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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인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

팩트로 말하겠습니다. 현장에 있겠습니다. 받은 제보는 끝까지 물고 늘어지겠습니다. park.tae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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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00:00 ~ 2021.10.22 02:24 기준

총 1,178개

  • [시선2035] 서울 전세에 대기업 다니는 김 대리 이야기

    서울 전세에 살며 대기업에 다니는 김 대리는 오늘도 불안하다. 소설가 송희구의 화제작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읽고 써 본 ‘서울 전세에 대기업 다니는 김 대리 이야기’다. 꽤 괜찮은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다니는 김 대리의 인생이 창창할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인 것처럼 말이다.

    2021.10.11 00:18

  • [시선2035] 각자도생의 시대

    인터넷에선 건강보험료 기준을 초과해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이들을 ‘6두품’이라 부른다.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이들에게도 아파트 청약만이 내 집을 가질 유일한 기회다.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이들을 기득권이라 보는 시각도 있다.

    2021.09.13 00:20

  • [시선2035] ‘졌잘싸’의 세상은 오지 않았다

    세계 4강 신화를 쓴 여자 배구, 육상과 수영에서 역대 한국 최고의 성적을 낸 우상혁(4등)·황선우(5등) 선수를 보며 사람들은 열광했다. 올림픽을 보며 졌지만 잘 싸워준 선수들을 진심으로 응원했고, 큰 감동을 받았다. ‘졌잘싸’를 위한 응원이 올림픽에서 끝나지 않기를, ‘졌잘싸’를 위한 세상이 오기를 기다린다.

    2021.08.16 00:20

  • [시선2035] 서울대와 모욕감

    구 전 처장은 지난달 숨진 채 발견된 서울대 청소노동자의 죽음에 ‘외부 세력’인 노조와 정치권, 언론이 개입하고 있다며 "한 명의 서울대 구성원으로서 모욕감을 느낀다"고 했다. 구 전 처장은 사실이 아니니 외부 세력은 빠지고 서울대의 공정한 조사를 기다리자고 했다. 구 전 처장은 노조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서울대

    2021.07.19 00:35

  • [시선2035] 밀레니얼의 반격

    지금 한국 정치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36·1985년생)와 장혜영 정의당 의원(34·1987년생)은 모두 밀레니얼 세대다. 밀레니얼 세대(1982년생~2000년생)들에겐 항상 ‘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 ‘88만원 세대’ 혹은 ‘잃어버린 세대’와 같은 절망의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세대 간의 갈등보다 세대

    2021.06.21 00:20

  • [시선2035] 응징 사회

    최근 한국 사회의 응징엔 공권력은 보이지 않고 응징하는 자들과 응징당하는 자만 눈에 띈다. 이 웹툰에서 지옥행 고지를 당한 사람은 죄인으로 낙인찍혀 ‘화살촉’이란 자경단에 신상이 털리고 린치를 당한다. 웹툰 ‘지옥’에서 사람들은 지옥행 고지를 받는 이들을 죄인이라 낙인찍고 그들의 죽음을 정당화한다.

    2021.05.24 00:20

  • [시선2035] 공인(公人)은 없다

    지금도 포털에는 공인과 사인의 경계선에 놓인 이들을 다룬 뉴스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모두의 일상이 뉴스가 되고, 휴대폰만 있다면 서로가 서로를 추적하고 저격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된 것이다. 모두가 연예인인 시대, 모두가 공인이 될 수 있는 시대.

    2021.04.26 00:20

  • [시선2035] 피해자다움이란 없다

    박 의원은 스토킹범죄 피해자의 전형성을 벗어난 경우다. 하지만 이런 책이 나오고 여권 유력 인사들이 아무리 박 전 시장을 옹호해도 그의 피해자가 피해자란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박 전 시장의 피해자는 자신이 "불쌍하고 가여운 성폭력 피해자가 아니라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존엄한 인간"이라

    2021.03.29 00:20

  • [시선2035] CCTV를 보는 엄마의 슬픔

    결국 언론에 제보하고, 내 아이들의 학대 장면이 담긴 CCTV가 전국에 보도된다. 아동학대 피해 부모들과 연대하는 ‘정치하는엄마들’의 장하나 활동가는 "피해 부모들이 학대 장면이 담긴 CCTV를 언론에서 보는 건 스스로에 대한 엄청난 2차 가해"라고 했다. 내 아이의 학대가 담긴 CCTV를 보는 슬픔을 감수하더라도, 사건

    2021.03.01 00:29

  • [시선2035] 이름이 없는 아이들

    이름 없이 죽은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고 싶었다. 하지만 ‘정인이 사건’은 ‘양천 아동학대 사건’이라 불려야 하듯, 결국 피해자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대법원은 지난해 6월 이러한 아이들을 "세상에는 존재하지만, 서류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라 정의했다.

    2021.02.01 00:12

  • [시선2035] 판결에 울고 웃는 사회

    만약 두 사람이 수사 전, 수사 중, 판결 전에 잘못을 인정했다면 어땠을까. 만약 그랬다면 사람들은 두 사람의 판결에 환호하지도, 펑펑 울 필요가 없었을지 모른다. 김 지사의 실형 뒤 기자실까지 들린 포효, 정 교수의 법정 구속 전 방청석에서 펑펑 울던 지지자.

    2021.01.04 00:19

  • 로스쿨 중 사고로 시력잃은 학생···시각장애인 판사된 사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사법연수원에서 비대면 법관 연수를 받는 김 판사는 "여자친구와 코로나로 거리 두기를 하느라 한동안 못 봤더니 너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 판사는 "마지막 날, 한 스님께서 '육신의 눈을 뜨진 못했지만, 마음의 눈을 떴으니까 마음의 눈으로 보라'는 말을 전했다. 그때

    2021.01.01 09:00

  • 윤석열 손 들어줬지만…결정문에 남긴 홍순욱 판사의 숙제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결정을 뒤집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집행정지를 인용한 홍순욱 부장판사의 결정문은 윤 총장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숙제를 동시에 안겨줬다. 윤 총장 사건의 집행정지는 본안에 가깝다며 윤 총장과 법무부에 윤 총장의 징계 사유와 그 내용 및 징계 절차까지 세세히 물었다. 법조계에선 윤

    2020.12.25 05:00

  • 문 대통령의 윤석열 징계, 법원이 뒤집었다

    법조계에선 정직 2개월 집행정지가 인용되며 윤 총장의 징계를 청구하고 이를 재가한 추 장관과 문재인 대통령의 징계 정당성이 상실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일 법무부 감찰위원회의 징계·직무배제 부당 의견 권고와 같은 날 행정법원의 직무복귀 결정에 이어 이번 징계 집행정지 인용까지 ‘3연패’를 당한 추 장관

    2020.12.25 00:33

  • 한인섭 “조민 만난 기억없다” 진술이 서울대 허위인턴 증거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사건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재판장 임정엽 부장판사)는 이 추천서 작성자가 조 전 장관과 정 교수였다고 판단했다. 호텔 직원들의 진술뿐 아니라 조 전 장관의 컴퓨터에서 해당 문서들이 발견됐고, 작성자 역시 조 전 장관으로 기록돼 있었다는 사실도 추가해 내린

    2020.12.25 00:02

  • "윤석열 징계 효력정지"…대통령의 결정, 법원이 뒤집었다

    지난 1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제청으로 윤 총장의 징계를 재가한 문재인 대통령의 결정을 8일만에 뒤집은 것이다. 이 사건의 경우 집행정지가 본안에 가깝다며 윤 총장과 법무부 측에 윤 총장의 징계 사유와 그 내용 및 법리, 징계 절차까지 세세히 물었다. 법조계에선 정직 2개월 집행정지가 인용되며 윤 총장의 징계를

    2020.12.24 22:17

  • "교수님 떳떳하다면서 왜 PC를..." 변호사마저 정경심 질책했다

    판결에 따르면 정 교수의 자택 PC 하드디스크 교체를 뒤늦게 안 이인걸 변호사는 정 교수에게 "그렇게 떳떳하다고 하시면서 왜 PC를 교체하시냐. 이거 괜한 오해를 사게 됐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정 교수는 검찰이 조 전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간 2019년 8월 27일 다음날인 28일 자신의 자택에서 김경록 PB의 도움

    2020.12.24 19:18

  • "크리스마스 고객에 찬사" 조민 코넬대 추천서 작성자는 조국

    재판부는 "호텔에서 조민을 본 적도, 그런 추천서를 본 적도 없다"는 아쿠아펠리스 직원들의 법정진술을 근거로 조씨가 호텔에서 인턴을 하지 않았다고 봤다. 아쿠아펠리스 호텔의 식음료팀장으로 근무했던 A씨는 법정에서 "(조민이 3년간 일했다는) 2007~2009년까지 고등학생이 주말에 인턴 또는 실습을 한 적이 없다"고

    2020.12.24 16:36

  • 570쪽 정경심 판결문의 질타···조국의 국회 해명, 거짓이었다

    」 정 교수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이 완강히 부인했던 자택PC 하드디스크 교체 공모 여부와 사모펀드 운용보고서 수정 관여에 대해서도 조 전 장관의 개입을 일부 인정했다. 재판부는 "조 전 장관과 정 교수가 자택PC 하드디스크와 동양대 교수연구실 PC를 은닉하기로 공모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

    2020.12.24 15:20

  • 정유라는 판결전 퇴학당했는데…조민은 유죄가 나도 그대로

    23일 징역 4년이 선고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판결에 따르면 정 교수의 딸 조민씨가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등에 제출한 이른바 '7대 스펙'은 모두 허위로 판명났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조씨는 이중 단국대와 공주대, 서울대 인턴 경력을 고려대 입시에 동양대 표창장과 KIST 인턴 경험을 부산대 의학

    2020.12.24 11:53

  • 법원 “정경심, 비합리적 주장 계속…증거인멸 가능성 크다”

    조국과 공모 유죄, 정경심 법정구속 조국 재판서도 공모 혐의 인정될 듯…딸 추후 기소 가능성 표창장 위조 의혹 첫 제기한 최성해 "온갖 욕 먹었는데, 진실은 살아있었다" 임 재판장은 "본인의 이야기를 기재하게 돼 있다. 안 된다"고 답했고, 정 교수는 작은 목소리로 "할 말 없습니다"라고만 답했다. 정 교수 측은 재판

    2020.12.24 00:02

  • 김경수 운명, 보수 성향 이동원 대법관에 달렸다

    김 지사 사건이 대법원 전원합의체로 가지 않는 이상 이들이 김 지사의 운명을 결정한다. 이 대법관은 2018년 김명수 대법원장이 제청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지만 보수 성향으로 분류된다. 이 대법관은 그동안 재판에서 보수 성향을 보여 김명수 대법원의 ‘미스터 소수의견’으로 불렸다.

    2020.12.24 00:02

  • 증거인멸 시킨 정경심은 무죄, 지시받은 김경록은 유죄..왜

    정 교수의 지시를 받고 정 교수 자택 하드디스크와 동양대 PC를 은닉한 김경록PB는 증거인멸 혐의로 유죄(징역 8월, 집행유예 2년)를 받았지만, 정 교수에겐 무죄가 선고됐기 때문이다. 정 교수 재판부는 정 교수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수사에 대비해 자택 PC의 은닉을 공모한 사실, 정 교수가 김씨에게 PC 은닉을 지시

    2020.12.23 18:22

  • 신상털이에도 꿈쩍 안했다…'호통판사' 정경심 재판장 8개월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23일 징역 4년 벌금 5억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임정엽(50·연수원 28기) 부장판사는 지난 8개월간 정 교수 재판을 맡으며 '호통 판사'로 불렸다. 정 교수 측 변호인단은 임 부장판사가 정 교수 측 증인에게 위증 경고를 하고 호통을 칠 때마다 내심 불만을 표했다. 임 재판장의 사법연수원 동기

    2020.12.23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