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신임사장에 이상철씨 내정

중앙일보

입력

한국통신은 21일 이계철(李啓徹)사장 후임에 이상철(李相哲.52) 전 한국통신프리텔 사장이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한통은 지난 9일 마감한 사장공모에 지원한 이 전 사장이 지난 18일부터 4일간 사장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7대 한통 사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상철 사장 내정자는 오는 29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내년 1월 1일 한국통신 사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 사장내정자는 취임직후 책임경영을 위해 임기중 달성해야 할 경영목표, 경영성과에 대한 보상과 실적부진시 책임 등을 골자로 한 경영계약을 사장추천위원장과 체결하게 된다고 한통은 덧붙였다.

◇이 사장내정자 약력.
▲서울출생(52세) ▲서울대 전기공학과 ▲미 듀크대 공학박사 ▲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한국통신 통신망연구소장 ▲한국통신 무선사업본부장 ▲한국통신프리
텔 사장 ▲새천년민주당 분당(을) 지구당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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