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BTS 한마디에 폭락한 주가…하이브에 무슨 일
14일 늦은 저녁, BTS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찐 방탄회식’ 영상에서 “단체 활동을 쉬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이브 주가는 곧바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튿날 24.87% 폭락하면서 시가총액 2조원이 증발했죠. 멤버들과 하이브 측은 부랴부랴 오해라고 해명했지만, 주가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주들은 강하게 반발합니다. 상장사인 하이브가 공시 없이 유튜브를 통해 주요 정보를 알린 것을 문제 삼는 겁니다. 영상이 공개 날짜보다 한참 전 촬영됐다는 사실을 거론하면서 의혹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공교롭게도 하이브 주가는 10일부터 영상 공개 전인 14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13일엔 별다른 악재 없이 11% 가까이 하락했죠 . BTS가 하이브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0%에 달합니다. 그런데도 하이브는 이같은 상황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BTS 영상이 미칠 영향을 외면한 걸까요, 간과한 걸까요. 하이브 주가 폭락 사태를 심층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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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원숭이두창, 증상부터 치료까지 A to Z
국내에서 발생한 첫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2명 중 1명만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수두로 확인됐다. 원숭이두창의 경우 환자와의 접촉뿐 아니라, 드물지만 호흡기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국내에서 확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초기 증상부터 감염력, 진단 방법, 치료제와 백신 도입 상황까지 궁금점을 Q&A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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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증상은 피부발진…접촉자 8명은 능동감시

원숭이두창 의심 증상에도 검역장 통과…방역 당국 “자진신고 독려”


News 3
법정까지 간 ‘보이루’ 논란, 판결문 뜯어보니
‘보이루’는 인기 유튜버 보겸이 자신의 이름과 온라인상의 인사 표현 ‘하이루’를 합성한 단어로 2013년께부터 인터넷 방송에서 인사말로 사용해 왔습니다. 그와 페미니즘 운동가 윤지선 교수와의 분쟁은 윤 교수가 2019년 발표한 논문에서 시작합니다. ‘보이루’가 여성의 성기와 ‘하이루’의 합성어라고 설명하며 여성 혐오의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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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간첩” 전광훈은 무죄…“文빨갱이” 일베 논란 교수는 유죄 왜



Story 1
분단 현실 녹인 한국판 ‘종이의 집’
소품과 세트에도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특히 ‘종이의 집’ 시리즈의 상징인 강도단의 가면은 원작에선 스페인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를 본뜬 형태였다면, 한국판에선 하회탈로 바뀌었다. ‘베를린’ 역을 연기한 박해수는 “스페인에서는 ‘달리’ 가면을 써서 자유의 의미를 줬다면, 하회탈은 풍자적인 느낌, 권력을 향한 비판적 의미를 갖는다는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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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추사·겸재·단원…고미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쉽게 볼 수 없던 고미술 작품이 한자리에 나왔다. 18일 개막한 ‘수류화개(水流花開)’ 전이다. 조선시대 내로라하는 서화가들의 그림과 글씨, 화첩, 서책 등 90여 점을 제법 큰 규모로 선보이고 있다. 표암, 겸재, 단원의 그림을 비롯해 하나하나 거장의 작품인데, 그동안 박물관이나 교과서에서 접해온 것이 아니다. 오랫동안 개인 소장가들이 간직해온 희귀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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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시간과 더불어 사는 법
지나가는 것이 어디 나쁜 일뿐이랴. 좋은 일도 지나간다. 영원한 일등 같은 것은 없다. 영원한 인기 같은 것도 없다. 사람들의 환호는 시간이 지나면 잦아든다. 영원할 것 같던 스타의 인기도 결국 식는다. 지나간 연애를 떠올려보라. 시간이 흐르자 한때 뜨거웠던 감정도 절로 식지 않던가. 열렬히 사랑해서 시작한 연애였건만, 어느덧 활력은 사라지고 권태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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