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우중 산행의 묘미, 지리산 서북능선을 걷다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30) 지리산 서북 능선 바래봉 표지석. 빗속에 홀로 꿋꿋하다. [사진 하만윤] 이번엔 지리산 서북 능선이다. 지난해 이맘
-
[단독] "양치기소년 기상청에 또 당했다" 임진강 어민들 분통
지난 3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리 임진강 임진나루. 지난 29일 물난리로 훼손된 채 떠내려온 어구가 물 위에 떠 있다. 전익진 기자 지난 30일 오후 경기도 파주
-
[강찬호의 시선] “임종석, 이젠 불편해져야” … 추미애는 억울하다
강찬호 논설위원 지난해 7월 12일.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방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전병헌 정무수석(당시)이 찾아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보 조작’ 의
-
[오늘의 운세] 8월 13일
2018년 8월 13일 월요일 (음력 7월 3일) 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 : 北 36년생 사랑·믿음·소망을 갖고 살자. 48년생 사
-
김병준도 깜짝 놀란 텅빈 '한국당 곳간'···당 존속도 어렵다
자유한국당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 때아닌 ‘한파’를 겪고 있다. 혹독한 자금난 때문이다. 이미 지난 7월 중앙당사를 서울 여의도에서 영등포로 이전해 자금을 마련했지만, 이것만으로는
-
[漢字, 세상을 말하다] 雨天
메마른 봄의 밤에 내리는 비를 당나라 시인 두보(杜甫)는 이렇게 표현했다. “潤物細無聲(윤물세무성).” 우리말로 풀면 “만물을 적시는구나, 촉촉이, 소리 없이…”다. 필자가 보기
-
[속보] 소방청 “세종 화재현장 실종 근로자 3명 모두 숨진 채 발견”
26일 오후 세종시 새롬동 아파트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구조 작업 중이던 119 구조대원이 부상을 당해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뉴스1] 세종시 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
[속보] 세종시 아파트 건설현장 화재…사망 2명·부상 37명
세종시 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3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1명은 실종됐다. 불이 나자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작
-
스마트폰 업체들이 속속 도입하는 '롱테일 전략'은 뭐?
이달 초 새 스마트폰을 장만하러 이동통신사 대리점에 간 신 모(60) 씨. 딱히 선호하는 브랜드가 없는 신 씨는 직원에게 “신상품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직원이 최근 한 달
-
[오늘의 운세] 6월 5일
2018년 6월 5일 화요일 (음력 4월 22일) 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36년생 남보다 자신을 먼저 생각하라. 48년생 멀
-
홍준표는 미네르바의 부엉새를 너무 일찍 날리지 말라
━ ‘판문점 회담은 평화쇼’라는 제1야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미 측에 전달할 공개서한을 발표하고 있다. 여기엔
-
미투 폭로장 된 한국…판도라 상자에 남은 건?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 이야기(4) 그리스신화를 보면 제우스는 신들을 총동원해 인류 최초의 여자 ‘판도라’를 만들었다. 제우스는 판도라에게 상자 하나를 선물하고
-
[e글중심] 계속되는 김미화 중계 논란 … MBC는 묵묵부답
■ 「 [사진=MBC] 방송인 김미화의 평창 겨울올림픽 중계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미화는 9일 방경추 캐스터, 허승욱 스포츠 해설가와 함께 2018 평창 겨
-
김미화, 재차 사과 “부적절한 사과문, 오히려 논란 키워…생각 짧았다”
개막식 중계 비판에 '반쪽 사과' 했다가 구설에 오늘 방송인 김미화. [사진 김미화 트위터] 방송인 김미화가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 중계에 대한 발언과 전문성 논란
-
김미화, 개막식 논란에 “일베 조리돌림 안타까워”
[사진 김미화 트위터] 방송인 김미화가 최근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중계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미화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랑비에 속옷 젖는다’더
-
[서명수의 노후준비 5년 설계] 펀드 수수료, 가랑비에 옷 젖을 수도
서명수 A가게에서 90만원에 파는 스마트폰을 도보로 30분 거리에 있는 B가게가 85만원에 판다고 해도 발걸음을 옮길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A가게에서 10만원하는 스마트폰
-
[에스앤비 김승석 대표의 부동산 투자전략] "다주택자 지금 집 팔 이유 없어"
청약시장은 실수요 시장으로 재편...수익형 부동산 보유자는 금리 인상 대비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 들어설 안양 센트럴 헤센 주상복합 단지. 과열 국
-
석해균 선장 “목숨 살려내는 이국종이 쇼 하는 거라고?”
2015년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만난 석해균(왼쪽)선장과 이국종 아주대 교수가 인사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2011년 소말리아 해적과 싸우다 총상을 입었던 ‘아덴만의
-
[더,오래] 톨스토이가 생을 마감하며 한 마지막 한 마디는
일을 마치고 들어왔는데 집이 어질러져 있다면 집에 있던 아내나 남편에게 처음 꺼내는 말은 어떤 말인가요? 친구의 보증을 잘못 서 크든 작든 재산상의 손실을 보게 되었을 때 상대에게
-
[오늘의 운세] 10월 25일
2017년 10월 25일 수요일 (음력 9월 6일) 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36년생 같은 듯 다르니 잘 분별. 48년생 편견 갖지
-
최초의 건축 그늘막, 재현 그리고 재해석
[FOCUS] 아름지기 기획전 ‘해를 가리다’ 서울 통의동 아름지기 사옥 3층에 설치된 차일. 화성원행의궤도, 조선시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최초의 건축은 무엇일까. 자연
-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가정주부 한달 카드비가 웬 1000만원?...재건축 밑바닥 '검은 손' OS요원
일러스트=심정보 shim.jeongbo@joongang.co.kr 저는 겉으로는 장성한 자녀 둘을 두고 있는 50대의 평범한 주부입니다만, 사실 ‘요원’입니다. 주로 ‘음지’에서
-
누워 천장을 보면 그녀가 거기에
프랭크 시나트라의 1955년 앨범 ‘In the Wee Small Hours’. 최초의 컨셉트 음반이다. 녹음 짙은 은행나무 가로수를 바라보며 술잔을 기울이던 친구가 스마트폰을
-
[안충기 펜화공방]카라얀이 조수미를 잡은 수법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성에서 내려다본 프라하. 블타바(몰다우)강이 시내를 관통한다. (2015년 봄 유럽에 출장갈 일이 있었다. 다녀오던 비행기 안에서 아이디어 하나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