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투폰, 곽봉열-김수상 공동대표 체제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폰 ''와우콜'' 서비스 업체인 ㈜웹투폰(http://www.wowcall.com)은 27일 이사회에서 기존 곽봉열-이양동 공동대표 체제를 곽봉열-김수상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수상(38) 공동대표는 웹투폰의 성장을 이끌어 온 창업멤버로 와우콜 서비스 기반 구축과 사업제휴 등을 총괄해 왔으며 그동안의 업적과 전문성을 인정받아이번에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웹투폰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기존 6명의 경영진을 4명으로 축소하고 실무진은23% 보강하는 등 관리자 중심에서 실무자 위주의 체제로 바꾸고 VoIP(음성처리기술)솔루션과 해외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이양동 전 사장은 사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어헤드모바일과 이피탈홀딩스등 자회사에 전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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