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훅 휘두른 윤석열, 잽 날린 이재명
20대 대선 첫 TV토론이 마무리됐습니다. 부동산, 외교·안보, 경제정책 등을 놓고 격돌한 이날 단연 관심은 양강에 쏠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구체적인 질문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집중 견제했고요, 윤 후보는 대장동 의혹에 주력해 이 후보를 몰아붙였습니다. 윤 후보가 ‘대장동 펀치’를 날렸다면, 이 후보는 정책 디테일로 ‘아웃복싱’을 구사했다고 할까요. 배우자 관련 언급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비호감’ 오명을 뒤집어쓴 선거전인데도, ‘과잉의전’ ‘녹취록’을 둘러싼 추궁은 없었습니다. 후보들이 네거티브는 표심을 얻는 데 도움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듯 합니다. 한편 앞으로 최소 3번의 TV토론이 더 열립니다. 중앙선관위가 주관하는 법정 TV토론이 2월 21일, 2월 25일, 3월 2일에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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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4자토론

李·尹 대장동 난타전…누가 되든 “연금 개혁”

尹 “사드 추가 설치 필요” 李 “왜 중국 자극해 경제 망치나”

尹 “재벌 해체에 목숨 거나” 李 “재벌체제 해체 말한 것”


News 2
김혜경의 의혹엔 늘 그녀가 있다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와 관련된 ‘과잉 의전’ 논란의 중심에 있는 경기도청 전 사무관(5급) 배모씨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그는 이 후보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가 성남시장에 당선된 2010년 8월부터 성남시장 비서실에 근무하며 김씨를 보좌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과거에도 정치권과 언론에 수차례 배씨의 이름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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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국격 대변”이라더니…김혜경 멈춰세운 ‘소고기 법카’

이재명, 김혜경 의전·법카 의혹 사과 “규정 따라 책임질것”


News 3
LVMH 매출 압도적 1위…2·3위 합계보다 많다
글로벌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지난해 매출액 642억2150유로(약 86조원)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120억 유로(약 16조원)로 2020년보다 156% 급증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팬데믹의 영향으로 수익 악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가격을 올린 것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명품 업계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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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로는 부티가 안나요” 찐부자들이 탐내는 ‘진짜 럭셔리’

[서소문포럼] 명품 줄서기, 이해 안된다고요?




Story 1
19금 콘텐트도 NFT 열풍…부작용 없을까
NFT 열풍을 따라 성인 콘텐트에도 바람이 불고 있다. 성인 잡지의 대명사였던 플레이보이는 2020년 봄호를 마지막으로 폐간했다. 본업은 중단했지만 지난해 10월 토끼 로고를 활용해 발행한 NFT는 100억 원 이상 판매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수십 년 간 만들어온 다양한 IP(지적 재산권)가 있어 NFT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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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저격’에 이어 ‘고발’에 나섭니다
중앙일보는 2030세대가 기성세대를 향해 던지는 도발적인 칼럼 시리즈 ‘나는 저격한다’로 공론장에서 화제를 모았다. 문제의식은 유치한 채 필진과 대상, 주제를 확장한 ‘나는 고발한다’를 새롭게 시작한다. 만연한 자기 검열과 과잉 비난이 넘치는 사회에선 제대로 된 공론을 만들어갈 수 없다. 그래서 침묵하지 않기로 한 필진, 그리고 독자와 함께 ‘고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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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사도세자, 당쟁의 희생양일까
역사에는 인간의 의지가 작동하지만, 사람 뜻대로 되지 않는 구조(조건)의 규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우연이 결합한다. 이 때문에 설명하기도 어렵고, 책임을 묻기도 어려운 비극이 생기기도 한다. 아버지가 아들을 뒤주에 넣어 죽였다는 사실 때문에 곧잘 영화나 드라마의 소재가 되기도 하는 사도세자의 죽음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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