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사전투표에 또 등장하는 논란의 ‘QR코드’
이번 대선에도 ‘QR코드’ 논란이 반복될 조짐입니다. 다음달 4~5일 사전투표를 진행하는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지에 QR코드를 인쇄할 방침이기 때문입니다. 2014년 6·13 지방선거 때 도입된 사전투표용지 QR코드는 처음부터 갖은 오해에 시달렸습니다. “유권자가 모르는 정보가 숨겨져 있다”는 의심을 샀고, 부정선거 의혹으로도 번졌습니다. 2020년 4·15 총선 땐 법정 공방으로 이어졌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QR코드에는 일련번호와 선거명, 선거구명,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명이 담깁니다. 선관위는 QR코드를 통해 선거인을 특정하거나 투표지를 역추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의혹을 일축합니다. 2017년과 2018년엔 그 안에 유권자 개인정보가 들어있다는 주장은 허위라는 법원의 판단도 나왔고요. 그럼에도 법조계에선 QR코드 사용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겁니다. 선거마다 반복되는 문제 제기의 자세한 내용을 아래 기사에서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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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나는 고발한다] 누구를 위해 QR코드를 찍나
과거엔 코로나가 워낙 엄중한 데다 나름 효과가 있다고 믿으니 따랐다 치고, 앞으로가 문제다. 확진자가 수만 명을 넘어가며 추적·검사·격리라는 K방역 프로세스가 작동하지 않고 있는데 ‘추적’을 위한 식당·카페의 QR코드 점검은 그대로이니 하는 말이다. 이걸 왜 계속해야 하는가? 외식업계 종사자로서 이런 방역 시스템은 이미 오래 전에 의미가 없어졌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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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도핑 의혹’ 발리예바, 다시 얼음판에 오르지만…
발리예바의 도핑 스캔들은 베이징 올림픽 개막 후 가장 충격적인 뉴스였다. CAS는 논의 끝에 “발리예바의 경기 출전을 허용한다. 도핑 위반 선수는 출전을 금지하는 게 의무 조항이지만, 이번 사례는 예외가 인정된다”고 발표했다. IOC는 “발리예바가 피겨 여자 싱글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하면, 플라워 세리머니(간이 시상식)와 메달 수여식을 모두 열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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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연기 처음인데…주연 거머쥐고 칸영화제까지
글도 모르고 연기를 해본 적도 없었다. 그런데 단번에 주인공으로 발탁되더니 국제적 명성의 프랑스 칸영화제까지 진출했다. 지난해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대상을 받은 영화 ‘깃털’ 주인공 다미아나 나사르 이야기다. 가난한 집안, 권위주의적인 남편, 묵묵히 아이 셋을 키우며 집안일만 하는 영화 속 주인공의 삶은 나사르가 살아온 길과 너무나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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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코로나 2년, 아이들이 ADHD를 검색한다
“연구팀이 코로나 시대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의 온라인 활동 패턴을 분석해보니 ‘아이들 스스로 ADHD를 검색한다’는 특징이 발견됐어요. 코로나 이후 소아·청소년정신과를 찾는 아이들이 왜 늘었는지를 봤는데, 아이들의 ADHD 검색량 증가가 중요한 역할을 했더군요. 코로나19 이후 아이들이 스스로 ADHD를 의심하고 병원에 가야겠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걸 의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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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삶의향기] 흥부보다 놀부가 좋다는 세상
근심 걱정들 하나둘쯤은 안고 사는 것이 우리 삶이기에, 아무리 편한 잠을 자고 일어나도 “좋은 아침!”이란 거짓말이 되는가 보다. 무능하고 가난한 착한 흥부보다 능력 있는 부자 놀부가 좋다는 세상에서,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살 수 있는 만큼의 돈이 없는 것이라 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행복은 진정한 ‘좋은 아침’도 만들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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