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와인 풍미가 색다르네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맥주박람회·드링크서울’에서 관람객들이 와인을 시음하고 있다. 10개국 242개 업체가 참여해 13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에르메스, 국내 매출 7972억 … 기부는 5억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의 한국법인인 에르메스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7972억4437만원으로 전년 대비 22.6% 늘었다. 하지만 국내 기부금은 5억5319만원으로 1.4% 줄었다. 10일 서울의 한 백화점에 있는 에르메스 매장 모습.

“특유의 핸들링·배기음…내연기관차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게어만 대표는 "모빌리티 산업은 중요한 전환기에 이르렀다"라며 "변화하는 시장의 ‘퍼스트 무버(선도 기업)’로서 ‘패스트 팔로워(추격 기업)’들을 이끌어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미래에는 하이브리드·전기차가 시장의 80%를 차지하겠지만 남은 20%의 내연기관차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게어만 대표는 "올해 포르쉐코리아 창립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차량을 출시할 것"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을 놀라게 할 특별한 에디션"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애호박이 얼마지?

9일 서울 청량리종합시장에서 손님이 농산물 값을 살피고 있다. 정부가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 대책으로 추진 중인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사업이 서울시 16개 전통시장에서도 시행되면서 가격이 안정을 찾고 있다.

윗유, 국내 숏폼 열풍을 선도하며 높은 성장세 기록

숏폼 MCN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윗유는 숏폼 콘텐츠의 제작부터 매체 광고 운영까지 숏폼 마케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광고 대행사로 숏폼 영상이 미디어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는 흐름 속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성장을 시현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에 힘입어 윗유 소속 크리에이터의 1인 당 평균 수입은 7500만원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소속 크리에이터 최고 수입은 4억 5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기업으로서 4년의 운영 기간이 길다고 할 수는 없지만 윗유는 국내 숏폼 마케팅 시장의 역사와 함께 하는 내실 있는 기업"이라며 "틱톡샵, 크리에이터 육성 등 윗유가 선도하고 있는 비즈니스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분야이며, 이와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누적 매출액 1000억원을 무리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 시청자미디어재단 방송장비 위탁사업 선정

구미시 영상미디어센터가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주관한「2024년도 시청자미디어재단 방송 장비 위탁 사업」에서 경북 내 유일하게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구‧경북 지역의 미디어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가 보유한 방송 장비를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장기 대여를 해주는 사업으로, 대구‧경북지역의 미디어교육과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의 제작을 지원한다. 해당 장비는 구미 영상미디어센터 정회원일 경우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으며, 기관 또는 단체일 경우, 경북 중서부권역(구미, 김천, 칠곡 등)에 소재하면서 미디어 교육 등의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에도 대여할 수 있다.

콜라·소주에 이어 스크류바·조스바도 '0칼로리' 제로시대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실제 제품 열량은 개당(75g) 샘플 기준 1~2.5㎉ 수준"이라면서도 "식품위생법 100g당 4㎉ 미만이면 제로 칼로리로 표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설탕·시럽 등 첨가당 섭취를 줄이는 데 어려움이 있으면 점진적으로 줄여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단기간 비영양 감미료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영양 감미료를 체중 조절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는 목적으로 섭취하는 건 권고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에코월드팜, 미국 국방부에 가글 납품

(주)에코월드팜(대표 오석중)’은 자사 OEM 가글 제품에 대한 미국 국방부 납품 계약 및 초도 납품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에코월드팜은 키월드그룹과 함께 미국 거대 유통 기업인 크로거(The Kroger Company)와 자사 OEM 가글 제품 납품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에코월드팜은 최근 샤인머스캣향 가글 제품 '라르트 가글'과 '라르트 바디워시', '라르트 바디로션' 등의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국내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유통·판매 기업 ㈜에스디씨(대표 강경림)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NEB 한국지사 설립 기념 창립식 개최

뉴잉글랜드바이오랩스코리아(유)(이하 NEB)가 10번째 지사인 한국지사 설립을 기념해 ‘NEBirth DAY’ 창립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경상대 관계자는 "NEB 한국지사가 설립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NEB와 함께 한국 생명 과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NEB 관계자는 "NEB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한국지사가 설립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한국 생명과학 연구 분야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진 버틴 타이베이 101층 빌딩 화제…123층 롯데월드타워는?

이 건물 87층과 92층 사이에 설치된 660t 규모의 강철 구체가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을 잡아주는 균형추 역할을 했다. '동조 질량 댐퍼'라 불리는 이 구체는 뉴욕의 센트럴 파크 타워(높이 432m), 아일랜드의 더블린 첨탑(121m) 등에도 설치돼 있다. 555m로 한국에서 가장 높은 서울 송파구의 롯데월드타워에는 타이베이101과 같은 '동조 질량 댐퍼'는 없다.

셀러비, 권혁문 대표이사 선임

한국 숏폼 리워드 플랫폼 셀러비가 지난 29일 주총에서 권혁문 신임 대표이사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권대표는 지난 1월부터 셀러비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콘텐츠 시청 시스템 개발 TF를 신설해 이끌고 있다. 셀러비는 국내 1위 숏폼 플랫폼으로 팬시코인과 연계한 W2E(시청보상시스템)을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도입했으며 한국을 포함 6개국에 진출했다.

‘삼성자동차 유산’ 태풍마크 떼는 르노…다 바꾼다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향후 3년간 매년 신차 1종을 출시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사명과 엠블럼 변경을 계기로 한국 시장을 다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QM6는 기존 모델명에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해 ‘뉴 르노 QM6’로 판매하고, SM6는 모델명과 엠블럼을 그대로 유지한다.

휴엠앤씨, 베트남 의료용기 생산공장 착공

휴온스그룹의 화장품 부자재 및 의료용 유리용기 전문 기업인 (주)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최근 베트남 생산공장인 HuM&C Vina(법인장 윤영준)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이번 착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베트남 생산기지 구축의 첫 발을 내딛었다"며 "목표한 오는 2025년 상업생산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행해 생산량을 높여 성장 흐름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휴엠앤씨는 앰플·바이알·카트리지를 직접 생산 및 공급하는 의료용 유리용기 전문 기업이자 메이크업 스펀지, 퍼프 등 화장품 소품을 생산, 제조, 수출하는 화장품 부자재 전문 기업이다.

[사진] 3세대 신형 파나메라 출시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포르쉐코리아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행사에서 홀가 게어만 대표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를 소개하고 있다. 4리터 V8 터보 엔진과 190마력의 전기모터를 장착했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315㎞에 이른다.

갑자기 비틀, 차체 폭삭…샤오미 첫 전기차 '대륙의 진짜 실수'?

중국 샤오미가 내놓은 첫 전기차 SU7의 시승 운전 중 사고 영상이 퍼지고 있다. 샤오미 측은 "커브에서 급가속을 했고, 도로 상황 때문에 부딪힌 것"이라며 운전 미숙을 탓했다. 다른 영상에선 시승 차량의 바퀴가 길가 연석에 부딪힌 뒤 에어 서스펜션이 고장 나 차체가 주저앉은 사례도 있었다.

SNS 끊은 정용진, 칼 빼들었다…신세계건설 대표이사 경질

2일 신세계그룹은 신세계건설 정두영 대표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설 신임 대표로 내정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은 1962년생으로 1988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 삼성물산 재무담당과 미주총괄 CFO 등을 역임했다. 허 내정자가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그룹의 재무 관리를 총괄해온 만큼, 신세계그룹은 허 내정자가 신세계건설의 재무 건전성을 회복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인그룹 3사, ‘SIMTOS 2024’ 전시 참가

(사진1)다인그룹 SIMTOS 2024 부스 사진, 다인그룹 Booth : 킨텍스 제1전시장 1관 1,2홀 전관-01B100 다인정공은 이번 SIMTOS 2024에서 "뉴노멀 시대의 변화, 그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절삭 공구 시장의 미래와 트랜드를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파워유압척(DHE/P), 자동선반용 유압척(DHE/G), 슬림 유압척(DHE/S)등 다양한 유압척 라인을 최초로 공개했고 이외에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항공, 자동차 산업군 등 다수의 신제품을 출품하여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다인정공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절삭 가공 솔루션,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확인하고, 고객들에게 어떤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지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New Normal 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

"1세대 전기차 들어온다"…전국 562개 폐차장 기대감 충전 중

그런데 최근 폐차장에 전기차들이 나타나면서 전기차를 전문적으로 분해해 전기차 전용 중고 부품을 팔거나, 폐배터리로 캠핑용 저용량 전기저장장치(ESS)를 제조하는 폐차장이 생겼다. 전기차 부품에 대한 가치평가 기술, 배터리 재사용 기술이 없으면 폐전기차를 취급하지 않는다. 전기차 전문 폐차장 굿바이카를 운영하는 남준희 대표는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캠핑용 ESS를 만들어 500개 넘게 판매했는데 전기용품안전기준이 규제로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며 "배터리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큰 것은 이해하지만 규제가 엄격하면 민간 차원에서 할만한 사업이 없다"고 했다.

하이브랩, ‘키스톤마케팅컴퍼니’ 인수로 마케팅 역량 강화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 하이브랩은 디지털 광고대행사 키스톤마케팅컴퍼니를 인수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제품 및 서비스를 분석해 브랜드 컨설팅, 브랜드 전략, 크리에이티브 전략 및 제작, 플랫폼 구축, 커뮤니케이션 전략,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전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되면서 보다 빠른 사업 확장과 함께 성장 전략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하이브랩의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의 크리에이티브한 제작 및 기술 역량과 키스톤마케팅컴퍼니가 보유한 디지털 마케팅대행 사업 분야 누적 경험치가 만나면서 양사간 협업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알리는 왜 마동석 택했나…꽤 설득력 있는 음모론적 대답 [비크닉 영상]

실제로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지난 2월 알리에서 발생한 국내 결제 금액이 전년 동월 대비 두 배 증가해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알리는 최근 한국 시장 공략 계획을 또 내놨습니다. 실제로 알리는 지난해 3월 기자간담회에서 "친근하고 믿음직한 해결사 이미지 때문에 마동석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부랴부랴 대파 할인

버리긴 왜 버려? 못난이 푸드의 반전…강남 상권마저 흔든다 [비크닉]

"못생긴 당근? 수프에 들어가면 무슨 상관이야?" "흉측한 오렌지? 예쁜 주스가 되는걸?" 웃음 나오는 이 도발적인 슬로건은 프랑스 슈퍼마켓 체인 '인터마르쉐(Intermarche)'가 2014년 진행한 '이상한 농산물' 캠페인 문구입니다. 고물가 시대 속 가성비 소비를 하려는 움직임에다 '친환경∙가치 소비'를 원하는 소비 패턴이 맞물리며 시장이 만들어지고 있죠. 홍종호 서울대 교수(환경대학원)는 "최근 유통업계에서 못난이 농산물이 맛과 영양은 똑같다는 신호를 끊임없이 주면서 일종의 ‘시그널링 효과(정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정보를 가진 쪽이 적극적으로 알리려고 취하는 행동)’가 발생했다"면서 "과거보다 못난이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 이 시장은 더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대한LPG협회-용달협회, LPG 화물차 보급 위한 협약 체결

대한LPG협회는 28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전국개인소형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이하 용달협회)와 친환경 LPG 화물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LPG 트럭 3대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LPG협회와 용달협회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큰 LPG 트럭을 운수 사업용으로 보급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LPG협회는 업무협약에 이어 ‘친환경 LPG 화물차 보급을 위한 전달식’을 갖고, 용달협회 측에 LPG 1톤 트럭 3대를 기부 전달했다.

KTR, 중화권 수출 지원 네트워크 확대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중화권 수출을 돕기 위해 홍콩과 중국 시험인증 기관들과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KTR 김현철 원장은 27일 홍콩의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HKCC의 씨케이 창(CK TSANG) 이사와 현지에서 친환경 제품의 홍콩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R 김현철 원장은 "친환경, 미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중화권 수출을 돕기 위해 협력 관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특히 필수 인증 분야에 대한 KTR의 권한 확대로 우리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더욱 활발히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