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59)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주도하는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APO)와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북한 어린이를 위한 자선음악회’가 4일 오후 8시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선 ‘세계가 한 형제가 되자’는 메시지를 담아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한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유니세프 국제위원회에 전달돼 백신, 영양실조 치료식량 등으로 북한 어린이들에 보내진다
정 감독이 설립한 비영리단체 ‘미라클오브뮤직’이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한다. 티켓은 1만·3만·5만원. 문의 02-74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