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리처드 벨루조(47.사진)현 소비자사업 부문 부사장을 사장급인 최고영업책임자(COO)로 임명했다.
벨루조는 MSN 인터넷 접속서비스.게임기 X박스.무선인터넷 단말기사업 등 영업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지난해 1월부터 최고 경영자 (CEO)겸 사장을 맡아온 스티브 발머(44)는 CEO직을 유지하면서 회사의 장기전략 수립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벨루조는 '휴렛팩커드 임원과 실리콘그래픽스의 CEO를 거쳐 '1999년 9월부터 MS에서 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