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지진 의료지원단 귀국

중앙일보

입력

지난달 30일부터 인도에 파견돼 구호활동을 해왔던 의료지원단이 7일 귀국했다.

지원단은 인도 간디나가르 소재 시빅병원에서 9백60여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했고 골절환자 등 9명을 수술을 했다.

이들은 귀국하면서 의약품 등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현지 병원에 기증하기도 했다.

지원단은 국립의료원 의사 6명과 간호사 10명, 약사 1명, 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신성식 기자<ss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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