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주년 도발' 대신 노동신문 1면에…"원수들 또 무릎 꿇었다"

北 '정주년 도발' 대신 노동신문 1면에…"원수들 또 무릎 꿇었다"

북한이 '국가 핵무력 완성 선언' 5주년인 29일 군사적 도발을 거는 대신, 북한 주민들에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국방력 성과를 과시하는 등 내부 여론 단속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경섭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북한이 화성-17형 발사가 최종시험이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은 올해 ICBM 개발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세운 목표를 달성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은 재진입 기술과 같은 추가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 개발에 몰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또 자신의 장관 취임 후 첫 판문점 방문이 북한이 '핵무력 완성'을 주장한 5주년에 이뤄진 배경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오늘이 특별한 의미를 가진 건 아니다"라고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