들과 함께 직접 기른다. 이 어린이집의 옥상 텃밭은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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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미션투 셰프-한식으로 세계를 요리하라 ③
‘미션투 셰프’는 경쟁 프로젝트가 아니다. 셰프들의 아이디어 경연장일 뿐이다. 한데 회를 거듭할수록 셰프들은 경쟁보다도 더 치열하게 음식을 만들어 내놓는다. 음식은 점점 정치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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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 캔음료로 세계 시장 노린다
KSP생명공학, 800원에 판매 예정 오가피는 ‘뉴사이언스’지가 고도의 체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우주비행사나 특수부대 군인들이 섭취했다고 보도하면서 그 효력이 알려지게 됐다. 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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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손님에 집중 … 테이블 다섯개 22년째 고수”
서울 장충동에 있는 한식당 ‘전원’ 앞에 선 문분선 사장. 같은 음식이지만 ‘색다른 포인트’로 차별화해 20년 넘게 알토란 같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우량 중소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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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손님에 집중 … 테이블 다섯개 22년째 고수”
서울 장충동에 있는 한식당 ‘전원’ 앞에 선 문분선 사장. 같은 음식이지만 ‘색다른 포인트’로 차별화해 20년 넘게 알토란 같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우량 중소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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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별 새 전략작목 육성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대비한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역별로 환경에 맞는 새로운 전략 작목을 육성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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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코로 즐기는 色色 봄 음식
녹차에 빠진 과일들청정 공기와 이슬을 먹고 새파란 순을 틔운 봄의 녹차. 쌉싸래하면서도 순한 맛이 봄의 미각을 깨우기에 딱 좋다. 이 녹차를 우려 과일과 곁들이면 어떤 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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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선생님, 아~하세요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초록이 짙어 가는 5월이면 입가에 맴도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운동장에 넘어진 아이의 고사리 손을 잡아 일으켜 주시던 초등학교 은사님, 술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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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여기는 개성
▶ 박연폭포 지난달 26일 새벽. 개성 시범 관광 참가자 500명을 태운 개성행 관광버스 14대가 자유로를 힘차게 내달렸다. 통일대교를 지나 임진강을 건넌 버스는 남측 도라산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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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준의 진밭골 그림편지] 5월 3일
나물 중에 으뜸 나물인 두릅은 풀이 아니고 나무의 순입니다. 봄철 이맘 때면 새순이 돋습니다. 사람들은 새순을 따 먹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처서 고추장에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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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채소
3월로 접어들면서 봄채소가 소담스럽게 나돌고있다. 가격도 비교적 내려서 달래·두릅·냉이·상치등은 3.75그램(1근)에 60원, 씀바귀와 물쑥등은 40원 미만이다. 미나리와 쑥갓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