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동영상 루머 해명 안 한 이유는

가수 솔비가 항간에 떠돌던 '솔비 동영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일간스포츠가 보도했다.

솔비는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2년간 공백기가 있었다. 내 이미지가 '막말녀'로 굳어지면서 오해로 힘들었다"고 말했다.그는 "또 솔비 동영상 파문도 견디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솔비 동영상'은 솔비를 닮은 여성이 등장하는 성인물로 한때 온라인상에 유포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솔비는 "동영상이 진짜가 아니었기 때문에 일일이 해명하고 싶지 않았다"며 "심지어 나한테 그 동영상을 보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 부분도 연예인이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다"고 훌훌 털어냈다.

이어 "쉬면서 피아노·드럼 등을 배우며 하루를 꽉 채웠지만 그럴수록 소외감이 들었다"며 "결국 고민 끝에 정신과에 가서 심리치료 상담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