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텍글로벌 "`인터넷제국' 5월에 흑자 돌아설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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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텍글로벌은 25일 "자회사 `인터넷제국''이 다음달에는 현금흐름상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천 사장은 "인터넷제국의 구조조정이 다음달쯤 완료될 것이며, 현금흐름상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면서 "현재의 상태라면 내년에 코스닥 등록도 가능하리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또 "조만간 인터넷제국과 관련한 전략적 제휴를 밝힐 것이며, 자금유치계획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터넷제국이 수행하는 서버호스팅 서비스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은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면서 "일단 올해의 매출은 150억-18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회사운영방향에 대해 박 사장은 "기존의 레저사업의 경우 독립사업부로 떼어낼 수 있다고 보며 현재 다양한 방안을 강구중"이라면서 "일단 회사는 성장성있는호스팅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임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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